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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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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1-03 23:43 조회1,9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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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북괴가 주도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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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답변서책에는 5.18을 북괴가 주도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 증거를 50-224쪽에 걸쳐 사진들과 함께 정리했다그런데도 많은 독자가 42개 증거가 어디에 있느냐고 질문하신다그래서 그 42개 증거를 따로 뽑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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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5.18당시 광주의 촬영주권은 북괴에 있었다.

 

2018518일 목포 MBC5.18민주화운동 미공개 영상 38년 만에 공개..누가? 어떻게?”라는 제하의 특별 방송을 했다. 군 수뇌부와 계엄군, 시민군이 있는 모든 지역을 경계선 없이 다니면서 전문적인 솜씨로 촬영한 72분짜리 동영상이 입수됐는데, 이는 계엄군이나 외신기자 말고는 찍을 사람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그의 회고록에서 당시 군에서는 광주를 촬영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했다. 광주의 촬영권이 군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외국기자들이? 일본 프리랜서 기자, 카지마 고이치의 증언이 확보돼 있다. 그는 521일 오전 광주에서 취재를 하고 있었다. 그는 관광호텔 옆에 신축 중인 광주백화점 옥상에 올라갔다가 돌팔매에 못 이겨 숨을 헐떡이면서 쫓겨 내려왔다. 그리고 관광호텔 옥상에서 촬영하려고 접근하다 호텔종업원의 말을 듣고 또 다시 혼비백산했다. 겁을 잔뜩 먹은 그 종업원은 카지마 고이치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무섭게 생긴 괴한이 관광호텔 직원들에게 말했어요. 호텔 안에 사람을 들이면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이 일본 기자는 도청 뒤로 도망을 해 동자여관이라는 작은 집으로 들어갔다. 들어갔더니 이미 자기처럼 놀란 상태로 피신한 여러 기자들이 있었다. 그 기자들은 사태를 취재하려고 전일빌딩 옥상에 올라가 대기하고 있다가 무섭게 생긴 괴한들이 나타나 위협하는 바람에 혼비백산하여 뒷골목으로 내려 뛰어 도착한 곳이 바로 동자여관이었다. 그래서 이들 모두가 공포에 질려 있었다고 했다

 

521일 정오경에 금남로 빌딩에 계엄군이 없었다는 점은 황석영 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에도 밝혀져 있다

 

그리고 광주 가톨릭교구 사무국장이었던 유팔동 역시 이날 오후 1시경 무장 괴한들이 카톨릭센터 옥상에 올라가 금남로 시민들을 향해 총질을 했다고 증언했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광주시위에 대한 촬영권은 계엄군에도 없었고, 외국기자들에도 없었다. 그렇다면 위 목포 MBC가 제기한 의문 누가 찍었나? 계엄군 아니면 외신기자다.에 대한 대답은 자명해진다. 계엄군도 아니고 외신기자도 아닌 것이다. 그러면 누구일까? 오로지 북괴뿐이다. 여기까지는 합리적 추론이다.

 

그런데 그 합리적 추론을 뒷받침하는 생생한 물증이 있다. 이른바 42분 분량의 [광주비디오]. 이 동영상은 2016년까지만 해도 유튜브 동영상에서 검색됐다. 하지만 지금은 사리지고 없다. 하지만 저자가 확보해놓은 동영상에는 아직도 보존돼 있다.

 

42분짜리 동영상 이른바 [광주비디오]에는 5.18을 북한이 주도했다는 데 대한 빼박증거가 있다. 이 비디오에는 [조선기록영화촬영소]가 바로 1980년 그해에 광주 현장의 곳곳을 촬영했다는 증거가 자막으로 떠 있다. 기록영화의 제목은 [군사파쑈도당을 반대하는 광주인민항쟁]으로, 기록영화를 촬영-편집한 주체는 [김일성 훈장은 수여받은 조선기록영화촬영소]라고 기재돼 있다. 그리고 전라도 사람들이 지하에서 숨어 보았다는 42분짜리 동영상은 이 기록영화에서 발췌한 것이라고 설명돼 있다. “이 영화는 반파쑈민주화투쟁에 일떠선 광주를 비롯한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영웅적 항쟁자료 가운데서 그 일부를 편집한 것이다.”

 

 

2022.1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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