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가족들, 행패부리면 자식 좋은 데 가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태원 유가족들, 행패부리면 자식 좋은 데 가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2-12-24 16:41 조회7,51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태원 유가족들, 행패부리면 자식 좋은 데 가나?

 

상인들의 절규가 인터넷에 떠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우리 이태원 상인들이 젊은이들 이태원 오라고 했나? 그들이 스스로 몰려왔다. 우리가 죽음의 골목으로 젊은이들 유도했나? 그들이 스스로 죽음의 거리를 만들어 냈다. 우리는 장사를 하느라 바빴지만 젊은이들은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몰려왔다. 그리고 질서를 문란시키고 풍기를 문란시키다 덫을 만들었고, 그 덫에 깔려 죽은 것 아닌가? 고인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이 어째서 정치 탓이고, 이태원 상인 탓인가? 세상 떠난 영혼들 좋은 데 보내고 싶으면 애꿎은 사람들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 이태원을 떠나 달라. 여기 와서 정치 행사하지 말고 떠나 달라. 이태원 상가가 정치하고 무슨 상관 있느냐

 

향락을 추구하려고 반나의 몸이 되어 스스로 만든 무질서의 제물이 된 것을 누구에게 탓하나?

 

이런 취지의 호소였다. 선한 국민들은 덕을 쌓고 복을 지어야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면서 선행을 한다. 내 죽은 자식 좋은 데 보내기 위해, 내 부모 좋은 곳으로 모시고 싶어 돈을 들여 종교행사를 한다. 덕을 쌓고 복을 지어야 자기도 좋은 곳으로 가고 부모와 자식도 좋은 데로 보내는 것이다. 이 신념이 무너지면 사회는 개판이 된다.

 

유가족이 행패부려 국민 분노케 하면 자식들이 좋은 데 가나?

 

그런데 이태원에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은 유족인가 아니면 유족을 빙자한 유가족 협의회라는 괴집단인가? 이태원에서 부리는 행패가 복을 짓는 행위인가?  2002년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미선이 효순이 사건, 부모가 설쳤는가, 빨갱이들이 유가족 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쳤는가? 부모들은 미선이 효순이 시체도 빨갱이 집단에 빼앗겼다.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자들은 부모가 아니라 빨갱이들이었다.

 

 이태원 사고는, 사고 자체에 대공 용의점이 매우 농후한 이변에 해당한다. 담당 경찰들만 처벌하는 것은 매우 아쉽고 유감스러운 처사다.

 

2022.12.24.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12 [지만원 메시지(119)] 해병 병사의 죽음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6 8651 242
13711 [지만원 메시지(118)] 반국가세력과의 전쟁 관리자 2023-08-05 8551 222
13710 [지만원 메시지(117)] 자유일보와 스카이데일리 관리자 2023-08-04 5458 220
13709 [지만원 메시지(116)] 나의 기도 관리자 2023-08-04 6811 242
13708 [공지] 김완태 전 육사교장 소송건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3 3950 165
13707 [지만원 메시지(115)] 5.18대표의 실토: “주역은 500여… 관리자 2023-08-03 3878 146
13706 [지만원 시(21)] 5.18진상조사위 딜레마 관리자 2023-07-31 5567 223
13705 [지만원 메시지(114)] 온 국민이 시급히 알아야 할 5.18 … 관리자 2023-07-31 6199 231
13704 [지만원 메시지(113)] 나는 활자의 조각가 관리자 2023-07-30 4358 190
13703 [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관리자 2023-07-30 4602 171
13702 [지만원 시(20)] 인과응보는 진리일까? 관리자 2023-07-30 4637 198
13701 [지만원 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관리자 2023-07-21 8755 280
13700 [지만원 메시지(110)] 과학자 장관과 강도출신 국회의원과의 설… 관리자 2023-07-20 9653 227
13699 [지만원 메시지(109)] 미국 품이 그리운 김정은의 접근법, 대… 관리자 2023-07-16 10847 245
13698 [지만원 메시지(108)] 투시력 없으면 구국도 없다 관리자 2023-07-16 9144 240
13697 [답변서] 사건번호 2020고단5226(초안) 관리자 2023-07-15 9100 167
13696 [지만원 메시지(107)] 괴담 분출자들엔 실어증폭탄 투하해야 관리자 2023-07-14 9934 226
13695 [지만원 메시지(106)] 지만원 비판한 서강대 임지현 교수에게 관리자 2023-07-11 11436 314
13694 [지만원 메시지(105)] 김양래 법정증언의 의미 관리자 2023-07-11 10683 186
13693 [지만원 메시지(104)] 대통령, 이것만 더하면 5천년 최상의 … 관리자 2023-07-05 10153 313
13692 [지만원 메시지(101)]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귀중 관리자 2023-06-30 10157 200
13691 [지만원 메시지(103)] 국민제위께, 대통령께 긴급 전해주십시오… 관리자 2023-06-30 9461 189
13690 [지만원 메시지(102)] 기적! ‘북한군 개입’ 표현, 더 이상… 관리자 2023-06-30 7844 214
13689 [지만원 메시지(100)] ‘5.18은 북한소행’ 표현이 걸어온 … 관리자 2023-06-24 10165 239
13688 [지만원 메시지(99)]전광훈 목사님께 전하는 긴급 메시지 관리자 2023-06-24 9214 239
13687 [지만원 메시지(98)] 교육부와 학원가와의 복마전 관리자 2023-06-24 8471 168
13686 [지만원 메시지(97)] 5.18 마패, 동강낼 수 있는 진검 탄… 관리자 2023-06-24 6394 178
13685 [지만원 메시지(96)] 5.18 천지개벽 관리자 2023-06-20 8098 257
13684 [지만원 메시지(95)] 준비서면(광주민사1심) 초안 관리자 2023-06-19 6568 142
13683 [지만원 메시지(94)] 형집행정지 신청 관리자 2023-06-18 7390 26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