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인 박근혜, 이럴 때가 아닌데!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한밤중인 박근혜, 이럴 때가 아닌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2-04 21:44 조회26,66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한밤중인 박근혜, 이럴 때가 아닌데!


사람의 마음은 정서에 따라 늘 변한다. 그리고 창의력과 지혜는 시간표에 의해 생산되지 않는다. 필자는 지금 박근혜에 대해 전과는 사뭇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박근혜는 2002년 이전까지 김대중에 대해 적대감을 표현했다. 2002년 5월, 강요에 가까운 김대중의 종용으로 박근혜는 김정일의 전용기를 타고 북에 갔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참으로 해괴한 발언을 했다. 김정일은 약속을 잘 지키려 노력하는 사람이고, 시원시원하게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다. 등 등,

2005년 봄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려 할 때였다. 갑자기 박근혜가 미국으로 날아가 김정일을 적극 변호했다. 사실 필자는 2002년 5월, 김대중이 이 나라를 김정일에 넘겨줄까 노심초사하여 미국의 주요 도시를 다니며 이를 폭로하는 노력을 했다. 필자가 속으로 울면서 이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2002년 5월, 박근혜가 김정일의 전용기를 하고 백화원 초대소로 갔다. 미국에 가서 김대중과 김정일의 음모 가능성을 알리려 노력한 필자에게 박근혜는 그야말로 나쁜 여인이었다.

필자는 이제부터 매우 단호한 입장을 취할 것이다.

“김정일 위원장님, 6.15선언은 7.4공동성명의 연장입니다. 우리 아버지들이 합의한 통일선언을 자식 대인 우리 둘이 완성시켜야지요, 위원장님, 약속 하시는 거죠?”

약속을 목숨처럼 여기는 박근혜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은 그야말로 악몽이다. 따라서 필자는 박근혜에게 반드시 확인하고 싶다. 국가운명에 이처럼 더 위험한 일은 없다.

김정일과의 약속, 그리고 김대중에 했던 사과, 이 두 가지가 잘못됐다는 것을 국민에 사과하기 바란다. 국가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 만일 이 사과를 하지 않는 한, 필자는 목숨을 걸고 박근혜의 앞길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만일 사과를 한다면 필자는 박근혜를 위해 마지막 정열을 바칠 것이다. 이 역시 국가를 위해서다.

필자는 지금 이명박의 마음을 읽는다. “박근혜에게 정권을 주느니 차라리 빨갱이에 정권을 주겠다.” 이런 걸 눈치 채지 못하면 박근혜는 바보다. 이명박의 마음은 이재오와 이상득으로부터 읽어야 할 것이다,

필자의 마음은 솔직히 일면식도 없는 오세훈에 가있고, 필자를 증오했다는 이회창에게 가있다. 이회창과 필자의 관계도 매우 좋지 않았다. 사실 필자의 최근 마음은 오세훈에 많이 가 있다. 그가 처음 최열과 박원순 사이에 맺은 인연은 별게 아닌 것으로 파악됐고, 어머니회의 집요한 도전으로 오세훈의 생각이 바뀌었다는 말을 어머니회로부터 들은 바 있다.

박근혜는 이 중요한 대목을 적당히 뭉개고 갈 수 없다. 박근혜가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빈다면 박근혜의 적은 이명박과 그 세력으로 국한될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가 이를 무시하고 적당히 가려 한다면 박근혜의 적은 아주 많을 것이다.


2011.2.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171건 38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81 바보 기회주의 대통령의 자랑거리 (만토스) 댓글(3) 만토스 2011-03-15 12456 138
1680 말없이 저만큼 앞서가 있었던 일본 지만원 2011-03-14 18102 328
1679 대통령전용기 정비문제, 음모차원에서 조사해야! 지만원 2011-03-14 22978 281
1678 이야기로 엮은 1947년 제주도 3.1사건 지만원 2011-03-14 20821 83
1677 주5일 근무제도와 대한민국 (이병화) 발해의꿈 2011-03-14 12794 109
1676 박지원 그냥 죽어라(대마왕) 댓글(2) 대마왕 2011-03-14 16524 257
1675 어떤 빗나간 한국인들! 지만원 2011-03-14 16371 281
1674 일본 9.0 강진과 질서..(한글말) 한글말 2011-03-14 17420 151
1673 쌀 과연 남아 돌고 있는가?(epitaph) 댓글(10) epitaph 2011-03-13 12131 148
1672 빨갱이 문성근의 민란 프로젝트(염라대왕) 염라대왕 2011-03-13 16307 107
1671 환장하는 건 무시당하는 국민(소나무) 댓글(1) 소나무 2011-03-13 15718 128
1670 이건희 말에 딴지나 거는 실력으로 무슨 국가경영? 지만원 2011-03-11 21019 349
1669 TV방송은 북괴의 심리전 선전도구인가?(김피터) 김피터 2011-03-11 14734 278
1668 우리 땅에는 지진대신 김정일이 있다 (만토스) 만토스 2011-03-11 14925 133
1667 좌빨의 전문 테러 집단 (epitaph) epitaph 2011-03-11 14670 184
1666 정운찬 前총리에게 드리는 충언(이병화) 발해의꿈 2011-03-11 15920 173
1665 국민이 원하는 사법개혁에 판검사들은 침묵해야 지만원 2011-03-11 17970 244
1664 카다피, 훨씬 훈륭한 통치자(?)(김피터) 김피터 2011-03-10 14131 197
1663 판·검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청 신설 대환영! 지만원 2011-03-10 20965 303
1662 친북반역 청맹과니 군상 (소나무) 댓글(1) 소나무 2011-03-10 15847 123
1661 피고 임동원이 원고 지만원에 저지른 구체적 범죄사실 지만원 2011-03-09 18820 310
1660 북에서 온 통신들 지만원 2011-03-09 21193 350
1659 김대중 재판과 5.18재판에 대해 지만원 2011-03-08 27971 346
1658 제주도 만행에 대한 남북한 주장의 비교 지만원 2011-03-08 15017 113
1657 북한이 쓴 4.3사건-6(끝) 지만원 2011-03-07 13603 91
1656 북한이 쓴 4.3사건-5 [필독] 지만원 2011-03-07 15301 118
1655 북한이 쓴 4.3사건-4 지만원 2011-03-07 14375 84
1654 우리 본당 이야기 (김찬수) 댓글(12) 김찬수 2011-03-07 12725 154
1653 북한이 쓴 4.3사건-3 지만원 2011-03-06 12781 90
1652 북한이 쓴 제주4.3사건-2 지만원 2011-03-06 15739 9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