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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쓴 제주4.3사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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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3-06 12:11 조회15,9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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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쓴 제주4.3사건-2

              
아래 글은 북이 제주도 4.3사건에 대한 쓴 논문이다, 우리가 쓴 역사보다 더 단도직입적이고 현장감 있게 썼다. 제주도 역사는 김일성의 역사이지 대한민국의 역사가 아니다. 북이 쓴 역사와 우리가 쓴 역사를 비교하여 고건 전총리가 포기한 4.3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료를 정리중이다.


                       제주도인민의 4.3봉기와 반미애국 투쟁 의 강화 
                                                    박 설 영



                         2. 유엔 림시조선위원단을 반대 배격한 2.7투쟁


미제는 조선 문제에 관한 모스크바3상회의 결정 실행을 파탄시키고 비법적으로 조선 문제를 유엔에 상정시키고는 제 놈들의 거수기를 리용하여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조작한 후 1948년에 들어와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그 감시 밑에 단독선거를 실 시 하려고 책동하였다. 그리하여 미제는 조선에 서 민주분렬을 영구화하고 저들의 침략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러한 정세에서 우리 당은 전체 조선인민에게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반대 배격하고 민족분렬의 위기를 막으며 조선 문제를 외국의 간섭 없이 조선인민 자신의 손에

의하며 자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반미애국투쟁에 일떠설 것을 호소하였다.

그리하여 외세를 반대배격하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남조선인민들은 1948년 1월 8일 ‘유엔 림시조선위원단’이 남조선에 기어든 것을 계기로 하여 투쟁을 시작하여 2월 7일에는 여러 도시들에서 일제히 총파업을 단행 하였다. 제주도인민들은 이에 호응하여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입국과 망국단선을 단호히 반대 배격하는 2.7투쟁에 한 결 같이 일떠섰다.

애국적인 제주도인민들은 원쑤들의 야수적인 폭압을 박차고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당장 물러가라!’, ‘망국단선 절대반대!’, ‘쏘미량군은 동시에 즉시 철회하라!’, ‘북조선과 같은 민주개혁을 실시하라!’, ‘조선통일 독립만세!’를 높이 웨치면서 강력한 대중적인 집회와 시위를 진행하였다.

선전원들은 놈들의 철통 갈은 포위망을 뚫고나가 호별방문, 담화, 강연 등을 통하여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침략성과 ‘단선단정’의 비법성을 철저히 폭로하며 대중들을 반미애국투쟁에로 적극 조직 동원하였다. 한편 애국적 인민들은 리승만 괴뢰도당의 망국책동을 분쇄하기 위하여 놈들의 어마어마한 탄압망을 헤쳐가면서 희생적인 투쟁을 힘 있게 전개하였다.

서귀지방 애국자들은 살인마들과의 조우전에서 크게 승리하였으며 한경면 고산청년 200여명은 고산경찰지서를 습격하고 피검자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단행하였다. 구좌면 일대 애국자들도 반동의 탄압망을 돌파하고 시위투쟁을 진행하였다. 제주도인민들은 7, 8 량일간에 걸쳐 투쟁 기세를 높여 전도적으로 대중적인 집회와 시위를 단행하고 반동의 거점을 공격하였다. 낮에 이어 밤에는 한나산을 비롯하여 300여개의 오름길과 골짜기들에서 홰불투쟁과 함성시위를 계속 전개하였다.

미제는 무장경찰과 테로단을 발동하여 각 곳에서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빨갱이’로 몰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수많은 주민가옥들을 파괴 소각하였다. 미제의 만행에 격분한 제주도인민들은 도처에서 손에 도끼와 창, 낫, 곤봉을 들고 경찰지서와 ‘서북청년회’를 비롯한 반동의 소굴을 습격하여 원쑤들을 징벌하고 무기를 탈취하였다. 그 가운데서 1848년 2월 중순 안덕면 사계리 인민들의 투쟁, 2월13일 한림읍 금악리 애국청년들의 투쟁은 그 대표적인 것이었다.

제주도의 애국적 인민들은 3월 중순경에 적들의 준동을 성과적으로 분쇄하고 대중을 보위하기 위하여 고농. 빈농, 어민 출신의 선진분자들로 탈취한 무기를 가지고 각 구, 면, 리 단위로 인민무장자위대를 조직하였다.

무장자위대는 투쟁의 지탱점을 가질 목적으로 한나산을 중심으로 여러 산악과 밀 림지대에 유격 근거지를 설치하였다. 그들은 8개 지구에 무려 35개의 유격근거지를 설치하였다. 이것은 무장자위대 활동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진행되었는가를 잘 보여준다.

유격근거지는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는데 있어서나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체의 력량을 보위하고 보존하는데서 절실히 필요한 것이었다. 또한 유격근거지가 있어야 인민들과의 련계를 실질적으로 견고하게 맺고 그들의 지원을 성과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 무장자위대는 이 모든 것을 면밀히 타산하고 지구별로 많은 유격근거지를 설치하였던 것이다.

무장자위 대원들은 애국적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원호 밑에 5.10단선을 분쇄하기 위하여 ‘인권옹호’의 구호를 들고 투쟁을 전개하면서 식량 확보, 무기 획득, 군정훈련, 반미군중공작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무장자위대원들은 괴뢰군경 내부에까지 침투하여 5․10단선의 침략적 및 망국적 성격과 본질, 위태롭게 된 조국의 운명에 대하여 꾸준히 해설 설복함으로써 그들로부터 많은 무기와 군수기재, 군사정보 등을 얻어 냈으며 그들 속에서 의거기세를 적극 불러 일으켰다.

1848년 2월말 한림읍 협재에 정박한 괴뢰해안경비정에 탄 15명의 해안 경비대원들은 무장자위대원의 정치사업에 영향을 받고 무기 10정을 제공하고 무장자위대를 위하여 해안경비를 담당해주었으며 그 가운데 1명은 의거 하였다. 이 ‘협재해안경비정사건’을 계기로 괴뢰군경내부의 량심적인 군경들은 싸우는 인민들을 동정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였다.

또한 지방 인사들과 로인, 부녀, 아동들도 군량화보, 통신련락, 의료구호 등을 보강하는데서 애국적인 무장자우대원들을 적극 도와나섰다. 대중의 이러한 열렬하고 적극적인 원호 밑에 제주도 전역에서는 지구별로 유격 대오들이 적지 않게 조직 되였다.

인민무장대가 출현한 이후에 벌어진 주요한 전투는 3월초 애월면 새별오름 근거지에 기어든 적들을 물리치는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무장대는 사격과 투석전, 돌격전 등 결사적인 투쟁으로 적들을 완전히 격퇴하고 영예로운 승리를 전취하였다. 이 근거지 사수투쟁은 4.3봉기 전에 벌어진 제주도인민들의 투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서 적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고 인민들을 고무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였다.

무장대는 승리한 기세 드높이 계속 외도, 구엄, 저지 경찰지서들을 기습하여 놈들의 마수에 걸려 신음하는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을 구출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투쟁 과정에서 무장대는 량적으로나 질적으로 장성 강화되었으며 그 후 보다 높은 단계의 투쟁 즉 놈들의 5․10단선을 철저히 파탄시키기 위한 대중적인 무장봉기인

4.3봉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20111.3.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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