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진보’와 ‘오빠 보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후진 진보’와 ‘오빠 보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1-17 17:06 조회20,93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후진 진보’와 ‘오빠 보수’


민주당 이석현이 13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아들의 서울대 로스쿨 부정 입학설을 주장했다. 안상수의 가족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이웃에 대해 얼굴들기가 거북했을 것이다. 불명예는 서울대 로스쿨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서울대 로스쿨에서는 조국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완전 오보’라고 반박했다한다.  “여당 대표가 밉더라도 팩트는 팩트다. 안 대표의 아들 인권도 역시 보호돼야 할 인권이다”


서울대가 나서서 공식 부인하자 이석현과  민주당은 하루 만에 사과했다. 그러면 종결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 무조건 민주당을 응원하는 빨갱이들이 조국 교수를 맹렬히 비난한 모양이다.


“조 교수가 다음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이 생각나는가 보다. 진보를 이용해 먹고 자신의 명리를 위해 진보를 팔아먹었다”


조국 교수는 좌파-진보 성향을 보였다 한다. 그런데도 그는 배웠기 때문에 민주당에게 쓴 소리를 했다.  


“내가 서울대 법대 선배인 안상수 대표를 도우려고 나섰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석현 의원도 서울대 법대 선배다. 진실을 밝히는 데 무슨 대학 동문 운운이냐. 민주당 소속 또는 지지하는 일부 인사들이 내가 ‘이적행위’를 했다고 비난한다. 후진 보수가 지배하는 세상이라 열 받는 일이 많은데 진보까지 후지게 행동하면 짜증이 난다. 진실을 외면해서도 안 되고 ‘격’을 잃어서도 안 된다”


조국 교수를 비난하는 세력은 사실 관계에는 관심이 없다. 자기들이 지지하는 정당과 이념을 위해서라면 거짓도 지어내고, 유언비어도 퍼트리고, 남의 인격을 말살하는 이런 종자들이 범람하면 민주주의도 없고, 국가의 장래도 없다.


마찬가지로 우익 보수 진영에도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바 오빠부대들이다. 이들 역시 자기가 믿고 싶은 것에 반하는 글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사실인지, 그것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따져보려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날을 세운다. 불리한 것은 무시하고 유리한 것들만 뽑아서 오빠부대 노릇을 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 지양돼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 꼴통문화가 좌익들에 두드러지게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수 우익들에게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2011.1.17.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171건 38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91 <국정원퇴직자모임>양지회 회장님께 호소합니다(송영인) 송영인 2011-02-14 18064 204
1590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욕설(우주) 우주 2011-02-13 19737 261
1589 폭동보다 치명적인 5.18 반역사태(비탈로즈) 비탈로즈 2011-02-13 21206 168
1588 상종 않을테니 앉아서 굶어 죽어라 (초록) 초록 2011-02-13 14295 197
1587 카이로의 바람, 평양에도 불어칠수 있을까?(김피터) 김피터 2011-02-12 12593 110
1586 김문수의 전향을 믿지 않는 이유 지만원 2011-02-12 22841 362
1585 보석보다 더귀한 교훈 (stallon) stallon 2011-02-12 16064 222
1584 긴급조치 518특별법 민보상위법 다 뒤집어라(만토스) 만토스 2011-02-12 21295 212
1583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자 지만원 2011-02-12 15557 215
1582 박근혜가 참고해야 할 ‘이재오 이력서’ 지만원 2011-02-11 20255 308
1581 국가경영 시스템에 대한 제언 지만원 2011-02-11 16867 196
1580 노가다 공화국 지만원 2011-02-11 20146 213
1579 대한민국의 빨갱이 근성(비바람) 비바람 2011-02-10 16014 224
1578 남조선 분들에게 드립니다. (오막사리) 팔광 2011-02-10 18733 198
1577 조선일보에 정신 좀 차리게 해주십시오! 지만원 2011-02-10 23644 354
1576 점점 더 드러나는 '항쟁'의 정체 지만원 2011-02-10 22470 180
1575 김정일 이제는 갈 때가 지났다.(소나무) 소나무 2011-02-10 16353 124
1574 교육 비리 해법 (정재학) 정재학 2011-02-10 13213 92
1573 모녀가 서로 인생 망치는 것도 여러가지(만토스) 댓글(8) 만토스 2011-02-10 12796 156
1572 4.3 !! 반역인가, 항쟁인가? 증거로 말하자! 지만원 2011-02-09 20234 204
1571 주객이 전도된 군사실무회담 지만원 2011-02-09 20792 357
1570 출세도 하고 돈도 처먹는 인간들 때려죽이고 싶다! 지만원 2011-02-08 22745 381
1569 "야, 저거 광수가 아니야?"(팔광) 팔광 2011-02-07 18067 207
1568 요건 어찌 생각하십니까?(자유의깃발) 댓글(5) 자유의깃발 2011-02-07 20536 314
1567 이명박-이재오는 속보이는 개헌 멈춰야 지만원 2011-02-07 18187 235
1566 비겁한 시대 (이팝나무) 이팝나무 2011-02-07 19851 176
1565 죽산 조봉암의 반역은 무죄가 아니다.(김정균) 김정균 2011-02-07 18339 97
1564 이재오의 유신잔재 개헌타령(만토스) 만토스 2011-02-07 13719 110
1563 향이 있는 인생 지만원 2011-02-07 17575 239
1562 우파분열 막장으로 가나(대마왕) 대마왕 2011-02-06 16508 22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