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하는 건 무시당하는 국민(소나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환장하는 건 무시당하는 국민(소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3-13 09:52 조회15,857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환장하는 건 무시당하는 국민

진보집권플랜, 100만민란 음모로는 친북세력 집권 어림없어

서울법대교수 조국(曺國:46) 이라는 사람이 지난 11일 민노당이 주최한 ‘진보의 현재와 미래’라는 대담에서 “박근혜 이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도 지지하는 사람은 30몇%나 된다. 나로선 환장할 노릇”이라면서, “(愚民이?)내용도 모르고 좋아 하는 것은 감성의 정치일 것“이라고 난감해 했다.

731부대를 독립군으로 아는 분이 계시던 서울대 교수라기에 이분의 프로필을 얼핏 봤더니, 불혹은 넘긴 사람으로 촛불폭동 주도세력 참여연대에서 활약을 해온 동시에 경찰관을 7명이나 불태워 죽인 부산동의대 살인방화범 46명을 몽땅‘민주화인사’로 결정을 내린‘민주화보상심의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등으로 활동을 한 소위 진보(?)인사로 보인다.

曺 교수가 지난해 11월 진보집권프랜(오연호와 대담집)이라는 것을 통해서 2012년 대선에서‘진보(?)세력의 집권’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인물빈곤에 허덕이는 소위 진보진영 야 4당에 “뜨는 인물도, 띄워 줄 사람도 없다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환장할 만도 하다고 볼 수 있다.

예컨대 지난 4일자 조선일보 조사에서 보면, 박근혜 42.1%, 유시민 9.0%, 오세훈 6.0%, 손학규 5.7%, 김문수 4.0%, 이회창 3.9%, 정동영 3.1%, 한명숙 3.1%, 정몽준 2.7%, 김두관 1.5%, 나경원 1% 순으로서 친북성향 야 4당 출신 유시민, 손학규, 정동영, 한명숙, 김두관 지지율을 몽땅 합쳐도 21.9%, 더블스코어로 뒤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의 지지도차이가 어떠하다는 게 아니라 여론조사의 포장지를 뜯어내고 진보성향 야 4당 출신이라는 내용물을 들여다 볼 때, 조국 교수가 아니라 국민이 어이가 없어서 환장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유시민 하면, 서울대 민간인 린치사건의 주범이 떠오르고, 손학규 하면, 14년간 둥지를 틀고 국회의원과 장관, 경기도지사에 이르기까지 단물만 빨아먹고 하루밤새에 변절을 하여 한나라당에서 날아간 뻐꾸기가 떠오르고, 정동영 하면, 북괴대남공작지도원을‘동지’라고 뜨겁게 포옹한 장면만 떠오르고, 통혁당 간첩 아내 한명숙이나 김두관이 왜 명단에 올랐는지 이해가 안 되는 게 환장 할 노릇이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손학규와 위장취업 동지로서 1986년 5.3 주안폭동 주동자인 김문수가 본색을 드러내거나 손학규처럼 민주당에서 보쌈 해 간다고 해도, 2002년 12월 노무현과 후보단일화로 친북정권 10년을 만들어 준 정몽준이 또 야권에 가세한다 해도, 현재의 구도는 어쩌지 못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반전시켜 보겠다고 진보집권프랜 이네, 100만민란 이네, 용을 쓰고 있는 소위 진보(?)세력의 음모가 가소롭기도 하고 소름끼치기도 한다.

비록 731부대가 뭔지도 모르는 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라는 서울대 교수가 국민 앞에 저 잘난 체 꼴값을 떨면서“내용도 모르고 지지”하는 얼간망둥이 취급을 당하고 있는 국민이 환장할 노릇이 아니고 무엇이랴!

댓글목록

panama님의 댓글

panama 작성일

하여튼 그 인간(?) 거 희안한 인간(?)! 환장하고도 폴짝 뛰는판입니다.
머리에 뭐가 들어 박혔는지.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0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02 제28화, 전두환 사형 지만원 2019-05-15 3663 128
1801 광주, 평양 제1광수 안면이 일치하는 이유(노숙자담요) 지만원 2022-05-22 1748 128
1800 영웅은 슬프고 조국은 부끄럽다.(소나무) 소나무 2010-04-02 17561 128
1799 北 대사관직원 망명이 아니라 "귀순" (소나무) 소나무 2010-01-27 20283 128
1798 황석영-5.18-북한이 연대해 벌이는 집요한 모함-모략전 지만원 2010-02-02 19959 128
1797 외롭고 지난한 애국행보(stallon) 댓글(6) stallon 2012-05-06 9316 128
1796 복날이 닥아온다 국 개새끼들아 ! (Long) 댓글(2) Long 2017-07-11 3840 128
1795 [지만원TV]제236화, 한국당 74석 도둑맞아 지만원 2020-04-22 3558 128
1794 부자급식 중단하고, 낙인방지법 실시하라(엉터리전도사) 지만원 2011-08-21 15978 128
1793 기자-언론인들의 독해능력에 문제 있다 지만원 2010-02-05 26167 128
1792 소시오 싸이코 패스의 세월(개혁) 개혁 2011-10-22 15169 128
1791 [LA에서 온 편지] (1)- '빈라덴이 사살되었습니다"-(김피터… 김피터 2011-05-03 11736 128
1790 박선영 국회의원의 영웅적 애국심을 확인하던 날(stallon) 댓글(1) stallon 2012-03-04 10001 128
열람중 환장하는 건 무시당하는 국민(소나무) 댓글(1) 소나무 2011-03-13 15858 128
1788 문재인 에이전트 이동욱의 행패 지만원 2021-04-17 1966 128
1787 탈북자들의 5.18 증언을 입증하는 미국 DIA 비밀해제 문건 Monday 2022-03-16 1889 128
1786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20331 128
1785 지만원tv 제88화 내려지는 문재인꼬리 지만원 2019-08-12 3252 128
1784 5.18답변서(제6차) 지만원 2011-06-09 13699 128
1783 임을위한행진곡은 김일성을위한 행진곡(5분동영상) 시스템뉴스 2013-05-08 11453 128
1782 응원 릴레이 지만원 2019-06-09 3174 128
1781 2월 시국의 요점 정리 지만원 2010-02-23 19477 128
1780 협박받으려고 타미플루 줬나? 지만원 2009-12-22 26061 128
1779 빨강사회를 파랑사회로 바꾸는 것만이 살 길 지만원 2017-03-26 3666 128
1778 최후 진술서(정대협 재판) 지만원 2018-08-08 3103 128
1777 미래소식tv, 지만원tv 100회 축하 작품 지만원 2019-08-29 3219 128
1776 주체사상 요약 지만원 2010-10-12 22171 128
1775 지만원tv, 제48화 세월호공작과 청주유골 지만원 2019-06-16 3224 128
1774 채널A-5.18에 광주왔던 북한특수군(특집방송) 관리자 2013-05-16 14921 128
1773 윤석열 대통령에게 바란다 (50. 국격이 바로 가치) 한글말 2022-11-06 2348 12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