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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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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0-29 21:32 조회1,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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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북괴가 주도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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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답변서] 책에는 5.18을 북괴가 주도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 증거를 50-224쪽에 걸쳐 사진들과 함께 정리했다. 그런데도 많은 독자가 42개 증거가 어디에 있느냐고 질문하신다. 그래서 그 42개 증거를 따로 뽑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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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5.18은 북괴가 주도한 모략전, 광주신부들이 북괴공작 부역자 노릇했다.

 

1982년 북괴 삐라에는 계엄군이 무자비하게 살해했다는 5구의 시체 얼굴이 실려 있다. 북괴는 그 으깨진 얼굴들이 계엄군의 잔인성을 보여준다며 계엄군과 전두환 대통령을 싸잡아 모략했다. 그런데 그 5구의 얼굴은 광주에서 사망한 광주시민 154명 명단과 영정사진에 없는 얼굴이다.

 

그런데 그 5년 후인 1987, 광주신부들이 그 5개의 시체사진을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이라는 제목의 화보에 그대로 게재하면서 계엄군과 전두환이 저지른 만행의 증거라고 모략했다. 이것이 유언비어로 둔갑해 전국의 국민을 분노케 했다. 광주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신부들이 북괴로부터 획득해서 북괴와 힘을 합쳐 전두환과 계엄군을 모략한 것이다.

 

이 재판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8-3부 판사들은 이 삐라가 북한이 제작하여 살포한 삐라라고 볼 수 없다며 고소인 측의 편을 들었다. 그런데 아래 삐라에는 5구의 시체 얼굴만 있는 것이 아니라 7개 행의 글자들도 있다. 그런데 그 7행의 글자는 1982년 북괴의 조국통일사가 발행한 [주체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 591쪽에 기재돼 있는 통계숫자들과 100% 일치한다. 삐라에 기재된 7행의 숫자들은 한국 자료에는 없고, 오로지 북한 문헌 591쪽에 기록된 내용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광주에서 희생된 5,000여명이 달하는데 총기류에 의해 살해당한 수는 2,600여명, 장갑차 등에 깔려죽은 수는 150여명, 생매장당한 수는 1,700여명, 화장당한 수는 920여명, 대검에 찔리우고 총탁에 맞아 죽은 수는 330여명이며, 중경상자는 14천여 명이나 된다.” (주체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 591).

 

북괴가 1982년에 발행한 문헌과 북괴가 1982년에 발행한 삐라 내용이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은 그 삐라가 북한이 발행한 삐라라는 사실임을 입증한다. 5.18을 북괴가 주도하고 광주가 부역했다는 데 대한 생생한 증거인 것이다. 이를 놓고 부장판사의 직급을 가진 3명의 판사(김예영, 장윤선, 장성학)가 어떻게 입을 맞춰 아래의 삐라가 북한이 발행한 삐라라고 볼 수 없다는 억지 판결을 낼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판사의 사리판단 능력이 저자거리 낭인들의 판단력보다 더 후진 것인지 사회를 향해 묻고 싶다.

 

2022.10.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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