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35]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3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1-09 22:21 조회1,92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 

5.18을 북괴가 주도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 증거

------------------------------------

[5.18답변서책에는 5.18을 북괴가 주도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42개 증거를 50-224쪽에 걸쳐 사진들과 함께 정리했다그런데도 많은 독자가 42개 증거가 어디에 있느냐고 질문하신다그래서 그 42개 증거를 따로 뽑아 정리한다.

------------------------------------ 

 

35. 5.18 시위에는 예비군 참여 전혀 없었다. 군복무 경력자는 전혀 없었는데, 시위를 가장한 특공작전은 세계 최정상급의 특공작전이었다.

 

행군하는 최정예 정규군인 제20사단의 이동계획을 사전에 탐지하고, 매복하고 있다가 습격하여 사단장 지프차를 포함하여 14대의 지프차와 트럭, 소총, 무전기 등을 탈취한 훈련된 어깨부대 300명 중에는 예비군이 단 1명도 없었다. 아사아자동차 공장을 점령해 4대의 최신형 장갑차와 군용트럭 374대를 탈취하여 전남지역 17개 시-군에 위장해 있는 44개 무기고를 단 4시간 만에 털어 광주시내에 와서 광주시민들에게 총기를 나누어주고 사격 훈련을 시켰던 600명 중에도 예비군이 없었다.

 

트럭과 장갑차와 중화기로 무장하여 광주교도소를 5회씩이나 공격한 야간전투 부대에도 예비군은 없었다. 도청지하실에 TNT 폭탄 2,100발을 조립해 놓는 등의 고난도 작전에도 예비군은 없었다. 525일 밤에 도청에 모인 서로가 낯선 사람들이 구성한 [시민학생수습위원회](훗날 자칭 항쟁본부) 속에도 예비군은 없었다. 심지어는 항쟁본부에 설치된 기동타격대19세의 구두공 윤석루가 대장이었다. 그는 군대도 가지 않았고, 어린 행동을 하는데다 총을 쏘아본 적이 없는 아이였다.

 

이 모든 군사행동들은 국제급 용병도 수행하기 어려운 고난도 군사작전이다. 이를 시위에 앞장섰다는 구두닦이 급들이 수행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다면 광주에서의 고난도 정밀도 높은 군사행동은 누가 수행했다는 말인가? 이 엄청난 고난도 초정밀 작전은 비단 예비군이 전격 동원됐다 해도 수행하기 어려운 고난도 고정밀 작전이었다. 그런데 521일에 수행된 작전에는 예비군 동원이 일체 없었다.

 

200212, 전남대 출판부가 발행한 [5.18항쟁 증언자료집I] 의 제46쪽을 보면 김종배가 이끌던 소위 [항쟁본부]가 예비군을 동원해 체계적인 투쟁을 해야 하겠다는 결론을 낸 시점이 5.25. 밤늦은 시각이었다. 예비군뿐만 아니라 위원장, 내무부위원장, 외무부 위원장 정도의 인원을 가지고는 안 되니까 외부 비-학생 청년들까지도 영입해야 한다는 결론을 냈고, 그 결론에 따라 525일 경에야 비로소 -학생 청년들을 영입했다고 한다. 521일 작전을 수행한 시위집단은 광주의 청년도 아니었고 광주지역 출신 예비군도 아니었다는 뜻이다. 아래는 [5.18항쟁 증언자료집I] 46쪽 주요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마지막 25일 날 그게 마지막 투쟁위원회입니까? 25일 언제 쯤? 25일남 저녁시간이었을 거예요. 그때 제가 안에서 우리들이 학생수습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있었는데 저희들만 가지면 어려우니까, 밖에 있는 재야청년들까지 저희들이 영입을 했습니다. . . 그러면은 학생수습대책위원회가 생긴 것은 언제입니까? 그건 22일입니다. 그 때는 주로 누구랑? 그거는 조선대학교에서 5, 전남대학교에서 5, 그러고 전문대에서 한 2명씩 해가지고 학생수습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우리가 지도교수는 송기숙 교수하고 명노근 교수 두 분으로 우리가 모셨어요. . . ”

 

두 분을 그렇게 하고 수습을 하다가 나중에 우리가 계엄사하고 시민들 요구사항을 절충을 했어요. 어른들하고 같이. 그런데 계엄사 쪽에서 우리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또 시민들이 굉장히 저항이 강해가지고 우리가 통제를 못했습니다. 사실 그래가지고 나중에 우리가 예비군들도 좀 동원하고 체계적으로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는 쪽으로 저희들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 . 그게 25일 날입니다. . 투쟁위원회로 25일날 바뀐 것입니다. 학생만이 아니라 청년학생까지 같이 들어 있었어요. 청년들까지 왜냐면은 그때 정상용 의원이라든가 윤강옥씨, 다 이런 사람들은 학생이 아니었거든요. 그때 김영철, 정해직, 이런 사람들 학생이 다 아니었습니다. 재야청년들입니다.”

 

 

2022.11.9.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5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2 탈북자 답변서 -8 지만원 2021-10-15 1547 76
241 지만원tv 제70화. 5.18상고이유서(2) 지만원 2019-07-20 3093 75
240 5.18답변서 -상해부분- 지만원 2021-07-14 1530 75
239 10.26 직후의 북한 동향 지만원 2020-04-13 2433 75
238 황석영과 전남대 학생회장 박관현 지만원 2010-04-04 26946 75
237 1948년의 제주도 정세 지만원 2011-04-30 15215 75
236 이동욱 조사관에게 증정하는 팩트 선물 제2탄 시사논객 2021-04-17 1639 75
235 이주성과 이동욱의 60분 대화 분석 정리 지만원 2021-04-18 2577 75
234 (제주4.3)오라리 사건의 진실(8)-오라리사건과 김익렬 연대장(… 비바람 2013-12-26 5616 75
233 지만원의 강연(진보의 정체) 지만원 2012-05-21 13833 75
232 지만원 강연(보수의 가치) 지만원 2012-05-21 14390 75
231 해방 공간의 제주도 프로필 지만원 2011-03-25 16462 75
230 한미연합사 해체에 앞장서는 국방장관 파면하라(비전원) 비전원 2009-12-28 17714 75
229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33] 지만원 2022-11-09 1683 75
228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39] 지만원 2022-11-13 2809 75
227 국가정체성 무엇이 문제인가?(나종삼) 지만원 2010-01-13 16726 74
226 <제주4.3> 가짜 희생자들(8)-탈옥수(脫獄囚)(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5-01-28 3753 74
225 공비들의 만행(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30 3930 74
224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4·3 피해자 수-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2-25 3637 74
열람중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35] 지만원 2022-11-09 1929 74
222 5.18, 아직도 끝나지 않은 모략전 지만원 2010-01-04 20920 74
221 <애월면상황>'제주도인민유격대 투쟁보고서' 지만원 2011-02-14 16863 74
220 제주도의 1947년(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21 4015 73
219 모든길은 4대강으로 통한다. (새벽달) 새벽달 2010-01-18 18939 73
218 4·3 사건의 성격(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1-30 3745 73
217 여·순 반란사건(제주4.3반란사건) 지만원 2015-02-08 3658 73
216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91 73
215 (제주4.3) 오라리 사건의 진실(6)-오라리사건의 반미주의(비바… 비바람 2013-12-23 5537 73
214 5.18에 대한 97년 대법원의 "내란행위的" 판결(證人) 證人 2013-06-06 6995 73
213 [무등산의 진달래] 가처분 광주변호사의 준비서면 지만원 2021-01-12 1989 7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