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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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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7-31 12:25 조회3,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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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의 실체

 

전두환의 실체를 단번에 체감하려면 김영삼과 김대중의 실체를 옆에 놓고 비교하면 된다. 시야가 넓은 이승만은 6.25 전쟁에 투입시킬 젊은이들이 모자라는 판에, 엘리트 청년을 뽑아 수준 높은 교육을 시켜 장차 군을 이끌어가게 할 생각을 했다. 미국육사 웨스트포인트를 본 따 육사를 만든 것이다. 교과서는 미국 육사의 것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었다.

 

전두환은 군사유학 다녀온 엘리트

 

1기생에 전두환이 있었다. 전두환은 그 후 미국에 군사유학을 다녀와 서구식 합리주의를 터득하게 되었다. 당시의 군은 미국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와 한국사회를 현대화시키는 향도 역활을 수행했었다. 현대화 지식과 서구의 신사도를 습득한 군 엘리트들이 사회를 현대화시켰던 것이다.

 

당시의 군은 베트남 파병을 계기로 더 많이 현대화되었다. 미군과 함께 작전을 하면서 신사도와 실용적 사고를 터득하게 되었다. 전두환은 1970년 파병하여 베트남에서 연대장을 했다. 귀국하여 별 하나로 공수여단장을 하면서도 그는 독서광이었다.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정독했고, 당시에 유명했던 [지휘관 참모]를 정독했다고 한다.

 

그가 사랑하던 부하 중에는 육사 19기 정동수가 있었다. 그는 필자보다 3년 선배인데, 군인아프트에 필자와 함께 살았다. 그는 상관인 전두환 선배가 찾는 책을 구하러 다니느라 엄청 바쁘다는 말을 했다. 독서는 인간의 품위와 가슴을 기른다. 그의 용인술과 결단력은 아마도 독서에서 길러졌고, 지근에서 모시던 박정희로부터 길러졌을 것이다.

 

전두환이 이러했기에 그의 주변은 당대 최고의 젊은 엘리트들이 포진했다.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다녀왔던 젊은 엘리트 장교들이 앞장서서 국가현대화에 박차를 가했던 것이다. 세대가 교체되고, 문화가 서구화된 것이다.

 

김영삼

 

김영삼은 그야말로 배운 게 없고 국가혼이 없는 똑건달 출신이었다. 언행이 천박하고 그래서 그가 기용한 대부분의 인물들은 근본 없는 뚝건달, 세상사는 방법만 통달한 기회주의자들이었다. 김영삼 바로 옆에 붙어 있던 사람이 김무성이었다.

 

김영삼은 중앙청을 폭파하고, 남산의 외인아파트를 폭파시켰다. 대형 사고들이 잇따른 재수 없는 존재였고, 일본에 함부로 까불다 국치의 상징인 IMF를 불러와 이후 나타난 김대중으로 하여금 은행에 담보로 잡혀 있는 금싸라기 땅과 건물들을 이면계약으로 외국에 팔아 차액을 도둑질을 하도록 그 기반을 만들어 주었던 돌머리 인간이었다.

 

김대중

 

김대중은 이 사람 저 사람 가리지 않고 첩살이로 전전하던 여인에서 태어나 성씨조차 불확실한 출생을 했다. 겨우 고등학교를 다니다 남로당에 입당하여 사기 수법을 많이 기른 거짓의 화신이었다. 그는 김일성의 품에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래서 며느리가 가난한 친정에 돈을 빼돌리듯이 전두환이 구축한 국부와 IT 기술을 훔쳐다 북에 주고, 북에 끝까지 충성하면서 반역질을 했다. 그에게 꼬여든 인간들은 거의가 다 전라도 사기꾼들이거나 임동원과 같은 빨갱이거나 간첩들이었다.

 

소 결

 

4년 동안 애국 일변도의 정신교육과 가장 최첨단 미국식 교육을 이수한 전두환은 가방끈이 없는 김영삼 및 김대중과는 나란히 놓고 비교할 존재가 아니다. 전두환이 우아한 신사라면 두 인간은 인격과 소양이 바닥인 저자거리의 천박한 물건들이다. 그런데 이 사회에서는 전두환은 주먹계의 두목이고, 양김은 민주화의 화신으로 거룩하게 군림해 있다. 김일성의 사기수법이 이 땅에서도 먹혀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이하 전두환의 업적이 시리즈로 이어진다.

 

2022.7.3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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