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모자라고 욕심만 과도한 5.18집단의 최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머리는 모자라고 욕심만 과도한 5.18집단의 최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6-27 23:31 조회2,87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머리는 모자라고 욕심만 과도한 5.18집단의 최후

 

 

나는 단 5분을 번등거린 때가 없었던 것 같다. 베트남 전쟁터 적진 속에서도 기운이 남아 있는 한 영어 공부를 했다. 학습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불의가 끼어들 여백이 없다. 내 나이 80이지만 내 얼굴에는 그림자도 없고 굵은 주름도 없다. 순수한 영혼이 순수해 보이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다. 이 말은 자랑하려는 말이 아니다.  죽음을 맞는 그 순간까지 간직해야 하는 얼굴은 티 없이 맑은 얼굴, 평화로운 얼굴이라는 것이 진리임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나는 온갖 더러운 집단으로부터 폭력과 린치를 당했지만 내 마음 역시 하늘로 소풍간다던 천상병의 마음과 유사할 것이다. 그래서 험하게 늙는 얼굴이 아닌 것이다. 얻어맞고 억울한 봉변을 당하면 나는 골고다의 예수를 생각한다. 그 억울하고 불쌍한 예수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이 바로 내 얼굴을 맑게 지키는 마인드컨트롤 작전이다. 나는 어려울 때마다 예수를 상상한다. 이 세상에 인간의 염력이 미치지 못하는 하늘이 있고, 그 하늘의 엄연한 법계가 있는 한, 나는 하늘의 자비로운 사랑을 받을 것이고, 온갖 사술을 동원하는 저들은 뜨거운 지옥의 불길에 타버릴 것이 아니겠는가.

 

나는 오늘 내가 최종 마감한 고소/고발장이 다윗의 돌팔매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싶다. 그런데 이기려면 세찬 바람이 골리앗을 향해 불어야 할 것이다. 이 글을 접하시는 모든 애국자들의 입김이 세찬바람을 생산하리라고 믿고 싶다. 지금의 나는 홍수에 떠가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 그래서 매일 생각하고 매일 손가락으로 자판기를 누른다. 내가 시지프스의 희생물로 인생을 마감할 것인지, 아니면 장발장처럼 노쇠한 몸을 파도치는 검푸른 바다에 던질지, 기로에 서 있다. 과연 내가 얼마 남지 않은 가냘픈 석양빛 자유나마 고요하게 음미하게 될 것인지? 세상 사람들의 양심과 용기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나는 세도 잡은 왕사자의 목줄기를 정통으로 물고 있다. 문제는 지구력이다. 내게 힘이 빠지는 순간 그 사자왕은 반전하여 나를 뜯을 것이다. 이번 소송이 바로 이런 전쟁인 것이다.

 

나의 전쟁은 언제나 적과의 전쟁이었고, 아군과의 전쟁이었다. 적과의 전쟁은 내 가슴을 도려내지 않는다. 당연하니까. 하지만 우익이 나를 음해할 때는 마음이 상한다. 하지만 요새는 그것마저 당연한 일로 치부하면서 내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한다. 이제까지는 저들이 드라큘라의 이빨로 내 목줄을 물었다. 그러나 이번 고소/고발장은 드라큘라의 아킬레스건에 꽂히는 다윗의 돌팔매가 될 것이다. 분명히!

 

2022.6.27.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2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173 윤석열 지지도 지만원 2022-07-12 2937 304
13172 육사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만원 2022-07-12 3749 332
13171 내게 2년형을 선고한 김예영 판사를 고소한다 지만원 2022-07-10 2879 281
13170 김예영 판사에 대한 고소장 지만원 2022-07-10 3221 217
13169 윤석열 이렇게 하라 지만원 2022-07-09 3811 333
13168 김예영 판사에 대한 고소(보도자료) 지만원 2022-07-08 2664 209
13167 김예영 일당과 광주법원 독직 판사들에 대한 계획 지만원 2022-07-08 2725 230
13166 윤석열의 국정원장이 문재인의 국정원장 2명 고발 지만원 2022-07-07 4488 248
13165 오세훈 유감 지만원 2022-07-07 3001 242
13164 권영해, 이병기, 이병호 이적죄 등 고발 보도자료 지만원 2022-07-07 2547 210
13163 내일(7.5), 5.18조사위 고소/고발장 책으로 배포할 것 지만원 2022-07-04 2907 210
13162 윤석열 리더십은 인스턴트 리더십 지만원 2022-07-03 3595 268
13161 2002.8.16.자 동아일보 광고, 다시보기(역사적 자료) 지만원 2022-07-03 2853 175
13160 김대중 고발 연설 "이제는 나서야 한다" (사라졌던 영상 복구) 지만원 2022-07-03 3664 202
13159 주적이 퍼뜨린 언어 4개, 반드시 알아야 지만원 2022-07-03 2886 234
13158 전두환의 수모,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지만원 2022-07-02 2878 224
13157 윤석열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지만원 2022-07-02 3181 232
13156 김예영 판사와 차복환의 모순(contradiction) 지만원 2022-07-02 2446 151
13155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36개 범죄행위 고소 지만원 2022-07-01 1774 138
13154 폭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개명한 것은 정치집단의 흥정물 지만원 2022-07-01 1612 136
13153 분석력의 부족으로 역사를 적에게 내준 전형적인 사례가 5.18역사 지만원 2022-07-01 1489 126
13152 5.18헌법, 5.18공화국 만들려는 이유 지만원 2022-07-01 1466 120
13151 좌익세력이 미국, 맥아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격하하는 이유 지만원 2022-07-01 1488 124
13150 증거 남기지 않으려던 북한의 기도비닉 게릴라 작전, 42개 꼬리 … 지만원 2022-07-01 1365 117
13149 5.18은 국가운명의 열쇠 지만원 2022-06-30 2006 166
13148 안전하고 쉬운 투개표 시스템을 제안한다 지만원 2022-06-29 2231 269
13147 항소심 발표내용 지만원 2022-06-29 1720 158
열람중 머리는 모자라고 욕심만 과도한 5.18집단의 최후 지만원 2022-06-27 2875 329
13145 7월 8일, 기자회견 보도자료 지만원 2022-06-27 3804 231
13144 이동욱과 5.18기념재단이 범한 16개의 범죄사실 지만원 2022-06-27 2046 15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