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 기각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상고 기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3-01-12 15:15 조회5,02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상고 기각, 억장이 무너진다

 

오늘 대법원 2

 

2023112, 오전 1130분 경, 대법원 제2부 대법관 4명이 나와 피고인의 상고를 가각한다는 말을 던지고 퇴장했다. 법정을 가득 메운 회원들의 억장이 무너졌다. 이런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나는 오늘 파기환송이라는 판결을 할 것으로 믿었다.

 

이제부터 내 신분은 검찰과 법무부의 처분 대상이 됐다. 검찰이 가자하는 날 나는 그리로 가야 한다. 최근에는 면회가 4회로 늘어났다고 한다. 나는 이제 그리로 가야한다. 내 호적 나이는 1941, 한국나이 83, ‘지은 죄없이 빨갱이 세력에 끌려가는 것이다.

 

이런 판결을 다 하다니

 

나는 마지막 순간에까지 희망을 가졌다. 아무리 빨갱이 김명수가 지배하는 대법원이라 해도 설마 대법원 전체가 붉은 조폭 사령부일 것이라고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피고인이 현장 사진 속 얼굴을 북한의 홍일천(김정일 전처)이라고 지정한 행위는 해남의 여농군 심복례를 특정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이 황당한 2심 판결을 어떻게 대법관 4명이 그대로 다 수용할 수 있을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마음을 달랬다.

 

42개 결정적 증거, 반론 펴지 못하면서 유죄라 하니

 

나는 5.18을 북한이 주도한 게릴라전이었다며 그 증거 42개를 제출했고, 3시간에 걸쳐 PPT로 설명까지 했다. 그런데 2심과 3심은 이 42개 증거 중 단 하나에 대해서도 반론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5.18은 이미 민주화운동으로 확정됐기 때문에 북한군은 절대로 오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들에게 국민은 개돼지로 보인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잣대로 2년 실형을 선고한 것이다.

 

여론 확산에 총진군해야

 

모든 애국국민에 호소한다. 내가 서둘러 내놓은 책이 세월호 침몰하듯이 붉은 바다에 빠져 있는 나라를 구하는 유일한 총알이다. 이 총알이 모든 국민들에게 전파돼야 할 것이다. ‘전두환 리더십책을 사서 오랜 친구들에게 주니까 받지 않더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억울하게 확산된 고정관념이 전두환 대통령을 죽이고 나라를 죽이는 것이다. 한 사람을 설득시키면 열 사람이 설득된다. 가장 저항하던 사람이 가장 열렬한 애국자가 될 수 있다.

 

지만원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길은 여론 확산이다. 느리다고 생각되겠지만 그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그리고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청와대 참모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야 할 것이다.

 

2021.1.12.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45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3 가장 고단한 나의 80대 지만원 2023-01-07 3892 212
332 상고이유보충서(2022.6.3. 제출) 지만원 2023-01-07 2602 81
331 신간 안내(42개 증거) 지만원 2023-01-07 2883 131
330 5.18 대법원 선고 (1.12) 지만원 2023-01-07 3368 168
329 1월 8일, 유튜브 방송 지만원 2023-01-08 2493 76
328 [시] 누가 이 책을! 지만원 2023-01-09 2460 195
327 약칭 [북괴증거 42개] 예약해 주세요 지만원 2023-01-09 2393 146
326 헌법 제3조가 나라 삼키는 아나콘다 지만원 2023-01-09 2482 175
325 탈북자들의 가면-프롤로그- 지만원 2023-01-09 2862 192
324 광주가 분사한 현장사진이 광주 죽여 지만원 2023-01-09 3196 252
323 재판 일정 오해 없도록 정리 지만원 2023-01-10 2591 148
322 올해는 북과 싸우는 해 지만원 2023-01-10 3233 205
321 기막힌 이야기 하나, 피라미가 홍길동 된 사연 지만원 2023-01-10 3534 257
320 ‘진인사’ 했기에 지만원 2023-01-10 3347 221
319 지만원 박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이상진 2023-01-11 3666 237
318 북괴, 미사일 도발 왜 미친 듯 하는가? 지만원 2023-01-11 3758 259
317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 지만원 2023-01-11 4049 256
열람중 상고 기각 지만원 2023-01-12 5023 328
315 나는 곧 소풍간다 지만원 2023-01-12 4694 405
314 노정희가 쓴 대법원 판결문 지만원 2023-01-13 3414 174
313 노정희가 쓴 판결문 중 불법인 사항 지만원 2023-01-13 4522 289
312 인사드립니다 지만원 2023-01-13 11203 365
311 공판 일시 중단 신청서 지만원 2023-01-14 10109 250
310 대통령은 애국자라며 선물 보내고, 김명수는 애국했다고 감옥 보내고 지만원 2023-01-14 14393 289
309 일요일 지민원의 시스템클럽 1월 15일 방송 지만원 2023-01-15 14817 244
308 1월 16일(월) 서울중앙지검 정문앞 모임 시간 변경 지만원 2023-01-15 13746 204
307 교도소 가면서 남기고 싶은 말씀 지만원 2023-01-15 17992 392
306 교도소 가면서 남기고 싶은 말씀(방송) 지만원 2023-01-15 15378 192
305 지만원 박사님 옥중 부탁말씀1 관리자 2023-01-25 11596 392
304 [지만원메시지(6)] 지만원의 특별 메시지 관리자 2023-02-06 3645 23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