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전용기 정비문제, 음모차원에서 조사해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통령전용기 정비문제, 음모차원에서 조사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3-14 22:21 조회23,10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통령전용기 정비문제, 음모차원에서 조사해야!


대통령 전용기 1호기가 3월 12일 오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한 지 약30분만에 기체에 문제가 발견돼 회항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역대 정권을 통틀어서도 대통령이 탄 전용기가 정비불량으로 회항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한다.

오전 8시 10분쯤 서울공항을 출발한 전용기는 이륙 30여분 만에 군산을 지나 서해상으로 빠져 나갈 때쯤 기체 아랫부분에서 ‘두두두’거리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감지됐고 결국 인천공항으로 기수를 돌려 오전 9시 50분에 도착했다한다. 여기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된 것이다.

착륙후 점검해 보니 전용기의 아래쪽 외부공기 흡입구 내 에어 커버 장치에 이상이 생겨 기체와 충돌하면서 소음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한다. 간단한 것이 점검의 눈을 피한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기장이 별 문제가 아님으로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며 회항을 반대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경호처 등에서 회항을 주장하여 회항이 이루어졌다 하니 참으로 모골이 송연하다. 결국 대통령의 UAE도착은 2시간가량 늦어졌다. 전용기 점검은 공군의 감독 하에 대한항공이 실무를 맡고 있으며, 공군과 경호처가 최종점검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3.14) 뉴스에 의하면 대통령이 뿔이 나서 정비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한다. 당연하다. 동영상으로 보아도 기장은 회항하기 전에 엄청난 양의 항공유를 소방관이 호수에서 쏟아내는 물처럼 마구 쏟아냈다. 그러면서도 “계속 항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번 사태는 매우 중대한 사태다. 필자는 이번 사건이 태만의 차원에서 발생한 것 이 아니라 음모의 차원에서 야기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간첩의 마수는 어디든지 뻗쳐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청와대는 종합적인 지능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총동원하여 원인을 밝혀주길 간절히 바란다.

공군기가 자주 추락하는 것도 같은 이치일 것이다.


2011.3.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8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92 지만원의 출판기념 행사에 덧붙여 지만원 2011-11-05 22821 214
2491 일그러진 박원순의 공정 쇼, 정규직 놀음 지만원 2011-11-05 22144 317
2490 이명박이 5천만을 상대로 러시안룰렛 게임한다 지만원 2011-11-04 17679 369
2489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판기념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만원 2011-11-04 19588 271
2488 통영에 다녀와서 지만원 2011-11-04 18131 220
2487 멋을 추구했다는 지만원, 실상은 멋이 없었다! 지만원 2011-11-02 22718 360
2486 이명박과 홍준표가 나라 다 망친다 지만원 2011-11-02 21339 334
2485 윤이상과 통영의 딸(문화일보) 지만원 2011-11-02 16404 348
2484 문화일보의 명 사설(문화일보를 키웁시다) 지만원 2011-11-02 13595 354
2483 통영에 가시는 분들께 지만원 2011-11-02 18481 141
2482 서울대학교 교수들은 안철수에 주눅들었는가? 지만원 2011-11-02 16215 367
2481 임무에 가장 불성실한 사람이 바로 안철수 지만원 2011-11-01 15603 362
2480 이홍구 전 총리와 통영시장에 요구합니다. 지만원 2011-11-01 17812 284
2479 좌경 선동가 안철수에 TV결투를 신청한다!! 지만원 2011-11-01 17792 486
2478 젊은이들에 무시-경멸 당하는 노장년들에 고함 지만원 2011-11-01 14260 357
2477 한미 FTA 반대 목적은 오직 하나 ‘반미투쟁’ 지만원 2011-10-31 13315 228
2476 통영에서 하는 기자회견에 대한 보도자료 지만원 2011-10-31 14050 216
2475 역적 윤이상을 지우개로 지우자!(기자회견문) 지만원 2011-10-31 15186 186
2474 통영에 가실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1-10-31 17310 129
2473 박근혜에게 다시 묻는다(윤창중/문화논설실장) 지만원 2011-10-31 21585 226
2472 박원순이 義人인지 협작배인지 반드시 밝혀야(이법철) 지만원 2011-10-31 15058 246
2471 '나이'의 미학 지만원 2011-10-30 16769 326
2470 간첩 윤이상의 딸 있는 통영으로 가자 (조영환) 지만원 2011-10-29 16157 187
2469 박원순 찍은 30대, 이명박에 분노해 찍었다. 지만원 2011-10-29 18917 216
2468 11월 3일(목) 통영에 가실 분은 선착순으로 접수 지만원 2011-10-29 14988 200
2467 반역자 윤이상의 여자와 딸 지금 통영에 있다. 치가 떨린다 지만원 2011-10-29 19435 233
2466 가난하면서도 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면 대학 밖에서 성공하라! 지만원 2011-10-28 18731 321
2465 공짜는 영혼과 품위를 파괴시킨다 지만원 2011-10-28 13989 245
2464 역사책: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 사건’ 지만원 2011-10-28 21008 115
2463 근사하게 보인 명박이라는 치한에 강간당했다! 지만원 2011-10-28 23925 46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