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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이명박을 감시하라(자민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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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민통일 작성일11-02-02 04:41 조회14,56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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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기가 종반으로 접어들어간 이명박에 대해 국민들이 신경을 쓰고 감시하여야 할 부분이 있다.

지난 2007년 말, 그동안 겪어왔던 김대중과 노무현세력의 거듭된 거짓말과 이적질에 신물이 나고 그들의 매국반역질에 분노하기 시작한 국민들은 이제 종북반역 좌익세력을 척결하고 우리 사회각계에서 그 잔재를 말끔히 청소하라는 뜻으로 좌익에 맞서는 우익의 선두주자로 여겨지는 한나라당 출신 대통령 후보에게 글자 그대로 무조건적인 몰표를 실어주었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부정부패와 지역 이기주의, 그리고 종북반역질에 찌든 김대중정권에 이어 들어선 노무현정권에서의 천박하고 막돼먹은 막가파적 국가반역행동들에 국민들은 완전히 질리게 되었다.

그런 지긋지긋한 좌익들을 저주하며 노무현의 임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느라 목이 빠질 지경이었던 국민들은 이제 좌익세력이라면 그야말로 온갖 정나미가 뚝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런 국민들의 여망을 담을 그릇인 우익진영의 상황은 어떠했는가?

그 당시 우익 진영의 대세는 한나라당이었다.

이회창의 자유선진당이란 것은 고작 대통령 선거 막판에 급조되었고 그 영향력도 한나라당을 이길만큼 강력하지 못하고 매우 제한적이었으므로, 국민들에게 있어서 좌익척결이라는 큰 일을 믿고 맡길만한 세력으로는 우익의 정통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한나라당만이 유력한 세력이었으며, 그런 상황에서 국민적인 성원은 당연히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하여 집중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는 그야말로 아무나, 가령 보릿자루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더라도, 즉, 한나라당 후보로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적 몰표로 당선될 것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만큼, 좌익척결이라는 명제에 대한 국민적 여망이 아주 드세었다.

아니나 다를까, 한나라당 후보로 나온 이명박은 무려 500만표의 차이라는 기록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이 좌익정권의 잔재를 청산할 우익정당출신 후보라고 생각하고 너도나도 몰표를 주었던 이명박은, 사실은 우익이 아니었다.

사실상 우익도 아니고 좌익도 아닌, 그저 천한 배금주의자요 간사한 기회주의자에 불과한 그는, 자기에게 몰표를 준 국민들의 뜨거운 여망을 근본적으로 철저하게 무시함과 동시에 완전히 배신하여 좌익 잔존세력을 척결하기는 커녕 잔존 좌익의 환심을 사려들기에나 바빴다.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악당인 전직 보안관세력과 대결할 보안관을 새로 뽑았더니 그 새 보안관이 악당을 용감하게 척결하기는 커녕, 악당과의 대결이 무서워서 회피하느라고 스스로 자기 머리를 악당들에게 먼저 수그리고 악당에게 아부하기에 바쁜 더럽고 추한 꼴만 보게 된 것과 하나도 다름이 없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제 막가파인 노무현과 그 잔당들은 아뭏든 일선에서 물러나서 국민들 눈에 직접 보이지는 않게 된 상황으로 대충 만족하고, 이제는 골치아픈 정치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마저 서서히 잊어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의 집권초부터 지금까지 이명박의 배신과 반역질에 대해서 국가의 안위가 걱정된 수많은 애국우익논객들의 질타와 애끓는 비난만큼은 끊이지 않았던 것이 유일한 정의의 목소리였다.

이명박이 지금껏 유일하게 잘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집권 후 여태까지 그가 북한에 대해 과거 좌익정권식의 무조건적 퍼주기를 자제한 것 단지 그 하나뿐일 것이다.

그렇다고 그가 조금이라도 북한을 응징한 것도 아니고, 무엇을 손해보도록 만든 것도 아니다.
단지 이명박이 몇 년 동안 북한에 우리 돈과 물자를 주지 않고 그저 버티기만 한 것, 그 하나의 조치만으로도 북한은 이제 기가 꺾이고 붕괴 직전까지 가고 있는 것을 보면, 만약 우리가 그동안 보다 적극적인 북한 붕괴작전과 공세적인 심리전을 폈다면 북한정권은 이미 무너지고도 남았으리라는 사실을 능히 짐작케 한다.
그러나 그런 적극적 정책을 용감하게 시행할 만한 제대로 된 대통령이 나오지 않은 한국은 아직도 위험지대인 것이다.

이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명박의 임기가 중반을 넘어 종반을 향해 끝나가고 있다.

우익진영은 더 이상 이명박에 대해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는다.
그 인간에게 무엇을 요구한다하여 그 요구가 수용될 것도 아니고, 이명박을 움직일 수 있는 것, 즉 이명박이 겁내는 유일한 것은 단지 좌익세력들의 촛불시위같은 시끄러운 사회적 반발소란뿐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익진영이 무슨 데모를 할 것도 아니고 사회적 소란을 일으킬 것도 아니므로 우익이 이명박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없다.
그런 상황에서 우익은 이명박정권이 끝나기만을 그저 조용히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말도 안듣고 정의감도 없는 겁장이 돈벌레보안관에게는 더이상 무슨 악당척결같은 일을 부탁해봐야 아무 소용도 없는 노릇이라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더이상 별 부탁은 안한다.
그러나, 그 돈벌레 보안관이 자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제멋대로 마을의 소중한 금고를 열어서 무슨 도둑질을 하고 도망가는 짓은 막아야 할 것이다.

지금 이명박이 자기 심복인 좌빨 이재오를 시켜서 무슨 개헌 놀음을 해보려는 수작으로 보인다.

겉으로는 무슨 낡은 제도가 어쩌니 저쩌니 해도, 그 자들의 속셈은 단 한가지, 이명박 퇴임후에도 이명박세력이 정권의 일부분을 점유하려 하는 것 단 하나 뿐이다.
아마도 자신의 퇴임후에 벌어질 자기 비리에 대한 추궁과 처벌이 두려운 모양이다.

문제는 그런 목적의 개헌이라면 그것은 반드시 다음 대선 유력후보인 박근혜파를 견제하기 위한 개헌이 되는 것이란 점이다.
무슨 박근혜 지지 운동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만약 한나라당의 큰 축인 박근혜파가 반대하는 개헌을 추진하려면 과연 이명박은 무슨 수를 써야 하겠는가가 더 문제라는 것이다.

즉, 박근혜파에 반대하여 박근혜를 견제하는 개헌을 하려는 이명박은 개헌 정족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북좌익야당들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종북좌익야당들에게 돌아갈 댓가로서는 국가반역적이고 종북이적적인 개헌안을 선물로 주면서 그들과의 야합을 약속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즉, 이명박은 미래에 당선된 박근혜의 권력을 제한할 수 있는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책임제를 얻게 되고, 그 개헌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종북좌익 야당들에게는 중선거구 또는 대선거구제등으로 인한 타지역에서의 야당 동반당선보장이라는 큰 댓가와 더불어 헌법의 대한민국 영토조항 삭제 및 자유민주주의 통일원칙 삭제 등을 하는 친북이적성 반역적 개헌을 추진할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이명박은 이제 임기가 다 끝나가는 보안관이다.
임기가 끝나가는 무능한 퇴물보안관이 마을의 보물을 멋대로 훼손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것은 공적인 업무가 아니라 글자 그대로 도둑질이다.

국민은 이명박에 대해서 이제 더이상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이명박의 도둑질까지도 용인해주겠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

이번 해적소탕작전에서 작전 성공과 동시에 이명박의 얼굴이 방송에 나오는 것처럼, 밥상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어디든 빛의 속도로 자기 밥숫가락을 밥상에 얻는 것을 보듯이, 이것은 생색내기 좋아하는 사기꾼형 인간인 이명박에 관한 일이다.
아무 실질적 실속도 없이 그저 평생을 오직 사진빨 생색빨 이미지빨로 대통령직까지 먹은 프로급 사기꾼 이명박인 것이다.

그런 그가 이번 아덴만 해적소탕작전으로 얻어진 반짝 인기를 구실삼아, 이제 국가의 가장 중요한 뼈대인 헌법에까지 손을 대고 주물러서 자기의 사적인 미래 권력확보까지 도모하려 하고 있다.
그것도 국가반역적 야당들과 합세하여 나라의 기둥, 국가의 안전, 통일의 정당성과 민족의 미래마저 뽑아버리는 야합을 하면서까지 말이다.

바로 이런게 도둑질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도둑질이란 말인가?

지금 임기가 다 끝나가는 이명박은 이제 더이상 보안관이라기보다는 평소 그의 믿지못할 행실과 낮은 도덕성에 비추어보면 도둑놈으로서의 성격이 더 크다.

종북좌익야당들과 대결은 커녕 오히려 그 반역자들과 야합하여 도둑질이나 하려는 이명박과 그 일당들의 이런 국가적 민족적 도둑질과 헌법 난도질이 실제로 벌어지지 않도록, 국민들은 눈에 불을 켜고 그것들을 감시해야한다.

그는 국민은 경제만 살리라는 이유로 자신을 뽑았다는 식으로 명백한 선거결과마저 눈감고 자기 멋대로 왜곡함으로써 국민을 배신하고 능멸한 인간이다.

국민을 한 번 무시하여 배신한 놈은 언제든 또다시 배신할 수 있다.
그래서 회개하지 않은 전과자에 대해서는 계속 조심해야 하는 법이다.

그런 이명박이 이제 임기 말에 도둑질을 하지 못하도록 국민들이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

 

 

댓글목록

돌石님의 댓글

돌石 작성일

우아한 품위로 전개하신 명문입니다. 동시에 숯검정이 된 이 가슴을 달래주며, 기대를 걸게하는 이 복된 글이 대문에 걸렸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설을 마지하는 세모에 좋은 선물을 주신 자민통일님, 고맙습니다. 만복을 소원드립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버얼써 죽은 뒈중이 따라 내는 흉내는 어찌 할까요????
즤가 번 돈을 국가에 기부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이 아닌 거 같다는 게 이곳 사람들 대다수의 생각으로 알고 있지요
즤새깽이 그곳에 묻어두고 돈관리 해 가다가.....
물러나면서는 또 그 잘난 쩐 챙겨 가겠다면 무슨 말을 할런지??????
저는 돈이 있어서 대한민국에 많은 땅을 사뒀다든지....
또는 돈이 많아서 주식에 투자를 했다는 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대통령들의 이재(재산 부풀리기)수단에 대한 편법이 될까 그게 두렵다는 뜻이지요!!!!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이명바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회주의자'며
'실적주의자'에다
'의리'는 거의 없는 '이기주의자'라고보면 맞을 듯 합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했던 박근혜의 경선수용과 지원으로 당선되었지만 정작 당선후 박근혜파 때려잡기에 몰두했었고 갖은 치사한 방법 다 써가면서 추한 모습만 보였었습니다.  그간 박근혜에대해 섭섭하게 해준것 땜에 퇴임후 앙갚음이 두려운지 개헌어찌고 하면서 말년에 노망든 짓거릴 저지르려 하는데...심히 위험한 발상이지요. 

소신이 없다면 최소한 정도를 지키면 되는 것을, 이건 소신도 없고 정도도 없는 단지 기회를 잘 타면서 최대한의 이익만을 취하려는 신뢰안가고 밥맛없는 종자인지라, 사실 다음 대선도 은근히 걱정되는 바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현재의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당선될 것을,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 일부러 초를 치는 짓거릴 할 수도 있기에 자칫 개영삼이 꼴 안날까 하는 염려가 앞서는 바이지요.  더불어 박정희 이야기만 나오면 가장 먼저 핏대내면서 개거품을 품는 종자가 개영삼인지라 둘이 손을 잡으면서 막판에 무슨 짓을 저지를런지도 모르지요.

윗 분 자민통일님 말씀대로 허튼짓 못하게 이명바기를 주의깊게 지켜봐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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