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변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윤석열 변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8-04 18:41 조회3,15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윤석열 변호

 

일방적 매타작

 

지난 5, 대통령실 청사 공사가 있었다. 공사규모 6.8억원 공사를 김건희 지인에게 수의 계약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통령 관저 12억 인테리어 공사를 또 김건희의 지인에게 수의 계약했다고 한다. 야당은 이를 놓고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등의 공격을 가하고 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3억짜리 자본가에게 7억에 가까운 공사를 맡기는 등 국가예산이 밀실에서 집행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면 공격만 있고, 방어는 없다. 맞기만 하는 것이다.

 

편법에 대한 공격

 

언론과 야당은 공격한다. 뒤로는 이미 수의 계약 업체를 선정해놓고도,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 공고난에는 관저공사 입찰 공고명을 ○○주택 인테리어 공사라고 기재했고, 공사지역도 세종특별시로 기재했는데, 이는 공고명과 공사 지역을 허위로 기재하여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단순 실수라고 변명했다고 공격한다.

 

수의 계약 변론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에 대한 공사업체를 선정하는데 절대적으로 우선시 되는 기준은 경쟁 가격이 아니라 보안이다. 대통령이 가장 믿을 수 있는 회사를 자의로 선정해 수의 계약을 하는 것은 당연한 권한이다. ‘최저가 낙찰제에 의한 입찰을 통해 사업을 따낸 업체의 보안 수준을 어떻게 믿겠는가? 공사업체는 집무실과 관저의 내부 구조를 샅샅이 알게 되고, 도청장치도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두 공간의 공사업체 선정 기준은 최저가가 아니라 보안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누구나 다 이해할 터인데 대통령실은 왜 이 간단한 설명조차 하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가?

 

편법 선택은 실무자의 무식

 

위와 같이 논리를 정해놓고 하면 구태여 조달청 나라장터에 국민을 속이는 편법 장난질은 칠 필요가 없었다. 왜 입찰 공고명과 공사 지역을 속여서 기만하는 것인가? 이는 대통령실 사람들의 지능 수준을 가늠하게 하는 리트머스다.

 

2022.8.4.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526 873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216 1607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572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139 2038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129 40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149 31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8199 101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7985 7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8066 60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0951 68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3072 87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7412 131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379 99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444 106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3888 145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383 147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732 60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194 61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732 82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059 81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135 261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307 87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657 285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676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439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457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596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044 110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6917 256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462 16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