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형편없는 개자식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영삼, 형편없는 개자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2-24 22:52 조회28,92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영삼, 형편없는 개자식


2월 24일, 연합뉴스는 가히 충격적이다. 50대의 김시 성을 가진 사람이 설득력 있는 증거자료와 증인까지 신청하여 자기가 김영삼의 아들이라며 친자확인 소송을 냈는데 김영삼이 법원의 유전자 검사 명령에 일체 응하지도 않고 소송 대리인조차 선임하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하여 결국 법원은 김씨의 손을 들어 주었다 한다. 김영삼이 혼외 아들을 만들었다는 법원 판결이 나온 것이다.

혼외 아들이 있다면 그 자식을 자식으로 인정하고, 응분의 사랑을 베풀고, 그늘에서 살게 한 데 대해 눈물을 흘리며, 최소한의 책임을 지고 용서를 구하고 얼마간의 봉사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도리일 것이다. 못 배운 젊은 인간들이 베트남이나 필리핀에 가서 아이들을 뿌려놓고 나 몰라라 하는 양아지 족속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이런 장돌뱅이보다 더 못하고 개보다 더 못한 인간이 어쩌다 대통령이 되었다. 이런 더러운 장돌뱅이 밑에서 12.12와 5.18역사를 뒤집은 판사, 검사, 정치인들의 얼굴을 다시금 훑어보고 싶다.

재판부는 김씨가 김 전 대통령의 친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증거의 일부가 인정되고 김 전 대통령이 유전자 검사 명령에 응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판결했다. 김씨는 각종 서류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주장하고 증인까지 신청했으나, 김 전 대통령은 수검명령에 응하지 않은 것은 물론 소송 대리인도 선임하지도 않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김씨는 2009년 10월 소송을 제기했으며, 김씨의 친어머니는 아직 생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05년도에도 김 전 대통령의 딸을 낳았다고 주장하는 이모 씨가 김 전 대통령을 상대로 친자 확인을 요구하는 소송을 낸 적이 있다. 이 사건은 딸이라고 지칭된 인물이 직접 소송을 낸 것이 아니었고 당사자가 DNA 검사에도 응하지 않아 나중에 위자료를 요구하는 재판으로 형태가 바뀌었으며, 선고를 2주 남기고 갑자기 소 취하 의사를 밝혀 사건의 진실은 베일에 싸여 있다.”

필자는 2000년 설날 아침, 김영삼씨를 상도동 자택에서 정확히 60분 동안 만날 수 있는 영광(?)을 가진 바 있다. 그 때 필자는 김영삼만이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공격할 수 있으니, 그렇게 해달라며 그 근거를 정리하여 제공했다. 만 한 시간 동안의 독대가 끝나고 상도동 좁은 찻길을 나오면서 나 자신도 모르게 내 입에서 저절로 튀어나운 말이 있었다. “어휴, 저 사람 밑에서 어떻게 장관들을 했지?”

필자의 요청을 수용해주지 않아서가 아니다. 의사소통 자체가 어려웠다. 뉴스를 통해서는 김영삼씨가 그렇게 답답한 분인 줄은 몰랐다. 만나보고서야 비로소 답답한 정도를 피부로 느낀 것이다.

이런 자에게 충성했던 당시의 인간들은 일생의 불명예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출세했다고 좋아할 일 아니다. 이런 자 밑에서 출세한 인간들은 죽을 때까지 머리 숙이고 숨어 살아야 할 것이다.


2011.2.2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45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3 박지원도 나경원도 정의용도 동급의 무식자들 지만원 2019-04-05 4117 519
272 미군은 땅굴 위치 알고 있다 지만원 2018-01-10 7864 519
271 사이비 애국자들, 노숙자담요를 닮아라 지만원 2015-12-11 8538 520
270 국가를 배신한 공산주의자에 주어진 노벨평화상 지만원 2016-02-29 8213 520
269 북한군 600명 어디서 나왔나? -망언의 본질- 지만원 2019-03-28 5325 520
268 나는 낭중지추, 대통령도 국정원장도 내가 통제한다 지만원 2015-06-24 8705 520
267 특사단, 평화 쥐고 온 게 아니라 전쟁 쥐고 왔다. 지만원 2018-03-06 7431 520
266 황장엽과 지만원 지만원 2019-02-28 4836 520
265 불안해 못 살겠다. 총리에 자리내주고 물러나라 지만원 2015-08-14 8762 521
264 트럼프에 팽당한 퇴물기생 문재인 지만원 2018-06-07 6696 521
263 박근혜 당선은 천우신조의 기적 지만원 2012-12-23 23205 522
262 국방부에 5.18 공개토론을 제안한다 지만원 2013-05-28 13999 522
261 박근혜 시구의 의미 지만원 2013-10-28 14170 522
260 국과수 동원을 가능케 해준 박남선과 심복례 지만원 2015-12-28 7615 522
259 광주검찰 등에 대한 탄원서(대통령 등 18명에 우송) 지만원 2013-11-17 12378 523
258 5천년 최고령장수 지만원 최일선에 선다 지만원 2019-03-06 4743 523
257 폼페이오가 북에 가는 목적, 북폭결심 굳히고 명분 얻으려 지만원 2018-10-06 7584 523
256 최선희 발언의 의미와 파장 지만원 2019-03-15 5815 523
255 통진당은 반드시 해체돼야 지만원 2013-03-09 14795 523
254 문재인은 이적-역적 범죄 혐의자 지만원 2019-02-21 5104 523
253 안철수는 박원순을 띄우기 위한 소모품! 지만원 2011-09-05 20628 523
252 유족 존재 무시하고 특별법 중단하라 지만원 2014-08-21 8526 523
251 항복이냐 전쟁이냐, 6월 12일 이전에 결판 지만원 2018-05-26 6452 523
250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 지만원 2014-04-22 27570 524
249 우익진영에 희소식 전합니다 지만원 2019-03-09 7482 524
248 야비하고도 악랄한 생쥐 같은 SBS 지만원 2012-08-29 16039 524
247 게임 끝, 문재인은 정계 은퇴해야 지만원 2013-06-30 12367 524
246 5.18유공자 이런 식으로 마구 늘어났다! 지만원 2017-04-02 9620 524
245 광주에 북한특수군 개입한 것이 120% 확실한 이유 지만원 2013-01-15 24921 524
244 한미정상회담을 보는 눈 지만원 2019-04-13 5606 52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