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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님의 날 아침에...(오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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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1-02-22 02:18 조회14,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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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님의 날


오늘 미국은 휴일입니다.


"대통령의 날 (The Presidents' Day)" 이기 때문입니다.  공무의 손 들이 쉬는 날 입니다. 이 휴일에는 역대 대통령님들에 감사하고, 기념하며, 현직 대통령님을 위하여 기도하여 드리는 날 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그런데 주말과 공휴일이 합쳐 Long Weekend 라고 하는 3일 연휴입니다.  대통령님에 감사하고 행복한 쉼을 가지는 아름다운 때 입니다. 


미국은 초대 제헌 George Washington 대통령님과, 역대 대통령 중 인종 갈등을 마무리하신 Abraham Lincoln  대통령님을 민족 최고의 대통령으로 여겨 이 분들을 기념하자는 의도에서 의회 결정이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두 분 님들의 생신이 모두 2월 22일이셨답니다. 그래서 2월 22일을 대통령님의 날로 정하기로 하였다는데... 금년에는 월요일인 오늘 21일이 대통령님의 날 연휴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말에 쉬는 백성들이 연휴로 3일 계속 쉬게하는 Long Weekend 로 하는 것이 국민들을 배려함에 있어 덕이 되겠다하여 그렇게 하기로 함으로 하루가 앞 당겨져서 오늘을 "The Presidents' Day"로 지킨다고 합니다.    


미국에는 여러 역대 대통령님들이 훌륭하였습니다. 그래도 그 중에 위에 말씀드린 제헌 초대 대통령님과 링컨 대통령님을 주축으로 하는 대통령님들을 기념하는데 의회는 이의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훌륭한 의회라고 생각됩니다. 그 결정된 사안에 대하여 후에 아무런 싸움들이 없는 것을 보아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모든 역대 대통령님들을 마음 가운데 함께 기념하는 일반 정서가 넘쳐나게 되었지만, 각별히 현직 대통령님을 위하여 기도하여 드림으로 국민적인 총화와 지원을 이끌어 국내외적으로의 국민적, 국가적 지도자로서의 굳건한 지도력과 위상을 위하여 기도하는 날로 되어왔고, 또 그런 사상을 세워나가기 위하여 계속 시행되고 있으니 얼마나 존경할만한 일이지 않습니까?  


이러한 날을 마지하면서,


우리나라도 대통령님들을 기념하되, 제헌 대통령님이시던 이승만 대통령님과, 국가의 번영과 반공을 국시의 제 일로 삼아 정체가 분명하고 나라를 잘사는 나라로 도약하도록 정책과 지원의 지혜와 도량을 베푸신 박정희 대통령님을 기념하는 일은 열방을 품는 미국의 저 가슴과 부합되는 민주 우방으로서의 의미있는 모습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이로써 국가의 헌법적 번영과 경제적인 축복을 위하여 위대한 대통령님들을 기념하되, 현직 대통령님을 위하여 실존적으로 기도하는 날을 제정하면 얼마나 복된 나라일까 하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배울것, 좋은 것을 본 받는 나라는 복된 나라요 그 백성은 축복받는 백성입니다.    


동시에, 이때를 마지하여, 말하기 좋아하며, 마음대로 말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하여 지도자들을 함부로 폄훼하기까지 분수를 넘어 마구 대하여 왔던 일부 부족함과 끼쳤던 폐에 대하여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는 바 입니다.  아울러 조국의 복된 대통령 직이라는 민족의 울타리 된 사명과 그 지도력이 역사에 바르게 기억되는 대통령님이 되도록 기도하여 드리는 조국이 되었으면 바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그로 인하여 조국에 큰 안위와 번영의 튼튼한 기둥과 자리가 되어지기를 더욱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곳은 오늘 아침,
대통령님을 위하여 기도회 겸 조찬 회동으로 공동체들이 모이게 됩니다. 이처럼 축복하신 미국과 그 지도자들... 더우기 대통령님을 위하여 기도하는 미국은 그래서 참 행복한 나라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 한 말씀을 이 아침에 조국 앞에 올리고 지나가고자 합니다. 



오막사리

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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