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이명박과 이재오는 자신들을 알아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개헌? 이명박과 이재오는 자신들을 알아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1-31 15:19 조회20,75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개헌? 이명박과 이재오는 자신들을 알아야


최근의 나라는 매우 어지럽다. 민주당이 무상복지 시리즈를 내놓고 국민을 기만하면서 2012년의 정권을 잡기 위해 선거작전을 펴고 있다. 여기에 박근혜까지  가세했다. 이대로 가면 매우 위험하다. 


누군가가 나서서 나라의 나아길 길은 무상복지가 아니라 재정의 건전성이고 교육이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임을 설파해야 한다.


누군가가 나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은 안보라는 것을 설교하고, 안보를 위해서는 북을 잘 다스려야 함과 동시에 남한 내 반역세력을 영향력 있는 자리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것을 국민에게 호소하여 애국적 국민을 단합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


이러한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 아닌 이명박이다. 그런데 이명박은 지금 이재오와 어울려 가장 예민한 헌법에 손질을 하겠다며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그렇지 않아도 뒤숭숭한 민심에 짜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금이 어디 이렇게 한가한 시기인가?


헌법을 손대려면 헌법 중에 무슨 내용이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는 뚜렷한 철학을 내놓아야 한다. 그런데 이명박과 이재오는 그런 걸 일체 내놓지 않고 그냥 개헌을 해야 한다고만 하니 불안하기 이를 데 없다. 


헌법을 고친다는 말이 나돌면 국민은 예외 없이 긴장한다.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할 대통령이 공연히 국민이 바라지도 않는 개헌을 한다고 소란을 피우는 것은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 아니다.


국민은 이명박을 신뢰하지 않는다. 신뢰를 받아서 대통령을 하는 것이 아님을 이명박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개헌을 하려면 적어도 이승만과 박정희 정도의 도덕심과 애국심이 있는 훌륭한 대통령이 주선해야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는다.


이승만을 보자. 이승만 대통령이 경남도청을 경무대로 사용하고 있을 때 반공포로를 석방했다. 배짱이 보통이 아닌 분이었다. 덜레스 국무장관이 이를 항의하기 위해 날아왔다. 이승만 대통령은 참새 한 마리를 잡아다가 새장에 넣어 덜레스와 시간을 함께 할 별장에 걸어놓으라 했다.


성질 급한 참새가 야단이었다. 덜레스가 참새를 보고 ‘저 참새는 왜 저렇게 난리를 치느냐’고 물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참새를 당장 풀어주라 했다. 덜레스가 놀라며 ‘그냥 내보내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텐데 왜 내보내느냐’고 했다. 이에 대통령은 ‘곧 다시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참새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다.


덜레스가 걱정이 되어 대통령에 다시 물었다. “새가 안 돌아옵니다.” 이에 대통령은 “밥을 주는 여기보다 자유가 더 좋은 모양입니다” 이렇게 말했다. 이로써 반공포로 석방을 항의하러 왔던 덜레스가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갔다.


미국대사가 갈비 세트를 선물로 가져왔다. 이에 대통령은 “받은 것으로 할 테니 그냥 가지고 가라. 지금 전방에서는 내 자식들이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갈비를 먹을 수 있겠느냐.”


장마가 지자 대통령은 경무대 현관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다. “비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이제는 그만 멈추게 해 주십시오”


여기까지는 당시 경무대 출입기자였던 80대 어른으로부터 여러 차례 들은 이야기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애국적 일화는 너무나 많다.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 정도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대통령이 ’이러이러한 것을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러이러하게 바꾸고 싶다‘  이렇게 소상하게 설명한다면 몰라도 거짓말을 잘 하는 대통령이 그것도 이재오 같은 골수 빨갱이를 시켜 개헌의 바람을 잡는다는 것은 참을 수 없다.


결론적으로 현세에서 가장 믿을 수 없는 A급 인물들인 이명박과 이재오는 말이 좀 되는 행동들을 하기 바란다. 분별력이 그렇게도 없는가?


참고로 이재오에 대한 필자의 파일을 아래에 소개한다.



                                                                이재오의 붉은 과거사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17&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C0%CC%C0%E7%BF%C0&sop=and&page=4




                                                이재오가 충성한 남민전은 열등인 집합소

http://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1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C0%CC%C0%E7%BF%C0&sop=and&page=4


2011.1.31.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38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48 자식 버릴까봐 공짜복지를 거부한 부모들(반공청년투사) 댓글(1) 반공청년투사 2011-08-18 12490 191
2247 오세훈 피켓 중지명령내린 선관위에 항의합시다(초록) 댓글(1) 초록 2011-08-18 11762 169
2246 제거해야 할 사람들과 굶겨야 할 사람들 지만원 2011-08-18 14308 267
2245 해외에 계신 애국동포님들께 지만원 2011-08-18 19829 157
2244 오세훈은 국가를 위해 모든 걸 던져라! 지만원 2011-08-18 17831 214
2243 남한 좌파들의 아버지 박헌영의 일생 지만원 2011-08-18 18623 155
2242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금 나서야 !(장재균) 관리자 2011-08-18 15258 205
2241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유감 지만원 2011-08-17 19838 331
2240 앉아서 공먹기(박병장) 박병장 2011-08-17 15964 262
2239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지만원 2011-08-17 23665 282
2238 전두환 사저 앞 기자회견에 대하여 지만원 2011-08-17 20364 278
2237 어버이연합 대책: 기자회견 8월 16일, 오전 10:30 지만원 2011-08-15 20580 323
2236 전두환 사저 앞 기자회견 전문 지만원 2011-08-15 17777 285
2235 이승만의 건국투쟁 지만원 2011-08-15 13631 183
2234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의 간곡한 부탁 지만원 2011-08-15 16636 211
2233 이명박 미쳤나? 지만원 2011-08-14 23497 460
2232 500만 야전군 해외 젊은이들을 위해 지만원 2011-08-14 9627 109
2231 500만 야전군 전사님들께 지만원 2011-08-14 15050 250
2230 대한민국 부정파 전라도 잡것들(팔광) 댓글(3) 팔광 2011-08-13 20322 264
2229 한상대의 신선한 충격에 침묵하는 조중동 지만원 2011-08-13 17641 447
2228 오세훈이 직접 쓴 대국민 편지(오세훈의 호소문) 지만원 2011-08-13 14296 296
2227 한국대학생포럼 절망버스를 향해<동영상> 댓글(3) 송영인 2011-08-12 11847 195
2226 박영선의 특진부탁 실현해준다는 조현오를 조사하라! 지만원 2011-08-12 18180 381
2225 전두환 사저 앞 기자회견 보도자료 지만원 2011-08-12 19869 380
2224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은 노가다 재판(14개 코미디) 지만원 2011-08-12 16531 208
2223 5.18이란? 지만원 2011-08-11 15569 173
2222 5.17이란? 지만원 2011-08-11 18127 134
2221 12.12란? 지만원 2011-08-11 17432 130
2220 각하의 선처를 앙망하옵니다. -제갈윤김대중-(팔광) 댓글(3) 팔광 2011-08-11 20992 225
2219 10.26이란? 지만원 2011-08-11 18258 13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