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북한침몰을 원치 않나?(만토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명박은 북한침몰을 원치 않나?(만토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02-21 15:39 조회13,01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명박은 북한침몰이 두려운가

 

대통령은 220일 등산 중에 남북간의 회담에 대해 언급한 자리에서 북한이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금년 놓치지 않고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고, 한국은 그러한 자세가 되어 있다. 북한이 뭔가 변화한다면 남북이 대화를 통해서 평화를 유지하고 북한 주민들도 숨 좀 쉬고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누가 들어도 그렇게 틀리지 않는 말이다. 대화의 문은 열어 놓지만, 도발에는 응징을 하겠다는 지도자의 틀에 박힌 말이기 때문이다. 다만 자신의 임기 중에만도 금강산 관광객 총격 피살, 임진강 물놀이객 수장, 천안함 폭침 장병들의 수장, 연평도 포격에 의한 인명 살상 등의 용서 받을 수 없는 야만적 대남폭격 및 국민 살상을 북한 김정일 집단으로부터 무차별적으로 당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아직도 태연하게 남북대화를 언급한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으로 나에게는 다가 온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공격을 당하여 자신의 국민들이 억울하게 죽어 나갔었는데도 지금 그처럼 태연자약하게 남북간 회담을 이야기하는 표현방식과 느긋한 마음 자세라고 하겠다. 2,300만 인민은 김정일 일가와 그를 따르는 당 간부들의 노예요 가축이 되어 살아 가는 세월이 60년도 넘었고, 전 세계 유일의 3대 세습권력이양을 죽기 전에 마치려는 미친 개 만도 못한 김정일 체제에게, 민족 평화 통일 운운하면서 타이르는 이야기가 통하리라고 믿고 있는 그 마음가짐이 도저히 나로서는 이해가 안 간다.

 

 

이명박 당신은 혹시 당신이 십자가를 목에 걸고 김정일 악마 무리들 앞에 나타나면, 그 악마들이 십자가의 위력에 무릎을 꿇고 갑자기 착한 인간들로 변할 것이라는 엑소시스트 영화 스토리를 현실에서 재현해 보고 싶은 것인까?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대북대화 언급이 아닌가? 이명박 당신의 이야기를 김정일이 면전에서 들어 주는 것부터 대한민국은 그 악마의 주머니에 뭔가를 채워 주어야 한다는 단순한 철칙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의 변화가 있다면 대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김정일 집단이 어떤 변화를 말하는 것인 것? 당신 임기 중에 우리 국민들을 죽였던 살인행위에 대해 고작 유감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것을 그들의 변화로 볼 것인가? 구렁이 담 넘어가는 이야기는 제발 그만하라. 꽃다운 젊은 형제 자식들을 생매장 당했던 부모형제들의 애간장 태우는 슬픔과 분노는 당신 이명박이 잘못하여 일어난 비극이라고 해도 크게 할말이 없을 것이다. 한 두 번이 아닌 상습적 국민 살인에도 그저 눈물과 말장난으로 얼버무렸기 때문에 계속 당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밖에 나가서는 외국 인사들이 북한을 욕하거나 비웃는 발언에 그저 맞장구 칠 수 없었던 것이 그 알량한 같은 민족이었다고 이명박은 말했지요. 그것이 바로 이명박 당신의 북한 김정일 집단에 아직도 피가 가꾸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잠재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요, 그렇게 김정일 집단에게 당하여 국민들이 죽어 나가도 당신의 내면정신 세계는 우리의 보통 국민들이 느꼈던, 억울함과 분노의 감정이 들어 있지 않았다는 짐작을 하게 한다. 그런 대통령 당신에게 저 천안함의 원혼은 절대로 눈을 감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이명박 당신은 지금 북한 동포들을 굶겨 죽여 가면서도 김정일 악마집단이 체제유지를 위해 쓸 수 있는 최후 최강의 무기인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전혀 흔들림 없이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악마집단에게 우리 근로자들을 개성공단에 인질로 넣어 두고서 남북관계를 위한 우리의 대처라고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 당신은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중동 국가들의 장기독재체제가 무너지고 있는 참상을 듣고 있을 것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매일 죽어 가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은 그 바람이 북한 김정일 체제에 태풍으로 불어 닥쳐 60년 세습장기독재 살인 집단의 종말을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런 기도를 알고 있다면 당신의 최근 남북간 대화 따위의 언급이 얼마나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명박 당신은 지금 북한 김정일 집단의 살인독재체제가 무너지는 것이 두려운가? 그래서 북한에 변화가 일어 나는 것이 두렵고 대한민국에 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다 죽어 가는 김정일 집단의 최후의 발광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가? 당신이 김정일 만나서 얻을 것은 김정일의 거짓말 선물이요, 대한민국이 잃을 것은 국민들의 대북무장해제가 될 것이 뻔하다.

 

 

당신이 북한과의 대화를 원한다면 김정일을 만나서는 안 되고 굶어 죽고 맞아 죽어 가는 북한 동포들과 만나서 그들의 참상을 눈으로 귀로 보고 듣는 것이다. 김정일을 북한 동포의 지도자로 보는 그 잘못된 사고방식부터 당장에 버려라. 나는 당신과 북한 김정일과의 만남을 절대로 남북정상회담으로 불러 줄 수 없다.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거로 뽑아 놓은 대한민국 대표지만 김정일은 제 멋대로 강탈한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자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런 김정일 살인폭력배 두목과 남북정상이라는 이름으로 대화하고 싶은가? 당신의 그런 자세는 김정일 악마 집단에게 처참하게 죽어간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원망을 살 것이며 당신도 김정일과 한 통속이라고 비난 받아 마땅할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 공산주의 국가도 북한 김일성 왕국처럼 악독하지도 않았고 민족이라면서 무자비하게 민족을 죽이지도 않았었다. 오직 북한 김정일 집단만이 세계유일의 짐승만도 못한 살인집단이 되어 있다. 그런 독재살인 집단을 응징하여 죽여 없애지 않고 평화라는 이름으로 대화 운운한다는 것은 후에 당신이 북한에서 굶어 죽고 맞아 죽어 가는 동포들에게 맞아 죽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런 북한 동포들을 나무랄 수가 없을 정도로 그들은 지금 생명유지에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뜻이다. 남북의 민족을 모두 분노하게 하지 말라. 대화로 평화가 유지 될 것이라는 꿈은 완전한 개꿈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8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32 카다피는 박원순의 친구인가 (비바람) 비바람 2011-10-22 12813 137
2431 소시오 싸이코 패스의 세월(개혁) 개혁 2011-10-22 15163 128
2430 카다피 피살의 후폭풍 지만원 2011-10-21 16922 297
2429 박원순:“광화문 네거리에서 ‘김일성만세’ 부르는 건 표현의 자유다… 지만원 2011-10-21 24219 139
2428 종북병자들은 양심실종-인격장애에 걸린 소시오패스 지만원 2011-10-21 15571 238
2427 통영의 딸 팔아넘긴 통영의 반역자 윤이상 지만원 2011-10-20 14709 264
2426 청계광장에서 통영의 딸 거리 음악회 열립니다 지만원 2011-10-20 23471 223
2425 서정갑이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지만원 2011-10-19 15449 362
2424 이래도 이 사회가 좌익에 대해 무신경 하려나! 지만원 2011-10-19 22154 331
2423 서정갑 회장에 정중히 제안합니다 지만원 2011-10-18 18565 375
2422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 제주 4.3 반란사건 (보도자… 지만원 2011-10-18 16505 174
2421 곽노현-박명기 재판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1-10-17 24659 135
2420 박헌영과 닮은 박원순, 거짓과 술수의 달인 지만원 2011-10-17 18219 423
2419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적대세력의 집합소 지만원 2011-10-17 19315 266
2418 나경원과 박원순의 단식-복식 부기론 지만원 2011-10-16 19636 313
2417 서울시장 출마한 박원순에게 따져 묻는다.(솔내) 솔내 2011-10-16 11844 168
2416 좌파들에 점령당한 대한민국 보훈처 지만원 2011-10-15 17664 261
2415 박원순의 하버드 그이후 지만원 2011-10-15 22251 312
2414 나경원 가는 길에 벌렁 누운 이명박! 지만원 2011-10-15 19368 340
2413 불법자들이 떼쓰면 무릎 꿇는 국가 지만원 2011-10-14 18142 331
2412 박원순 가족 전체가 벌여온 난잡한 굿판들 지만원 2011-10-14 21365 431
2411 이희호 재판 결과 지만원 2011-10-13 25903 435
2410 보훈처로부터 명예훼손 당한 “국가유공자들” 지만원 2011-10-13 18178 300
2409 500만 야전군에서 부정개표방지에 힘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빨갱이감별사 2011-10-13 12647 150
2408 적조했습니다. 지만원 2011-10-12 21213 312
2407 간단한 소식들 지만원 2011-10-10 24083 335
2406 박원순 후보의 병역의혹(문화일보) 지만원 2011-10-10 18775 349
2405 이회창 박원순의 병역난장판 (만토스) 댓글(1) 만토스 2011-10-10 19249 357
2404 지금이 대한민국 최대위기: 한나라당과 박근혜 즉시 긴장해야 지만원 2011-10-09 21441 364
2403 잃은 다음에 뉘우칠 것인가? (솔내) 댓글(4) 솔내 2011-10-09 11483 24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