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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09-16 20:35 조회2,7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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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이승만도 북괴 공작으로 사라지고

김일성은 해방 직후부터 남한에 수많은 폭동을 주도했다. 급기야는 국군, 연합군, 인민군, 중공군 그리고 남북한 민간인을 포함해 500여만 명의 생명을 희생시킨 6.25전쟁을 통해 남한을 삼키려 했다. 그리고 종내는 4.19라는 대남공작을 통해 이승만을 축출하는데 성공했다. 1960411, 마산 앞바다에서 남원 출신 15세의 김주열 군 시신이 떠올랐다. 눈 부위에 최루탄이 박혀 사망했다는데, 27일씩이나 바다 속에서 억센 파도에 휩쓸렸는데도 그 상태가 고스란히 유지됐다는 것도 믿기지 않고, 최루탄을 눈언저리에 붙박이처럼 박힐 만큼 강력한 힘으로 쏘았다는 것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흥분 잘하는 학생들은 방송에 선동되어 거리로 나왔다. 결국 이승만은 김일성의 모략전에 희생이 된 것이다. 훗날 잡힌 간첩 이석은 묻지도 않는 말을 했다. “4.19에 불을 지핀 사람이 바로 나였습니다.” 김주열이 공작의 작품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박정희도 북괴공작으로 사라지고

 

김일성은 박정희를 몰아내기 위해 남한에 수많은 간첩망을 심어 국가 전복을 기도했다. 김신조, 문세광을 통해 암살하려 했고, 폭파범을 보내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폭탄을 설치하려다 실패했다. 급기야는 김일성의 뜻대로 박정희가 시해됐다. 여러 정황들로 보아 저자는 박정희 시해가 김일성의 작품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주통일 갈망했던 전두환은 적화통일의 영원한 먹이가 되고

 

박정희 대통령이 제거되자 김일성은 광주에 대규모 게릴라 부대를 축차적으로 침투시켜 전국 봉기를 일으키고, 그것을 기화로 남침을 감행하려고 하다가 실패했다. 군사적으로는 실패했지만, 모략전에는 대성공을 거뒀다. 1980년에 북괴가 제작한 5.18 기록영화가 보여주듯이 김일성은 당시 국민들에는 생소했던 이름 전두환을 전라도의 영원한 웬수로 삼는 모략영화를 만들었다. 유능하게 보이는 존재 전두환 육군 소장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대통령이 된 다음에도 그를 제거하려는 의도가 바로 이 기록영화에 반영돼 있었다. "전두환을 찢어죽이자". 광주를 뒤엎은 이 구호 속 인물 '전두환', 5.18당시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그야말로 생소한 이름이었다. 당시 그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판단은 오로지 북괴 정보망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빨갱이세력은 북조선이 제작한 42분 분량의 광주 비디오를 전라도는 물론 전국 요소요소에 몰래몰래 관람시켰다. 전라도민들이 전두환에 대한 증오심으로 똘똘 뭉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김일성을 추종하는 남한 빨갱이들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위시해서 모두 입을 모은다.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더러운 나라”. 그리고 한결같이 김일성 일가의 수족 노릇을 해왔다. 이런 으스스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 나라에는 이승만과 박정희를 드러내놓고 존경하는 국민들이 꽤 많다. 하지만 전두환을 드러내놓고 존경하는 국민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다. 하나는 이승만 업적과 박정희 업적은 상당 부분 드러나 있는데 반해 전두환의 업적은 드러날 틈도 없이 매몰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전두환 업적에 대한 홍보가 미미했던 것이다. 홍보는 선전-선동을 중시하는 빨갱이 대통령들의 전유물이었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이승만 박정희는 사망한 시점 이후로 저들을 위한 영양적 가치가 상대적으로 소멸되었지만, 전두환은 사망 이후에도 좌익들의 생존에 직결되는 무궁한 영양적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앞에서 나자돼 온 것이다.

 

전라도 빨갱이들은 5.18로 세도를 부리고, 5.18로 국민세금을 흡입하며 살아야 한다. 이런 신분을 자손만대에까지 상속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5.18을 민주화운동인 것으로 영원히 그리고 화려하게 장식해야만 한다. 이렇게 하려면 반드시 전두환을 민주화운동을 탄압한 내란자로 매도해야만 한다. 그래서 남북 빨갱이 세력이 전두환을 무자비하게 씹는 것이다. 북괴가 전라도를 북괴의 분국으로 유지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남한을 통일시키려는 야욕을 갖는 한, 이에 빌붙어 전라도가 성골계급으로 행세하고 국민세금을 뜯어먹고 살고 싶어 하는 한, 전두환은 영원히 저들의 먹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섬뜩한 민주화운동

 

북한 사전에서 사람을 검색하면 노동자 농민 등 무산계급을 의미한다고 정의돼 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주체사상으로 무장돼야 하는데 이를 방해하는 3대 적이 있다고 정의한다. 자본가, 미국 그리고 주체사상의 확산을 방해하는 남한의 파쇼도당이라는 것이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3개의 적을 무찌르는 전쟁을 해야 하는데, 이 전쟁이 바로 민주화투쟁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이다.

1997년의 붉은 판사들은 광주시위대를 전두환의 헌법파괴 행위로부터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결집된 준 헌법기관이라고 무조건 전제한 다음 그런 준 헌법기관을 전두환이 무력으로 진압한 행위가 내란이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이는 진실한 판결이 아니다. 5.18이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 1990년 당시 노태우가 여소야대 정국에서 탈피하기 위해 야당과 야합한 정치흥정물에 불과한 것이었다. 이 정치흥정물이 어떻게 사법판단의 잣대가 된다는 것인가? 이와 같은 억지를 바닥에 깔지 않고서는 5.18이 절대로 민주화운동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난잡하기 이를 데 없는 억지는 국민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저들은 언론과 문화수단을 총동원하여 이 억지를 감추고 오로지 대법원이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판결했다는 이 한 줄만 내세워 ‘5.18성역화를 위해 선동하고 탄압하는 작태들을 벌여왔다. 이처럼 1997년의 대법원은 북괴의 뜻을 받들어 전두환을 민주화의 밥으로 만들어놓는 부역질을 한 것이다. 하자만 전두환은 헌법을 파괴한 적도 없고, 시위진압 당국의 수장도 아니었다.

 

5.18시위대가 과연 전두환이 헌법을 파괴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었는가 또 그것에 항거하기 위해 일어설만한 지적 능력을 가졌던 사람들이었는가? 절대 아니다. 웃긴다. 사망한 154명의 면면을 보나 재판에 회부된 357명의 면면을 보나 이들은 공공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을 10세 전후, 20세 전후의 아이들과 실업자, 구두닦이 등 양아치 계급이었다. 광주에서 천대받던 이들에 무슨 헌법 의식이 있고, 무슨 민주화 의식이 있었다는 것인가?

 

이런 천대받던 아이들이 무슨 수로 521일의 조직화된 군사작전, 이스라엘의 엔테베 작전보다 더 정교한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인가? 이들은 날렵하고 근사한 북괴 게릴라들의 눈부신 활동을 구경하다가 그들로부터 살해를 당한 부나비들이었다. 전쟁교범에는 게릴라 모략전이 소개돼 있다. 자기들이 양민을 살해해놓고 상대방의 소행이라고 선전하는 작전이 모략전의 기본이다. 김대중도 모략전의 달인이었다. 자기 운전수의 실수로 마주 오는 화물차와 충돌해서 다리를 다쳐놓고도 이것이 박정희로부터 당한 테러였다고 모략한 사건이었다. 그래서 5.18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영원한 모략전이라는 것이다.

 

모래 위에 싸 올린 거짓 성곽

 

5.18 진영에 가장 부끄러운 사실이 하나 있다. 10일 동안 지속된 시위에 지휘자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6천 명이 훨씬 넘을 유공자들 중에, 그리고 사망한 154명 중에 521일의 군사행위를 지휘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20만 명이 동원되었다는 광주시위에는 분명 지휘그룹이 있었다. 수많은 현장 사진들 속에는 지휘체계가 갖추어진 어깨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그런데 그 지휘그룹이 광주에도 대한민국에도 없는 것이다. 귀신그룹이 지휘하고 사라진 것이다.

 

 

1997년 대법원 판결문에는 무장시위대가 광주교도소를 5회 공격했다고 명시돼 있다. 그런데 광주시장과 광주단체들은 위대하고 성스러운 광주시위대는 무장도 하지 않았고, 교도소를 공격한 적이 절대로 없다고 강변한다. 대법원이 엉터리 판결을 했다는 것이다. 반면 대법원 판결이 맞는 것이라면 광주교도소를 5회씩이나 공격한 집단은 귀신집단이 되는 것이다.

 

영화 [화려한 휴가]521일 오후 1, 도청 앞 계엄군이 앉아쏴 자세와 서서쏴 자세로 도청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난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해서 광주시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다고 선동했다. 그런데 1980년과 1995년 자료 모두를 찾아봐도 이날 새벽부터 밤중까지 광주시 전 지역에서 사망한 사람은 불과 61명이었다. 사망 장소와 검사보고서의 탄흔을 분석해 보니, 카빙 등 시민들이 무기고에서 탈취한 총기에 맞아 죽은 사망자가 31, 계엄군과 폭도가 함께 소지했던 M16 총상 사망자가 18, 차량사, 타박상, 자상 에 의한 사망자가 12명이었다.

 

사망 장소를 보면 도청 앞에서 사망한 사람은 겨우 8명뿐이었다. 이 중 M16총상 사망자는 4, 나머지는 자상, 타박상, 카빈총상 등으로 계엄군과는 무관한 주검이었다. 이날 오후 1시경, 요란한 총소리는 계엄군이 없는 금남로 빌딩숲에서 났다. 계엄군의 시선이 갈 수 없는 빌딩숲에서 사망한 40명은 옥상을 무서운 얼굴로 선점한 무장괴한들로부터 70도 등의 각도로 내려쏜 탄흔들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금남로 빌딩 숲에서 또 다른 4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건물 옥상에는 대량살상용 M16유탄발사기를 들고 있는 무장괴한들이 있었다.

 

 

사실이 이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은 지금도 전두환이 도청 앞 발포명령을 내렸다고 사실처럼 선동한다. 집합해 있는 계엄군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지그재그 돌진하는 버스의 바퀴에 대대장이 권총을 발사하는 등 산발적인 발포가 몇 번 있었지만 그것은 장병들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자위(정당방위)용으로 발사한 것들이다. 시위를 해산시키기 위해 명령으로 집단발사한 적은 전혀 없다.

전두환의 깃발 아래 모두가 뭉쳐야

 

위의 간단한 설명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진실과 모략 사이에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 이 모두가 언론인들과 판-검사 등 사회를 장악한 빨갱이들의 모략인 것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 전두환은 그의 빛나는 업적에 따라 추앙받아야 한다. 세계의 수많은 영웅들의 전기를 보면 단편적인 업적들은 많아도 이처럼 시스템적 업적들이 종합된 치적의 앙상블은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전두환의 인품은 따뜻하고 악의 없는 신사였다. 윗사람을 깍듯하게 공경했다. 전두환-이순자 부부는 만남의 단계에서부터 끝까지 모든 남녀가 부러워할 수 있는 환상의 커플이었다. 그는 빨갱이들에만 무서운 존재였고, 순수한 국민에게는 성군이었다.

 

이 고마운 인물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 방치하는 것은 애국 국민들의 자세가 아니다. 우리는 빨갱이들로부터 심히 부당하게 난자당하고 있는 전두환 대통령을 하루빨리 애국진영으로 구출해 와야 한다. 그리고 전두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야 한다. 저자는 이 [전두환 리더십]이 모든 애국진영 국민들로 하여금 전두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치게 하는 강력한 콘크리트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2022.9.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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