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윤석열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7-02 15:23 조회3,13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윤석열이 성공하기를 바라면서

 

                   외교-안보-시장경제 첫발을 반긴다

 

윤석열이 안보와 외교 분야에서 내디딘 첫발이 매우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가장 만족한 것은 한--일 삼각 안보시스템의 복원이고, 중국과 북한에 대한 자존심 확보다. 경제 분야에서도 확실하게 시장경제 시스템을 채택했다. 여기까지에 필자는 안도하면서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두 개의 난국

 

그런데 윤석열 어깨에는 크게 두 가지 무거운 짐이 지워져 있다. 하나는 경제난국을 극복하는 길에 가로 놓인 걸림돌이고, 다른 하나는 지지 세력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 두 가지에 대해 간단한 대안을 제시할까 한다.

 

                 경제난관 극복에 가로놓인 가장 큰 걸림돌

 

지난번 민노총은 화물연대 파업을 주도해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는 건설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레미콘 파업과 조선소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곧 이 나라 경제를 마비시키는 전국적 파업이 이어질 것이다. 19469, 전국 경제를 마비시켰던 총파업이 재현될 것 같다. 이렇게 되면 한국경제가 파멸되고 윤석열 정권이 무너질 것이다. “설마 사태가 이렇게까지 진전될 것인가?” 하고 시간을 허송하게 되면 반드시 나의 이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노동파업이 전국 경제를 순식간에 마비시키고 윤석열 퇴출시킬 것

 

이런 종류의 문제는 협상과 양보로 끝날 일이 아니다. 협상과 양보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민노총의 뿌리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노동 파업의 요령은 간첩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간첩이 지시하면 그대로 따른다는 것이 내가 연구해서 알고 있는 노동단체들이다. 앞으로 발생할 노동투쟁은 합리적 협상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경제 파탄과 국가전복을 목표로 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여기까지에 동의한다면 노조파업을 잠재울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만, 내 이 말을 극우의 극단적인 생각이라고 치부하면 윤석열 정부는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노동시나리오 #1, 민노총의 뿌리, 역사, 목표 정리하여 국민에 보고할 것

 

윤석열 정부는 이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야 한다. 하나는 민노총의 뿌리와 역사와 지향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국민에게 발표해서 국민의 힘으로 제압하는 길이다. 정부만의 힘으로는 절대 이들을 통제할 수 없다.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평범한 원칙을 왜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인가. 지금이 바로 비상시국이다. 북한과 중공과 좌익들이 총단결하여 윤석열 정부를 조기에 퇴출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을 학습시켜 국민의 단결을 등에 업지 않으면 노동과 언론에 의해 윤석열은 쉽게 무너진다.

 

          노동시나리오 #2, 전국파업 강행하면 즉시 계엄령 선포하도록 준비할 것

 

윤석열은 법으로 한다고 말하지만, 지금의 세세한 법률들은 공권력을 꽁꽁 묶어 무력화시키는 거미줄에 불과하다. 민노총 전국 규모 파업에 대응함에 있어, 법만 거론하다가는 그 법에 의해 윤석열 정부가 붕괴한다. 전국 규모의 파업으로 돌입될 기미가 보이면 즉시 계엄령을 선포하여 민노총의 뿌리를 없애야 한다. 이것이 영국의 대처수상의 전법이다.


               지지율 하락은 허투로 볼 수 없는 운명의 시그널

 

윤석열이 매우 안정감을 주는 첫발을 내디뎠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의 지지율이 40%로까지 하락했다. 지지율은 바람과 같아서 일희일비할 성격의 것이 못 된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이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좌익들 중에서 윤석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실상 제로다. 윤석열이 그들에 무슨 미소를 보내도 그들의 가슴에는 냉얼음 같은 비수가 있다.

 

윤석열 지지율이 40%라는 것은 우익의 상당 부분이 그를 지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40% 마저도 확고한 40%가 아니다. 그를 지지해야 나라가 위태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그를 지지하지 않는 상당 부분의 우익들은 누구들일까?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 우익들은 누구들인가?

 

부정선거를 조사하고 깨끗한 선거를 보장 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주기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이 매우 많다. 5.18세력의 횡포를 근절시키고, 북한군 개입여부를 확실하게 규명해달라는 국민도 그 만큼 많을 것이다. 윤석열이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을 무시하고, 김대중-노무현-5.18-광주로 이어지는 민주화를 가장한 공산주의 계보를 숭상하는 것에 대해 정떨어져 하는 국민들도 그만큼 많다. 윤석열과 국힘당은 태극기 부대를 거머리 정도로 막 취급을 한다. 필자는 이런 국민들의 수가 전체 우익 진영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 70%에 해당하지만 국가의 장래를 위해 윤석열이 바른 길을 가기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다.

 

                  윤석열은 생각하라, 어려울 때 그를 지지해줄 세력이 누구인가를

 

앞으로 좌익들과 적화통일의 야전군인 민주노총을 진위대로 한 윤석열 제거 총공세가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이럴 때 윤석열이 기댈 수 있는 세력은 누구인가? 좌익인가? 그가 짝사랑하는 5.18세력인가? 전라도 세력인가? 민주당 세력인가? 이들 모두가 다 윤석열의 적이다. 그는 지금부터 그가 기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해야 한다. 그런데 매우 안타깝게도 그는 스스로 그 귀중한 발판을 걷어차고 있다. 매우 위험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님을 위한 행진곡 열창하는 사람들 

https://www.youtube.com/watch?v=iBYUDvjJi48

 

 

2022.7.2.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11 [지만원 메시지(118)] 반국가세력과의 전쟁 관리자 2023-08-05 8550 222
13710 [지만원 메시지(117)] 자유일보와 스카이데일리 관리자 2023-08-04 5456 220
13709 [지만원 메시지(116)] 나의 기도 관리자 2023-08-04 6807 242
13708 [공지] 김완태 전 육사교장 소송건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3 3944 165
13707 [지만원 메시지(115)] 5.18대표의 실토: “주역은 500여… 관리자 2023-08-03 3874 146
13706 [지만원 시(21)] 5.18진상조사위 딜레마 관리자 2023-07-31 5563 223
13705 [지만원 메시지(114)] 온 국민이 시급히 알아야 할 5.18 … 관리자 2023-07-31 6196 231
13704 [지만원 메시지(113)] 나는 활자의 조각가 관리자 2023-07-30 4356 190
13703 [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관리자 2023-07-30 4600 171
13702 [지만원 시(20)] 인과응보는 진리일까? 관리자 2023-07-30 4634 198
13701 [지만원 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관리자 2023-07-21 8752 280
13700 [지만원 메시지(110)] 과학자 장관과 강도출신 국회의원과의 설… 관리자 2023-07-20 9648 227
13699 [지만원 메시지(109)] 미국 품이 그리운 김정은의 접근법, 대… 관리자 2023-07-16 10844 245
13698 [지만원 메시지(108)] 투시력 없으면 구국도 없다 관리자 2023-07-16 9143 240
13697 [답변서] 사건번호 2020고단5226(초안) 관리자 2023-07-15 9097 167
13696 [지만원 메시지(107)] 괴담 분출자들엔 실어증폭탄 투하해야 관리자 2023-07-14 9928 226
13695 [지만원 메시지(106)] 지만원 비판한 서강대 임지현 교수에게 관리자 2023-07-11 11435 314
13694 [지만원 메시지(105)] 김양래 법정증언의 의미 관리자 2023-07-11 10682 186
13693 [지만원 메시지(104)] 대통령, 이것만 더하면 5천년 최상의 … 관리자 2023-07-05 10152 313
13692 [지만원 메시지(101)]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귀중 관리자 2023-06-30 10156 200
13691 [지만원 메시지(103)] 국민제위께, 대통령께 긴급 전해주십시오… 관리자 2023-06-30 9459 189
13690 [지만원 메시지(102)] 기적! ‘북한군 개입’ 표현, 더 이상… 관리자 2023-06-30 7843 214
13689 [지만원 메시지(100)] ‘5.18은 북한소행’ 표현이 걸어온 … 관리자 2023-06-24 10162 239
13688 [지만원 메시지(99)]전광훈 목사님께 전하는 긴급 메시지 관리자 2023-06-24 9211 239
13687 [지만원 메시지(98)] 교육부와 학원가와의 복마전 관리자 2023-06-24 8467 168
13686 [지만원 메시지(97)] 5.18 마패, 동강낼 수 있는 진검 탄… 관리자 2023-06-24 6390 178
13685 [지만원 메시지(96)] 5.18 천지개벽 관리자 2023-06-20 8095 257
13684 [지만원 메시지(95)] 준비서면(광주민사1심) 초안 관리자 2023-06-19 6564 142
13683 [지만원 메시지(94)] 형집행정지 신청 관리자 2023-06-18 7387 260
13682 [지만원 메시지(93)] 5.18 진상규명위와 국민 제위께 드리는… 관리자 2023-06-18 7032 16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