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기회주의 대통령의 자랑거리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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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1-03-15 10:09 조회12,580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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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바보 같은 자기자랑
지난 14일 대통령은 UAE를 방문하면서 현지동포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런 말을 했었지요.
“나도 세계 모든 정상 중에서 제일 열심히 일한다. 1월1일 하루 쉬고 2일부터 일하는 대통령은 나 밖에 없다.” “내가 기초를 열심히 해 놓으면 다음 대통령은 연말에 휴가를 가도 될 것이라고 위안을 삼는다.”
대통령은 스스로의 직무가 마치 시간제 근무로 육체노동을 해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자랑하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職務感覺이요 마음자세가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은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책임자요 임기 중에는 특히 온 국민의 정신적 지도자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은 사람임을 단 하루라도 잊어서는 안 되는 자리이다. 그런 자리에 자신이 앉아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저런 한가한 이야기는 할 수도 없을 것이다.
나는 가끔씩 이명박 대통령이 과연 정신연령이 정상일까 하는 의문을 갖곤 한다. 그 가장 주된 이유는 바로 자신이 대통령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나라가, 실은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요, 그 중 한쪽인 북한 세습독재살인 폭력집단은 끊임없이 자신의 국가를 무너뜨리려고 최후의 몸부림을 하고 있으며, 그런 악마집단을 物心兩面으로 도우면서 자신이 대통령으로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반역의 무리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반 대한민국 활동을 일삼고 있는 이념전쟁 중의 나라라는 현실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허우대 멀쩡한 사람이 내부의 腸器에는 손 쓸 수도 없는 지경의 암세포가 확산 되어 있지만, 그 사람의 속내는 암환자라는 진단을 내린 의사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대한민국은 지금 당장에 수술을 하라고 해도 완치가 불가능하다 할 정도로 북한 김정일 악마집단에 코를 꿰인 반역의 무리들이 그 眞面目을 숨기고 암세포로서의 활발한 증식을 하고 있는 위험천만의 지경에 도달해 있다. 이런 나라에서 이명박의 이념적 중도주의 발표는 이미 자신이 대한민국의 정신적 지도자가 아니라고 대못을 박아 버린 셈이다.
저런 한심한 육체노동자 대통령은 임기 내내 정신적 대통령을 팽개쳤던 자신의 부끄러운 행동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고 당연히 몸으로라도 열심히 뛰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려 할 것이 뻔하다. 정신연령이 비 정상적인 대통령에게서 무엇을 바라겠는가? 그저 머리를 써서 고민하거나 보이지도 않는 장래를 걱정하는 일에는 모두 내 던져 버리고, 눈에 띄는 국토개발과 돈 벌이에만 집념하면 되는 것이 아니겠나? 육체를 편하게 쉬면서도 국가안보, 국가정체성 회복, 국가의 먼 장래를 설계하는 고민에 빠지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바보 대통령이 알아 채겠나?
대통령 이명박, 그는 밤낮없이 육체노동만 하면서도 국가의 百年大計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다음과 같은 현상에 대해서는 완전히 눈을 감아 버리고 있다.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중에 하나로 보이고 있다. 자신을 정신연령이 미숙하지만 육체노동은 가능한 단순 노동자로 격하시켰거나, 아니면 헌법을 수호하여 국가정체성을 회복해야 하는 어려운 일은 일체 거부해 버린 비겁하고 무능한 사람으로 보이도록 현재까지 국민에게 비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8년 10월 이명박 대통령 임기 초인데, 당시 교과부에서 실시한 전국 학력진단평가(일제고사)에 반기를 들었고 그에 따라 해임조치를 당했던 서울시 교사7명이 좌파교육감이 자리한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1차 2차 소송에서 승소하였으며 3월14일 대법원으로부터는 상고기각을 당함으로써, 서울시교육청이 법원의 판결문을 받는 대로 그들 7명을 모두 원상복귀 시키겠다고 발표했으니, 법치를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저런 무법자 교사들을 다시 교단에 세워 전교조가 기고만장하도록 방치하는 대통령의 생각은 과연 무엇일까?
代를 이어 反 대한민국 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연예인이면서 정치꾼 행세를 거침없이 하고 있는 문익환의 아들 문성근은 지난 2010년부터 “백만 민란 프로젝트”라는 정치선동 용어를 만들어 붉은 깃발에 새겨 휘날리면서 전국을 누비고 있으며, 이는 2012년 선거에서 좌파야당이 반드시 재집권을 하기 위한 정치선동이다. 문성근은 民亂이라는 용어를 거침없이 국민들에게 외쳐대고 있으며 그것이 “民衆의 叛亂”이라는 뜻으로 이해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이다. 대통령 이명박은 문성근의 이런 반 대한민국적 반란선동 행각에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지도자여서 얼마나 행복할까, 골치 아픈 이념이나 정체성 문제는 싹 잊어 버리고 토목공사와 돈 벌이에 생색내며 국민들을 향해 자랑거리만 만들면서 대체 얼마나 행복을 느끼고 있을까? 대통령이 얼마나 행복을 느낄지 몰라도 그런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있는 일개 국민인 나로서는 도무지 대통령처럼 행복감을 느낄 수 없으니 이런 비극적인 나라가 또 어디 있을까? 이념전쟁으로 국가가 파멸위기에 직면해 있는데도, 21세기에 혼이 빠져 몸뚱이만 움직이는 정신미숙의 바보 혹은 비겁한 기회주의 대통령을 지도자로 둔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는 마치 수십 길의 물가에 놀고 있는 어린이임에 틀림없다. 이상.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멍청한 지휘자가 부지런하기까지하면... 부하들 다 죽인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원망, 비난, 규탄! 犬法院長 '요 융흉(妖 戎兇)'롬에게 있지, 어찌하여 쥐박이에게 눈을 흘기시나이까요?
더 원천적인 것은 '전자 투표기'에 있고, 그의 근원은 '금 뒈쥬ㅣㅇ'롬이며, 더 올라가면 '금 뒈쥬ㅣㅇ' ㅡ '앵삼이'를 죽이지 않았었던 데 있고요. ,,. Justice delayed was not justice anymore!
WWW.OOOOXXXX.COM 전민모
epitaph님의 댓글
epitaph 작성일
이명박씨의 중도론. 그 요체는 권력 나누기와 이념 모른체하기. 권력을 좌우에 적당히 나누어주어 입막음을 하고 이념 문제는 모른체 하고 있어도 좌우 세력이 서로 찧고 볶고 하면서도 자연히 균형을 이루어간다고 보는 것이죠. 이념 문제에 있어서는 자동 조절 장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죠. 한쪽을 편들면 한쪽이 들고 일어난다고 보고 그런 골치 아픈 문제는 손을 대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게 이명박 중도론의 골격입니다.
그런데 중도론이 더 크게 문제시되는 것은 지금 한날당의 유력 인사들 모두 중도론을 따르고 있다는 점이지요. 전부 다 그렇습니다. 중도론이 안정빵이다 여기는 것이죠. 덕분에 이명박은 더 힘이 나는 것이구요. 국가가 안중에 있다면 이런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정권 유지에 있는 것이니 정권 유지에 유효한 수단을 버리지 않으려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