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전의 불씨 [6]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남민전의 불씨 [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0-17 22:05 조회2,60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남민전의 불씨 [6]

 

혼숙집단, 남민전에 남녀 성은 없다.

 

남민전 가족들에는 1가족 3명이 관련돼 있는 경우도 있다. 이원희와 전수진은 부부이고, 이들의 장남이 이해경인데 이해경은 무기징역을 언도 받았고, 전수진은 3년형을 언도받았다. 이재문은 1934년생, 그의 내연녀인 이문희(7년형)53년생이다. 이재문은 그의 친족인 이원희(신림동)을 찾아가 그 집에서 아지트를 정하고 그의 막내딸인 이문희를 내연의 처로 만들었다. 사회적 무녀리들의 원시 공동생활, 이것이 빨갱이들의 생태인 것이다.

 

남민전은 혼숙을 예사로, 공생활이 사생활 지배한다

 

남민전 강령 중에는 '사생활은 공생활에 예속된다.'는 항목이 있다. 이 강령 때문에서인지 이 집단에는 난잡한 관계들이 드러나 있다. 19757, 이재문, 신향식, 전수진(가정부, 3년형)은 전수진 명의의 당산동 강마을 아파트에서 동거생활을 하면서 한동안 그곳을 아지트로 하였고, 19762, 같은 아파트에서 비밀단체 이름을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이라 명했다.

 

1976426, 이재문은 용산구 후암동에 그의 내연의 처 이문희의 이름으로 방을 얻어 한동안 아지트로 삼았다. 19781221, 이재문은 잠실시영 아파트 11408호로 거점을 옮겨 이수일(15년형)과 함께 3명이 살았다. 이웃에는 이문희와 이수일을 부부로 위장하고, 이재문은 이수일의 처삼촌으로 위장했다.

 

이들은 위안부 김문자 집에서도 한동안 아지트를 정하고 수많은 포섭자들에게 선서를 시켰다. 이재오는 1976상황극단사무실에서 신향식 등에 의해 포섭되었고, 103, 20;00시에 주부인 전수진 집에서 이재문, 신향식, 이해경 앞에서 남민전의 깅령, 규약 등을 읽고, 선서문을 낭독한 후 조직 가명 한국주를 부여받았다.

 

여기에서 강조돼야 할 것은 사생활을 공생활에 예속시킨다는 강령 아래 남남인 남녀가 한방에서 합숙생활을 하고, 자기 내연의 처를 동지의 부인으로 위장하고, 자기는 내연의 처의 삼촌으로 위장까지 하는 집단에서, 그리고 동지가 혈육보다 더 상위의 개념으로 자리하고 있는 특수집단이 바로 간첩집단인 것이다. 빨갱이들은 인격이 없는 짐승들이다.

 

민족문제연구소장 임헌영은 이재오가 포섭하여 키운 민투 간첩

 

   임헌영           이재오 

 

이재오는 반국가 활동을 하다가 5번씩이나 투옥되어 실제로 10년 이상 옥살이를 했다. 그는 김영삼에 의해 신한국당에 들어와 정체를 위장했다. 좌익들은 자신들이 벌였던 반국가활동을 민주화 통일 민족 등 애국적 명분으로 위장한다. 그들이 옥살이를 한 것은 과거의 군사정부가 뒤집어씌운 것이라고 호도한다.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부를 작성한 민족문제연구소장 임준열(임헌영)197611월 하순, 15:00시 경, 주욱 필동 소재 근무지인 태극출판사 사무실로 찾아온 이재오로부터 민주화투쟁의 핵심 조직”(민투)에 참여할 것을 권유받자마자 이를 쾌히 승낙하고,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20:00경 서대문구 냉천동 소재 이재오의 집에서 이재문의 주재와 이재오의 추천 및 사회로 민투의 강령과 규약을 선서하는 의식을 치름으로써 남민전에 가입했다.

 

수일 후 20:00경 은평구 홍은동 4거리 중국집에서 이재문과 접선하여 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12월 초에도 같은 음식점에서 이재문과 접선하여 점조직에 대한 교양을 받았다. 19791420:00 이재오의 집에서 이재문과 접선하여 민투의 첫 활동으로 삐라를 뿌려야 하니 삐라 문안을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고, 익일인 15, 22:00시 삐라 문안을 작성했다. “오늘 박정희 1인 학정은 군대와 경찰의 사병화 . . 한국 민주투쟁국민위원회를 결성하여 박정희 1인 폭정과 무제한 투쟁할 것을 . .” “인권을 유린한 박정희 1인 폭정을 타도하기 위하여 . .” 그리고 이를 이재오에게 전달했다.

 

2022.10.17.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9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72 윤이상의 처와 딸에 대한 고발 의미 지만원 2011-12-30 16259 135
2071 남북한 5.18영화: 5.18 지휘자 광주에는 없다 지만원 2021-10-21 1644 135
2070 문재인 아버지 문용형 흥남인민위원회 거물이었다 지만원 2021-02-24 2601 135
2069 ‘딥스테이트 론자들이 빨갱이 로봇 지만원 2023-01-06 1707 135
2068 고건: 나와 류근일이 한총련 원조였다. 지만원 2022-02-07 1319 135
2067 남북 유무상통의 허구와 위선 (소나무) 소나무 2010-09-09 18212 135
2066 아름다운 남국의 밤하늘 아래 인분을 벼개 삼아 지만원 2012-04-29 12144 135
2065 교육정책의 본질 지만원 2012-12-24 10205 135
2064 1월 2일 눈물의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 공고(최우원) 최우원 2010-12-28 19461 135
2063 오늘 오후 8:30 시스템클럽tv 방송합니다 지만원 2020-01-21 2894 135
2062 곽노현-박명기 재판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1-10-17 24663 135
2061 일본군 위안소의 원조, 일본여성으로 구성된 상해위안소 지만원 2019-10-24 3327 135
열람중 남민전의 불씨 [6] 지만원 2022-10-17 2601 135
2059 제주 4.3사건의 쟁점 지만원 2011-02-04 17441 135
2058 김대중의 낚시줄을 끊어야 박근혜도 나라도 산다(만토스) 댓글(4) 만토스 2012-07-22 12365 135
2057 이 불길한 점괘에 한 마디 해 보시지요(만토스) 만토스 2012-07-23 10877 135
2056 김대중 누구 믿고 정부에 선전포고 했나? 지만원 2013-05-09 9192 135
2055 통일이라는 말 자체가 무섭고 징그럽다 지만원 2013-03-28 9971 135
2054 92세 노파 김진순까지 내세워 사기쳐야만 하는 5.18신세 지만원 2021-05-17 2069 135
2053 Productive Life Means Not Moving Fas… 댓글(1) stallon 2013-11-02 5791 135
2052 조국을 위한, "한 알의 불씨가 광야를 태우리라”(法徹) 댓글(1) 法徹 2014-04-13 4068 135
2051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42] 지만원 2022-11-13 4423 135
2050 탈북자들의 공개 활동이 의심스러운 이유(민족의천황) 댓글(1) 민족의천황 2017-05-29 4041 135
2049 문재인은 남의 ‘안보무능’ 아닌 자신의 ‘여적죄’ 의혹부터 해명해… 비전원 2012-12-16 10107 135
2048 '주체사상'을 (사이비)종교로, '합정동'모임을 '부흥회'라고 주… 댓글(1) 김피터 2013-09-08 5744 134
2047 좌익세력이 내세운 조선의 위인들 지만원 2019-09-24 3275 134
2046 공짜 점심, 정책이 아니라 꾐수(소나무) 소나무 2010-03-17 19295 134
2045 대통령 님의 날 아침에...(오막사리) 오막사리 2011-02-22 14910 134
2044 5.18 변론 전략 지만원 2020-03-26 3068 134
2043 5.17이란? 지만원 2011-08-11 18133 13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