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가족들, 행패부리면 자식 좋은 데 가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태원 유가족들, 행패부리면 자식 좋은 데 가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2-24 16:41 조회7,47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태원 유가족들, 행패부리면 자식 좋은 데 가나?

 

상인들의 절규가 인터넷에 떠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우리 이태원 상인들이 젊은이들 이태원 오라고 했나? 그들이 스스로 몰려왔다. 우리가 죽음의 골목으로 젊은이들 유도했나? 그들이 스스로 죽음의 거리를 만들어 냈다. 우리는 장사를 하느라 바빴지만 젊은이들은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몰려왔다. 그리고 질서를 문란시키고 풍기를 문란시키다 덫을 만들었고, 그 덫에 깔려 죽은 것 아닌가? 고인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이 어째서 정치 탓이고, 이태원 상인 탓인가? 세상 떠난 영혼들 좋은 데 보내고 싶으면 애꿎은 사람들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 이태원을 떠나 달라. 여기 와서 정치 행사하지 말고 떠나 달라. 이태원 상가가 정치하고 무슨 상관 있느냐

 

향락을 추구하려고 반나의 몸이 되어 스스로 만든 무질서의 제물이 된 것을 누구에게 탓하나?

 

이런 취지의 호소였다. 선한 국민들은 덕을 쌓고 복을 지어야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면서 선행을 한다. 내 죽은 자식 좋은 데 보내기 위해, 내 부모 좋은 곳으로 모시고 싶어 돈을 들여 종교행사를 한다. 덕을 쌓고 복을 지어야 자기도 좋은 곳으로 가고 부모와 자식도 좋은 데로 보내는 것이다. 이 신념이 무너지면 사회는 개판이 된다.

 

유가족이 행패부려 국민 분노케 하면 자식들이 좋은 데 가나?

 

그런데 이태원에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은 유족인가 아니면 유족을 빙자한 유가족 협의회라는 괴집단인가? 이태원에서 부리는 행패가 복을 짓는 행위인가?  2002년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미선이 효순이 사건, 부모가 설쳤는가, 빨갱이들이 유가족 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쳤는가? 부모들은 미선이 효순이 시체도 빨갱이 집단에 빼앗겼다.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자들은 부모가 아니라 빨갱이들이었다.

 

 이태원 사고는, 사고 자체에 대공 용의점이 매우 농후한 이변에 해당한다. 담당 경찰들만 처벌하는 것은 매우 아쉽고 유감스러운 처사다.

 

2022.12.24.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0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465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835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7944 204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31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883 228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25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048 195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47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18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10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49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4995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42 213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089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537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17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685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42 200
13802 [지만원 메시지(203)] 한강은 전두환 작품, 한강변에 전두환 … 관리자 2023-12-05 18202 205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4452 292
13800 [지만원 메시지(201)] 시급한 국힘당에 학문적 접근이 필요한 … 관리자 2023-12-04 12758 166
13799 [지만원 메시지(200)] 전두환 VS 5.18, 어느 쪽이 민주… 관리자 2023-12-04 13405 134
13798 [지만원 메시지(199)] 국민의 요구: 5.18이 왜 민주화운동… 관리자 2023-12-02 13556 188
13797 [지만원 메시지(198)] 다시쓰는 5.18 관리자 2023-11-26 13853 210
13796 [지만원 메시지(197)] 현대사의 주역은 전두환, 김일성을 13… 관리자 2023-11-24 15741 241
13795 [지만원 메시지(196)] 상징성 있는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니… 관리자 2023-11-23 11422 175
13794 [지만원 메시지(195)] 대통령과 국민사이 소통 불가 이유 관리자 2023-11-19 15031 192
13793 [지만원 메시지(194)] 국민제위께 호소합니다 관리자 2023-11-19 13852 216
13792 [지만원 메시지(193)] 다급해진 시국, 국민 스스로 동아줄 찾… 관리자 2023-11-19 13480 175
13791 [지만원 메시지(192)] 5.18 인민족, 무슨 천벌 받으려나 관리자 2023-11-19 13320 14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