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01 16:56 조회7,96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장인숙 프로필

 

1941년생 탈북여성 장인숙, 그녀는 북에서 4형제를 남편 없이 중상류층으로 살았고, 아들 4형제를 천재로 키웠고, 그 스스로도 천재였다고 방송했다. 4형제 아들 중 1,3,4째만 한국에 왔고 둘째는 며느리 및 손자와 함께 북에 있다고 한다. 첫째는 1990년에 러시아대학을 다니다 탈북했고, 나머지 식구들은 첫째가 수억원을 쥐어준 브로커에 의해 편안하게 탈북했다고 밝혀왔다. 아들은 다 천재이고, 본인 역시 천재라, 1등이다 하면 다 자기것이었고, 큰 상이다 하면 다 자기것이었다고 방송했다.

 

검사는 고소인 조사 없이 공소장 작성, 하태경의 영향력

 

탈북자 12명은 20192, 하태경의 권고로 집단 고소인 대열에 참여했다. 하태경이 변호사를 선정하고, 하태경이 집단 인솔하여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사는 하태경의 영향력 때문인지 고소인들에게 간단한 전화만 걸고, 공소장을 썼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공소장이 이 12명에 대한 공소장이다. 고소인들은 광주에 온 사실이 없는데 지만원이 12명을 허위로 광수 지정을 해서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절차상의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고소인 조사가 생략된 것이다.

 

공자, 방자 입장 뒤바뀐 희한한 신문 풍경

 

탈북자 1인당 2시간 정도의 신문이 이뤄진다. 신문인은 피고인인 필자이고, 신문에 대답해야 하는 사람이 고소인이다. 이제까지 신문에 응한 사람은 이순실, 강철환, 김성민이고, 한의사 박세현은 자유 찾아 대한민국 품에 온 사람이 애국자를 고소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 글만 내려주시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 다음주에 고소 취하서를 보냈다. 신문과정이 빡세다는 소문이 돌아서인지 장인숙은 벌써 법원의 출석명령에 두 차례나 불응했다. 그 결과 1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919일이 세 번째 명령인데 장인숙은 또 불출석 사유서를 법원에 보냈다 한다. 필자가 알기로는 세 번째는 구인해서 출석시키는 것으로 안다.

 

공판일: 2023.9.19. 16:00

장소: 서울중앙지법 서관 526호 법정

 

하태경과 박세현

 

20192월 초, 필자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시간여에 걸쳐 ‘5.18 대국민 공청회를 열었다. 참석자가 많이 몰려 일부는 입장도 못하고 되돌아가셨다. 그런데도 복도에까지 600여명이 들어 차 있었다. 문헌연구와 광수연구를 다 발표했고, 청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수도 없이 보냈다. 이에 민병두, 설훈, 최경환 등 5.18유공자 의원이 고소를 했고, 이와 동시에 하태경이 탈북자 12명을 선동하여 필자를 고소케 했다. 고소를 중간에 취하한 한의사 박세현에게 고소 동기를 물어봤다.

 

하태경 의원이 제게 전화를 세 번씩 해서 박선생님은 반드시 고소에 나서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 ‘5.18 당시 4살이 아니었느냐, 4살 배기 특수군이 어디있겠느냐, 그러니 저만 고소에 동참하면 지만원은 병신됩니다.’ 이렇게 졸랐습니다.”

 

그리고 설훈, 민병두, 최경환이 고소한 사건은 검찰이 불기소처분했다. 검사는 4시간 동안의 발표가 학술내용이기 때문에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판단을 해 주었다.

 

부탁의 말씀

 

다음 신문 대상자는 이민복일 듯 합니다. 이민복(리민복)을 검색하여 자료가 나타나면 십시일반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우편주소: 경기도 군포우체국사서함 20. 3380 지만원

 

2023.8.26.

지만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42 [지만원 메시지(147)] 국제 영웅된 대통령, 국내영웅도 되세요… 관리자 2023-09-08 9243 233
13741 [지만원 메시지(146)] (지만원 족적) 광주교도소 수감기 관리자 2023-09-07 8750 212
13740 [지만원 메시지(145)] 김구는 반역자 관리자 2023-09-04 10029 261
13739 [지만원 메시지(144)] 공산당 이기려면 당신의 대일사관 의심하… 관리자 2023-09-04 9545 221
13738 [지만원 메시지(143)] 속속 드러나는 재심 사유 관리자 2023-09-04 6737 202
13737 [지만원 메시지(142)] 대통령의 근사한 말씀, 왜 어록대접 못… 관리자 2023-09-04 6760 189
열람중 [지만원 메시지(141)] 탈북자 장인숙 딜레마 관리자 2023-09-01 7965 218
13735 [지만원 메시지(140)] 업보를 엮는 사람들 관리자 2023-09-01 7866 212
13734 [지만원 메시지(139)] 수십만 수용자와 그 가족들, 윤 정부에… 관리자 2023-08-30 6429 194
13733 [지만원 메시지(138)] 집권당 감옥은 이미 예약돼 있다 관리자 2023-08-30 6135 241
13732 [지만원 메시지(137)] 김태산 발표문(스카이데일리 기사) (2… 관리자 2023-08-30 4309 152
13731 [지만원 메시지(136)] 전 미 CIA요원 마이클 리의 발표문 … 관리자 2023-08-30 4027 155
13730 [지만원 메시지(135)] 민간5.18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정성… 관리자 2023-08-30 3558 135
13729 [지만원 메시지(134)] 5.18헌법, 여당이 주도해 추진본부 … 관리자 2023-08-27 5480 219
13728 [지만원 메시지(133)] 현 정부는 5.18 공범! 총궐기 나서… 관리자 2023-08-27 7311 209
13727 [지만원 메시지(132)] 집권 진영의 5.18 딜레마 관리자 2023-08-27 3811 174
13726 [지만원 메시지(131)] 8.15 특별사면 청원에 애써주신 모든… 관리자 2023-08-24 5521 219
13725 [지만원 메시지(130)] 김대중이 5.18 유공자 1급 1호인지… 관리자 2023-08-21 6662 246
13724 [지만원 메시지(128)] 민주당 이기겠다면서 민주당 역사 신봉! 관리자 2023-08-20 7022 207
13723 [지만원 메시지(127)] 실체 드러내는 5.18, 좌초당한 5.… 관리자 2023-08-20 7129 195
13722 [지만원메시지(126)] 감옥에서 대통령님께 국정원에 수십 년 암… 관리자 2023-08-20 7038 179
13721 [지만원 메시지(125)]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기… 관리자 2023-08-19 6818 192
13720 [지만원 메시지(129)] 특사 좌절에 충격받으신 국민 제위께 관리자 2023-08-18 6932 236
13719 [지만원 시(23)] 왜 꿰맬 줄 모르는가? 관리자 2023-08-18 6467 185
13718 [지만원 메시지(124)] 탈북자 재판 새로 담당한 변호인 진용 관리자 2023-08-11 8851 271
13717 [지만원 메시지(123)] 스카이데일리의 5.18 추적기 ⑧호 관리자 2023-08-11 7291 175
13716 [지만원 메시지(122)] 스카이데일리의 5.18사설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9 8719 230
13715 [지만원 시(22)] 뒤죽박죽 사회 누가 바로잡나? 관리자 2023-08-08 8655 272
13714 [지만원 메시지(121)] 우리 대통령, 아시아 NATO 창설자 … 관리자 2023-08-07 8726 205
13713 [지만원 메시지(120)] 시급한 정부 조직개편 2개 관리자 2023-08-07 7586 18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