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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한동안 침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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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0-12 22:30 조회1,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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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한동안 침묵하라

 

지금은 민주당과 좌익들이 매우 불안한 시기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조용히 침묵할수록 저들은 불안감을 주체하지 못하는 시기다. 베트남에서 작전을 할 때였다. 10m 고지에서 내려다보니 커다란 연못에서 대형 구렁이가 용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상반신을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물을 가르고 있었다.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병사들이 연못 주위에 둘러섰다. 그래도 구렁이는 꿈적도 하지 않았다.

 

병사들이 한발 한발 물속으로 들어섰다. 각자 막대기를 가지고 구렁이를 향해 협박조로 흔들었지만 구렁이는 그대로 상체를 돌출시키고 움직이지 않았다. 우 우 소리를 내면서 한발 한발 깊이 들어갔다. 그러던 어느 순간, 구렁이가 갑자기 잠수했다. 구렁이가 목을 빼들고 있을 때는 안심을 했지만 목이 물속에 잠겼을 때에는 병사들이 불안에 떨었다. 들고 있던 막대기를 앞으로 휘저으면서 뒷걸음을 쳤다. 공포에 떤 것이다. 바로 여기에 진리가 있다. 불안에 떨며 이리저리 지껄이는 자들에게 머리를 들지 말고 잠수하라. 그러면 저들은 제 발이 저리고 불안감에 떨면서 스스로의 약점을 실토하게 돼 있다.

 

북괴에 대해서도 이렇게 하라.  

 

2022.10.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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