김건희씨, 내조를 아시나요?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건희씨, 내조를 아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6-15 22:36 조회2,32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건희씨, 내조를 아시나요?

 

                   공인과 사인 경계선 쓸어버리는 대통령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의전활동을 보좌하는 제2의 부속실을 없애겠다는 윤석열의 공약은 자기 부인을 공적 활동에 나서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내조만 하게 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면 봉화에 가고 양산에 가는 것이 내조행위에 속한다는 것인가? 공적 상대에 대해 대통령의 심부름을 하는 할 수 있는 사람은 공적 존재여야 한다. 그런데 김건희씨는 대통령의 가족일 뿐, 공적 반열에 올라 있지 않다. 공인은 왔소 갔소가 분명해야 한다. 내조와 공적활동의 경계선을 모호하게 혼란시키고 있는 것이 윤석열이다.

 

            대통령 옷 입기와 갈음거리 고치는 것이 내조자 김건희의 급선무

 

김건희가 내조를 확실하게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남편의 옷매무새와 국민에 보여주는 대통령다운 걸음거리를 교정해 주는 것이다. 대통령은 1급 배우여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의 옷매무새와 걸음거리는 그야말로 빵점을 넘어 불쾌감을 준다. 윤석열은 바지를 배꼽으로부터 한참 아래에 걸치고 다닌다. 배를 내밀고 팔을 휘휘 흔들면서 팔자걸음을 걷는다. 고개는 아직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도리도리다. 이런 추한 모습을 교정해 주는 것이야말로 부인의 역할이다. 남들은 그런 교정을 시키지 못한다. 내조자만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김건희, 인간미 없는 마네킹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서지 말기를

 

그런데 겨우 봉화마을 찾아가고 대부분의 국민이 감옥에 집어 처넣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문재인 처소에 기어들어 가는 것은 도대체 무슨 시추에이션인가? 얼굴에는 화기애애한 정서가 전혀 없고, 마네킹 같이 쌀쌀한 표정을 해가지고 도대체 카메라 앞에는 왜 서는 것인가? 카메라 앞에 서려거든 거울 앞에서 국모다운 표정을 연습해서 섰으면 한다.

 

            19세 사관생도도 옷 입는 방법 훈련받는데, 군 통수권자가 뭐 하는 건가

 

모든 사관생도들은 첫날부터 혹심한 복장과 자세 교정을 강요받는다. 벨트를 배꼽 중앙에 매고, 바지와 와이셔츠의 선과 벨트의 버클선을 일자로 정돈시키고, 고개는 빳빳이, 눈은 15도 정면을 향하도록 훈련한다. 어깨를 쫙 펴고, 허리를 꼿꼿이 하고, 좌우 눈 돌리지 말고, 대화를 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고, 늘 정중하고, 품위를 갖추고, 파리가 얼굴에 앉아도 방정맞게 쫓지 않는다. 배가 나왔으면 자기 기울이 없는 사람으로 표현된다. 그렇다 해도 바지는 멜방을 매서라도 배꼽 중앙에 입어야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  

 

                    대통령이 밤에 술집에나 가고

 

거울을 보고 표정을 사관생도답게 연습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자세와 표정에 대한 교정이야말로 김건희가 최우선해야 할 내조항복 0순위다. 요새 윤석열의 걸음걸이를 보면 덜렁이그 자체다. 아마도 많은 국민들이 내 이 지적에 공감할 것이다. 김건희는 자기의 도리와 임무를 망각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연결되는 빨치산 반국가 행위자 섬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2022.6.15.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42 [지만원 메시지(147)] 국제 영웅된 대통령, 국내영웅도 되세요… 관리자 2023-09-08 9229 233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8737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10009 261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9527 221
13738 [지만원 메시지(143)] 속속 드러나는 재심 사유 관리자 2023-09-04 6727 202
13737 [지만원 메시지(142)] 대통령의 근사한 말씀, 왜 어록대접 못… 관리자 2023-09-04 6747 189
13736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관리자 2023-09-01 7954 218
13735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관리자 2023-09-01 7853 212
13734 [지만원 메시지(139)] 수십만 수용자와 그 가족들, 윤 정부에… 관리자 2023-08-30 6419 194
13733 [지만원 메시지(138)] 집권당 감옥은 이미 예약돼 있다 관리자 2023-08-30 6126 241
13732 [지만원 메시지(137)] 김태산 발표문(스카이데일리 기사) (2… 관리자 2023-08-30 4292 152
13731 [지만원 메시지(136)] 전 미 CIA요원 마이클 리의 발표문 … 관리자 2023-08-30 4017 155
13730 [지만원 메시지(135)] 민간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정성… 관리자 2023-08-30 3549 135
13729 [지만원 메시지(134)] 5.18헌법, 여당이 주도해 추진본부 … 관리자 2023-08-27 5472 219
13728 [지만원 메시지(133)] 현 정부는 5.18 공범! 총궐기 나서… 관리자 2023-08-27 7300 209
13727 [지만원 메시지(132)] 집권 진영의 5.18 딜레마 관리자 2023-08-27 3803 174
13726 [지만원 메시지(131)] 8.15 특별사면 청원에 애써주신 모든… 관리자 2023-08-24 5509 219
13725 [지만원 메시지(130)] 김대중이 5.18 유공자 1급 1호인지… 관리자 2023-08-21 6652 246
13724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관리자 2023-08-20 7013 207
13723 [지만원 메시지(127)] 실체 드러내는 5.18, 좌초당한 5.… 관리자 2023-08-20 7122 195
13722 [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 관리자 2023-08-20 7027 179
13721 [지만원 메시지(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기… 관리자 2023-08-19 6811 192
13720 [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관리자 2023-08-18 6925 236
13719 [지만원 시(23)] 왜 꿰맬 줄 모르는가? 관리자 2023-08-18 6460 185
13718 [지만원 메시지(124)] 탈북자 재판 새로 담당한 변호인 진용 관리자 2023-08-11 8839 271
13717 [지만원 메시지(123)] 스카이데일리의 5.18 추적기 ⑧호 관리자 2023-08-11 7283 175
13716 [지만원 메시지(122)] 스카이데일리의 5.18사설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9 8710 230
13715 [지만원 시(22)] 뒤죽박죽 사회 누가 바로잡나? 관리자 2023-08-08 8647 272
13714 [지만원 메시지(121)] 우리 대통령, 아시아 NATO 창설자 … 관리자 2023-08-07 8719 205
13713 [지만원 메시지(120)] 시급한 정부 조직개편 2개 관리자 2023-08-07 7580 18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