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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하는 삶과 세상을 가꾸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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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1-06 14:17 조회2,3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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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하는 삶과 세상을 가꾸는 삶

 

잠만 자던 답답했던 국민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자기 삶에만 몰두했다. 세상이야 자기 영향력 밖에서 잘 돌아가겠지, 이 사회가 망망대해를 헤쳐가는 타이태닉호와 같은 선박과 같다는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가 우리 공동의 집과 같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았던 것이다.

 

우리가 타고 있는 이 배, 우리가 공동으로 거주하는 이 집은 누군가가 목숨 바치고 땀 흘려 만들고 보존시켜온 것이라는 데 대한 고마움을 아예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세상물정 알려고도 하지 않는 에고이스트였다. 이 속에 사는 사람들 모두는 집을 수선하고 개량시켜야 하는 존재들이었다. 그런데 약삭빠른 사람들은 편승해 이득을 취하고 나머지는 잠만 잤다. 집을 수선하고 개량하는 국민들이 별로 없었다. 국가는 분명 대통령을 잘 만나야 한다. 하지만 대통령 혼자 국가를 안전하게 할 수 없고 번영하게 할 수 없다. 국민 모두가 깨어있어야 한다.

 

깨어나는 순간 무엇을 보았을까?

 

잠자던 국민이 깨어나는 순간 그들은 무엇을 가장 먼저 보았는가? 빨갱이라는 대형 구렁이가 우리나라를 반쯤 삼키고 있다는 사실을 보았을 것이다.

 

1970년대는 빨갱이 왕 김대중이 모략질을 해서 박정희 대통령을 몰락시키려 했다. 자기 집에 조그만 폭탄을 설치해놓고, 박정희가 자기를 죽이려 했다며 모략했다. 김대중의 모략질은 1960년대부터 유명했다. 자기 당원에게 상대방 완장을 채워 고무신을 봉당에 놓고 가개 해놓고는 그 사진을 찍었다. 자기 당원에게 상대방 완정을 채워놓고 자기 당원을 구타하는 사진도 찍어 상대방을 모략했다. 그래도 국민은 김대중을 연호했다.

 

공작과 모략의 화신 김일성과 김대중의 세트 플레이

 

남쪽에 김대중을 심어놓은 김일성은 무엇을 했는가? 1968, 33(31인이 아님) 김신조 살인조를 감히 청와대로 보내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고, 1970년에는 박대통령이 참가하는 국립묘지 행사에 폭탄을 미리 설치하다가 공작원 1명이 즉사하고 2명이 달아났다. 그리고 1974년 문세광을 보냈다가 육영수 여사만 살해했다. 그리고 79년 김재규를 매수해 시해했을 것이다.

 

김대중과 김일성은 합세하여 5.18폭동을 일으켜놓고 이를 민주화운동이라고 미화시키는 동시에 전두환 대통령을 민주화운동을 탄압한 악마로 몰아갔고, 공수부대를 동원하여 내란을 일으킨 주범이라고 죄를 뒤집어 씌워 사형을 언도했다.

 

자기들이 저질러놓고 그 죄를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는 전법

 

이것이 전형적인 빨갱이 전법인 것이다. 이것이 김대중의 일생이고, 김일성의 일생이고, 스탈린과 모택동의 일생이다. 1946년 대구폭동도, 19484.3반란도, 10월의 여순폭동도, 6.25남침도, 5.18 게릴라전쟁도, 천안함 폭침도, 세월호 침몰도 모두 다 빨갱이들이 공작하여 저질러놓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대통령들에 그 죄를 뒤집어씌운 역사였다. 이태원 공작도 이런 모략전의 하나다.

 

남빨들의 전면전은 이제부터 시작

 

김정은이 군사적 위기상황을 주도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한미 연합훈련 때문만이 아니다. 이는 남한 빨갱이들에 총공세를 취하라는 공격나팔이다. 남빨들이 무정부 상태를 만들면 곧바로 미국 무서워하지 않고 남침하여 남조선을 해방시킬 것이라는 데 대한 신념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남북 빨갱이들은 이태원 사고라는 호재를 그냥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총체적 공격을 가할 것이다. 리본 팔이를 할 것이다. 온갖 모략을 다할 것이다. 눈물 분위기도 만들어낼 것이다. 윤석열은 이런 분위기에 넘어가면 안 된다. 그런데 걱정이 된다. 매일 같이 사망자 앞에 가서 잘못했다고 머리 숙이는 모습, 애도가 끝나는 시간에 눈물 흘리는 모습, 참으로 보기 딱하다.

 

사고를 저지른 주역들은 문재인이 심은 빨갱이 세력인데 왜 윤석열이 석고대죄하나?

 

사고는 대통령이 잘못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심어놓은 언론과 경찰 등 불순세력이 윤석열을 내몰려고 기획한 내란행위였다. 윤석열은 이 본질을 잡아내야 한다. 그런데 이 일을 왜 검수완박이라는 틀에 갇혀 경찰에게 수사를 하라하는 것인가?

 

경찰도 검찰도 아니다. 거국적 조사팀을 만들라

 

경찰이 저지른 범죄를 경찰더러 조사하라는 것, 모두 전라도 빨갱이들이 장악하고 있는 그런 경찰에 수사를 맡기는 것은 참으로 바보 같은 지휘다. 거국적 조사팀을 행정부 휘하에 두어야 한다. 2010년 천안한 사고 조사를 위한 팀은 어떻게 구성되었던가? 오바마가 미국, 영국, 호주, 핀란드 등에서 선발해 보내준 24명의 외국기술 전문가와 한국의 과학자들로 조사팀을 구성하지 않았던가?

 

범인 찾는 수사가 아니라 원인을 찾는 조사를 하라

 

검사를 투입시키고 싶으면 이런 범국가적인 두뇌들로 형상한 조사팀에 집어놓으면 되지 않는가? 세계 모든 선진국을 보라. 다들 이렇게 하고 있다. 이 사건은 일반적인 범인을 잡아내는 일상적 수사가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조사다.

 

수사는 범인을 찾는 절차이지만 조사는 제갈공명들이 모두 참여하는 원인 규명 절차다. 윤석열 팀의 머리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민 대부분이 깨어나 있어서 더 이상 빨갱이들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2022.1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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