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변(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에서 배운 것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헌변(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에서 배운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2-22 10:51 조회25,02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헌변(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에서 배운 것


2월 21일 헌변의 신년교례회 및 총회에 손님으로 초대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익한 강연도 들었지만 특히 헌변의 현 회장인 이종순 변호사의 인사말이 명문이었다. 그 인사말 중에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국가에 반역하는 자유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자유를 파괴하는 자유는 인정할 수 없다” 


“자유의 적에게 자유를 파괴하는 자유를 허용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 헌법 제8조 4항은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 심판에 의해 해산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헌변은 위헌정당을 색출하여 정부에 건의하고, 정부로 하여금 해산절차를 밟도록 하는 것을 금년의 목표로 한다”


또 다른 하나의 반가운 소식은 정구단(정의구현사제단)을 제명-해산시키는 절차가 로마 교황청에 보낸 진정서와 국내 소송이라는 두 개의 채널로 활력 있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종교지도자들의 탈을 쓰고 빨갱이 짓들을 하고 있는 다른 종교들 즉 기독교와 불교계에는 이런 자정 운동이 추진될 수 없는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


사법부에도 자유를 파괴하는 판결을 하는 판사들이 많다. 국가에 반역하는 자들의 파괴자유, 자유의 적에게 자유를 파괴하는 자유를 보호하는 판사들이 허다하다.


사법부는 법을 파괴하고 법을 유린하는 치외법권적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판사들의 이런 법 파괴의 자유는 누가 어떻게 제어해야 하는가?

훌륭한 대법원장, 국민의 신망을 받는 설파력 있는 대통령이 나와 강력한 개혁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도리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2011.2.2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39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58 크레인 불법 점거한 김진숙 뗑깡의 본질 지만원 2011-07-19 22624 284
2157 부동산 관련 세금, 노무현 이전으로 환원해야 지만원 2011-07-19 16874 243
2156 통일세, 민주당이 집권할 때 북에 넘겨줄 돈! 지만원 2011-07-19 13926 252
2155 제2용산참사 선동하는손학규 망언 규탄(서석구) 지만원 2011-07-17 18337 219
2154 그래도 1년중 11개월은 휴가상태가 아니냐(팔광) 댓글(6) 팔광 2011-07-16 13483 134
2153 500만 야전군 전진상황 지만원 2011-07-16 18531 370
2152 군 내부 사고는 순전히 지휘관들 탓! 지만원 2011-07-15 15978 191
2151 폭도들에게 대통령과 법은 안중에도 없다(만토스) 만토스 2011-07-15 13346 229
2150 해병대 사고에 대하여 지만원 2011-07-14 16853 328
2149 친일파 공격하는 일본인의 자식들(마르스) 댓글(1) 마르스 2011-07-14 13751 221
2148 늙은 거북이 같은 이 땅의 보수주의자들에게(stallon) stallon 2011-07-13 15899 262
2147 군대는 까라면 까고, 안 되면 되게 하는곳(만토스) 댓글(4) 만토스 2011-07-13 12752 165
2146 ‘소련이 해방군’이었다는 빨갱이들에게 지만원 2011-07-12 22298 287
2145 황우여가 매우 수상하다 지만원 2011-07-12 22547 390
2144 5.18, 이제는 전두환이 직접 나서야 할 차례! 지만원 2011-07-12 23060 382
2143 해병대 총기난사 연천530GP사건과 너무 다르다.(개인Taxi) 댓글(3) 개인Taxi 2011-07-12 16944 178
2142 연아처럼 탈진해본 적 없는 사람들(김순덕) 지만원 2011-07-12 16456 199
2141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해야 한다! 지만원 2011-07-11 18990 292
2140 김관진국방장관은 국민앞에 답변하라!(송영인) 송영인 2011-07-11 13999 227
2139 이번 5.18재판은 7월 14일(목) 오후 3시! 지만원 2011-07-11 27694 179
2138 농촌 문제 스케치 지만원 2011-07-10 15416 238
2137 전두환 업적을 가로 챈 천하의 사기꾼 김대중 지만원 2011-07-10 22661 457
2136 우리는 왜 대북 식량지원을 반대하는가?(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1-07-09 11635 189
2135 나는 애국을 구걸하지 않는다!! 지만원 2011-07-09 17454 247
2134 500만 야전군의 전단지 내용 지만원 2011-07-09 13708 204
2133 500만 야전군 소식 지만원 2011-07-09 19466 245
2132 평창 선수권, 북에 왕창 떼어준다. 지만원 2011-07-08 22790 351
2131 제주도에는 대통령도 국가기능도 없다 지만원 2011-07-08 24998 320
2130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오소리) 댓글(1) 오소리 2011-07-08 12469 377
2129 남북 단일팀? 당신들 돌았지? (자유의깃발) 댓글(3) 자유의깃발 2011-07-08 12035 21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