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변호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윤석열 변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8-04 18:41 조회3,17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윤석열 변호

 

일방적 매타작

 

지난 5, 대통령실 청사 공사가 있었다. 공사규모 6.8억원 공사를 김건희 지인에게 수의 계약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통령 관저 12억 인테리어 공사를 또 김건희의 지인에게 수의 계약했다고 한다. 야당은 이를 놓고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등의 공격을 가하고 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3억짜리 자본가에게 7억에 가까운 공사를 맡기는 등 국가예산이 밀실에서 집행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면 공격만 있고, 방어는 없다. 맞기만 하는 것이다.

 

편법에 대한 공격

 

언론과 야당은 공격한다. 뒤로는 이미 수의 계약 업체를 선정해놓고도,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 공고난에는 관저공사 입찰 공고명을 ○○주택 인테리어 공사라고 기재했고, 공사지역도 세종특별시로 기재했는데, 이는 공고명과 공사 지역을 허위로 기재하여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단순 실수라고 변명했다고 공격한다.

 

수의 계약 변론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에 대한 공사업체를 선정하는데 절대적으로 우선시 되는 기준은 경쟁 가격이 아니라 보안이다. 대통령이 가장 믿을 수 있는 회사를 자의로 선정해 수의 계약을 하는 것은 당연한 권한이다. ‘최저가 낙찰제에 의한 입찰을 통해 사업을 따낸 업체의 보안 수준을 어떻게 믿겠는가? 공사업체는 집무실과 관저의 내부 구조를 샅샅이 알게 되고, 도청장치도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두 공간의 공사업체 선정 기준은 최저가가 아니라 보안이다. 이렇게 설명하면 누구나 다 이해할 터인데 대통령실은 왜 이 간단한 설명조차 하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가?

 

편법 선택은 실무자의 무식

 

위와 같이 논리를 정해놓고 하면 구태여 조달청 나라장터에 국민을 속이는 편법 장난질은 칠 필요가 없었다. 왜 입찰 공고명과 공사 지역을 속여서 기만하는 것인가? 이는 대통령실 사람들의 지능 수준을 가늠하게 하는 리트머스다.

 

2022.8.4.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92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71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84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88 277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421 88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876 292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790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546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551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671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137 111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7022 257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534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910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8032 205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93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933 229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90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103 196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87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47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55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92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5036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76 214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125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605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57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724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71 20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