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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메시지(105)] 김양래 법정증언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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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11 00:23 조회10,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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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메시지(105)] 김양래 법정증언의 의미

 

김양래는 누구인가?

 

김양래는 재단법인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로, 2016년 여러개의 사건을 만들어 나를 고소했다. 그 고소사건들에 대한 재판이 열리는 첫날, 그는 50여명의 남녀 폭력배를 법정에 몰고 와 집단폭행을 지휘했고, 그 중에서도 나를 가장 많이 가격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회의를 열어 남녀 각 1명씩에게 피고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케했다. 그는 이후 20185.18 진상규명법을 발의하는 데에도 중추역할을 했다. 한마디로 그는 5.18을 성역화하는 총사령관이자 사냥개같은 존재였다. 20171012, 그는 고소인 자격으로 서울중앙지법 법정에서 3시간여에 걸쳐 피고인 측으로부터 신문을 받았다. 그 중 백미는 광주 현장사진 12매에 관한 질문이었다. 12매의 사진들은 2015년에 처음, 5.18기념재단으로부터 나왔다. 수백장 사진들 중의 일부가 이 12매였다.

 

현장사진 12매의 프로필

 

단련된 몸매에 총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훈련된 조 단위 어깨들

총기를 북한식으로 메고, 북한식 제식동작을 하는 분대 단위 어깨들

유니폼을 입고, 소속부대를 의미하는 비표식을 하고, 무전기들을 들고, 지휘체계를 갖춘 소 부대 단위

총기의 약실과 방아쇠 격발기능을 검사한 후 합격된 총기를 트럭에 타고있는 군병들에 릴레이식으로 전달하는 숙달된 어깨들

TNT와 수류탄 더미에서 유독가스가 나온다는 전문지식을 가지고, 무더위 여름에 방독면을 쓰고 앉아 수류탄의 기능여부를 검사하고, 총알을 탄창에 장입하여 전투준비를 하는 분업체계의 부대단위 행위

한번도 출고되지 않았던 이태리 신형 장갑차를 몰고, 장갑차를 전투대형으로 유도하는 군사프로들

중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차량 위에 타이어들을 얽어 매 요새화하고 질주하는 소조 단위 군사프로들

계엄군에는 없고, 무기고에만 있던 구형무기로 무장하고, 수류탄과 총류탄으로 무장한 어깨들

 

12매의 사진은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의 제142~151쪽에 실려있다.

 

사진에서 김양래가 인정한 것들

 

피고인 측은 이상의 사진 프로필을 설명하고 김양래에 물었다. “이들 어깨들이 광주 하층계급 어린이들이냐?” 이에 김양래가 답했다. “아니다. 아마도 전두환이 투입시킨 편의대(게릴라)가 아닌지, 새롭게 연구하고 있다.”이런 취지의 놀라운 답변을 했다. 이는 무슨 뜻인가?

 

어깨들은 광주사람들이 아니라 군대로 보이고 게릴라부대로 보였다는 뜻이다.

도청 정문과 도청 내부를 배타적으로 점령하고, 민간인들의 접근을 금지시키는 모습을 보이는 어깨들이 광주시민이 아니라는 뜻이다.

12매의 사진들은 도청이 게릴라들의 작전본부로 인식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김양래는 도청내부의 작전인력이 게릴라 부대이긴 한데, 아마 전두환이 투입시킨 게릴라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간다고 했다.

 

①②③을 종합하면 답은 저절로 나온다. 전남도청을 배타적으로 점령하고, 도청을 작전기지로 사용한 주역들이 북한 게릴라라는 뜻이다.

 

김양래 증언의 귀중한 의미

 

1. 법 형식 논리대로라면, 김양래가 “5.18주역이 북 게릴라라는 취지의 대답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사실일 수는 없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는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2. 하지만 김양래는 5.18 성역을 지키는 총 사령관이기 때문에 인정해서는 안 되는 것을 어쩔 수 없이 인정한 것이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압박했는가? 12매의 사진이다. 김양래의 답변은 사진에 대한 그의 평가였다. 하지만 사진은 영원한 팩트다. 이 팩트는 절대로 버려서는 안되는 5.18 역사의 증언자다.

 

3. 12매의 사진을 놓고 판사가 해석하면 판결이 된다. 국민이 해석하면 여론이 된다.

 

4. 판사가 사형을 인도한 재판에도 오류가 있다. 사진에 대한 재판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

 

5.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라면 12매의 사진, 5.18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이 사진들은 공론의 장에 올려야 한다. 시장논리에 의해 여론이 형성되도록 해야한다.

“5.18의 정체가 담긴 현장사진 12!”

 

2023.7.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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