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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5)] 일본과 잘 지내야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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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15 21:09 조회3,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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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5)] 일본과 잘 지내야 윈윈

 

위안부 강제노역은 주사파의 찐짜붙기

 

일본에 가서 노동자로 취직했던 일부가 일본을 상대로 배상을 청구한 소송이 우리 사법부에 의해 승소를 했다. 법원은 미쓰비시의 재산을 강제처분하려 하고, 일본은 극도의 감정을 표하고 있다. 몇 푼 되지도 않는 돈을 놓고 실제로 일본 기업의 재산을 강제 처분하면 양국 관계는 돌이키기 어려운 감정싸움으로 치닫게 된다. 이것이 바로 주사파들이 노리고 있는 함정이다. 주사파는 김일성 종교에 미친 광인들이다. 이들은 김일성의 항일 신화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일본을 모함해야 하고, 남한 경제를 파탄내기 위해 한일관계를 악화시키려 광분한다.

 

일본에서 받은 것 무지 많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무엇을 받았는지 알아보려 하지 않고 무조건 식민지로 점령하여 약탈만 당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역시 독립투쟁을 정치적 상징으로 하는 이승만 대통령 정부에서 왜곡시킨 과장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똑같이 배웠지만 지금 따져보면 오늘의 이 번영은 일본에 기대어 이룩한 것이 맞다. 이조 518년 동안 이씨 성을 가진 27명의 왕이 서울에 남긴 것만 바라보자. 초가집과 배설물과 전염병 들이었다. 이런 서울을 일본은 불과 10년 만에 동경과 같은 도시로 변화시켰다. 서당이 전부였던 시절에 소---대학을 세웠고, 교과서라는 것을 처음으로 분배했다. 이렇게 건설해 놓고 1945년 일본은 빈손으로 돌아갔다.

 

23억 달러의 귀속재산

 

일본이 36년동안 북한에 건설한 사회 간접자본과 재산은 29억 달러, 남한에는 23억 달러였다. 남한의 대기업들은 거의가 다 일본기업이었다. 이를 귀속재산’(Vested Property)라 부른다. 1948년 건국 당시 미국으로부터 이앙 받은 이 23억 달러는 당시 한국경제 규모의 80%를 차지했다. 이 자산이 없었다면 한강의 기적도 없었을 것이다. 36년동안 조선의 왕들이 더 통치했다면 초가집이나 똥 오줌으로 얼룩진 서울의 면모가 얼마나 달라졌을까?

 

19658억 달러, 경제개발 종자돈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국교 정상화를 대가로 8억 달러를 얻어 냈다. 무상 3억 달러, 유상 5억 달러였다. 이것으로 박정희 대통령은 포항제철, 경부고속도로, 소양강댐, 충주비료, 호남전기 등 중화학 공업의 핵심 기반을 건설했다.

포항의 모래위에 세계 1위의 제철공장을 지은 것은 사실상 100% 다 일본이 지어준 것이다. 당시 박대통령은 일본 대사 가나야마를 한국 대사로 구두로 임명하여 포항제철 건설을 성사시켰다. 그 가나야마는 지금 파주에 누워있다.

 

한국생산기반, 일본이 건설

 

박정희 대통령이 갑자기 기능공을 대량으로 양성했다. 미국, 일본, 유럽에 특사를 보내 한국에 값싸고 질 좋은 기능공이 많이 있으니 한국에 공장을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창원, 울산, 구미, 인천 등 대규모 공단들을 가득 채워준 나라가 일본이었다.

일본의 생산설비, 일본의 소재와 부품을 들여다 조립 생산을 했다. 그리고 그 조립품들은 미국이 호혜적으로 소화해 주었다. 여기로부터 한국의 생산기반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오늘날 우리 경제의 인프라는 아마도 그 80% 이상이 일본의 덕이라 평가할 수 있다.

 

1983년 전두환 대통령, 40억 달러 받아내

 

이 사실을 아는 국민은 별로 없을 것이다. 1980년 전두환 대통령은 레이건 대통령에 일본의 안보 무임승차를 지적했고, 레이건은 일본 나카소네 총리에 이 사실을 전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100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이는 에누리를 염두에 둔 제안이었다. 전 대통령은 이 돈으로 한강을 개발하고 남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88올림픽을 역사상 가장 성대하게 치렀고, IMF를 모면할 수 있었다. 1997년 말 김영삼이 초치한 IMF는 그의 경거망동 때문이었다.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 놓겠다.”는 망발로 인해 일본이 달러를 꾸어 주지 않았기 때문에 당한 것이다.

 

위안부와 강제노역은 주사파들의 거짓말

 

나는 단행본 [조선과 일본]에서 위안부와 강제 노역은 주사파들이 지어낸 거짓이라는 점을 많은 증거를 통해 증명했다. 오늘날까지 기업을 도산시키지 못해 안달하는 민노총, 그 뿌리가 위장 취업자들이다. 위장 취업자들의 취업 목적은 기업을 도산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려면 무슨 찐짜를 부리던 기업과 극한 투쟁을 벌여야 한다. 기업주로서는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요구 조건을 내걸고 극한 투쟁을 벌이는 것이다. 논리가 아니라 찐짜였다. 주사파들은 이와 똑같은 수법으로 말도 되지 않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일본과 싸워왔다. 위안부와 강제노역이 바로 이런 유언비어였다. 이 장단에 춤을 춘 사람들이 바로 내공이 부족한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이었다.

 

일본 외교, 중국 외교 180도 달라야

 

상식사회, 신사도가 있는 사회에서는 웃음이 교환된다. 내가 조금만 웃으면 상대방도 조금 웃고, 내가 활짝 웃으면 상대방도 활짝 웃는다. 박정희와 전두환 대통령을 빼고는 역대 대통령 모두가 일본에 인색해 왔다. 주사파들의 선전 선동에 놀아난 것이다. 단지 김대중은 일본에 약점이 많이 잡혀 있어서 대통령 시절에 일본에 굴종했다.

 

지금의 시대 상황으로는 윤 대통령이 먼저 일본에 미소를 보내야 할 것 같다. 어차피 주사파들은 이래도 비난, 저래도 비난한다. 미쓰비시 건에 대해 외교적 판단을 내려 일본의 토라진 마음을 녹여 주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두 나라는 윈윈 게임으로 동시에 발전한다. 약육강식 시대에 과거 없는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과거에 식민지배를 받았던 나라들 중 그 80%가 지배국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한다. 후진 사회를 근대화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사랑은 따져서 얻는 것이 아니다. 우리와 일본은 서로 사랑해야 한다. 일본은 그럴 수 있는 나라다. 반면 중국은 전혀 다른 나라다. 우리가 웃으면 자기네가 우수해서 추파를 던지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야만국이다.

 

2023.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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