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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님의 4.3글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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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4-02 15:42 조회19,7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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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람님의 4.3글에 붙여


아래 글은 참 좋은 글입니다. 그동안 해방직후의 군대에서 3대 대포(허풍쟁이)로 불리던 군인 중 한 사람인 김익렬에 대한 글을 시리즈로 게시해 주셔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아래 글 “4.3공원과 폭도공원”의 글은 애국국민 모두가 읽어야 할 글로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국민은 이런 사정을 잘 모르고 그냥 “아, 4.3? 그거 빨갱이들이 일으킨 폭동인데 뭐, 신경 쓸 거 없어” 이렇게 치부하고 맙니다.


이선교 목사님께서 “4.3평화공원”을 “폭도공원”이라 표현했다 하여 소송을 당했다면 참으로 기가 막힐 일입니다. 4.3이나 5.18의 주역은 폭도, 폭도는 이 두 사건의 대명사이자 상징입니다. 폭도가 없었으면 4.3도 5.18도 없었습니다. 4.3의 주역과 본질이 폭도인 이상 4.3공원을 “폭도공원”이라 부른다 해서 크게 어긋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3의 출생성분이 폭도이기 때문에 누가 강요해도 우리 마음속엔 4.3의 대명사가 폭도로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4.3은 대한민국 국민이 공유하는 역사이지 4.3유가족들만이 사유한 사유재산이 아닙니다. 역사를 인식하는 관점에 따라 4.3공원을 폭도공원이라 부를 수 있는 자유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나라를 세우고 폭도들의 습격-학살-수탈 행위로부터 제주도민을 지켜준 건국의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유독 이 땅의 빨갱이들과 4.3유족들만 이승만을 집단학살자로 매도합니다. 그들에게는 이승만을 “집단학살자”로 표현의 자유가 있고, 다른 사람들에는 4.3공원을 “폭도공원”이라 표현할 자유가 없다는 것은 독선이요 폭행입니다.


4.3기념관에 봉안된 위패들 중에는 “폭도”들도 들어 있고 “북으로 간 사람”들도 들어 있다 합니다. 장장 7년에 걸쳐 28만 제주도 주민들을 살상의 소용들이로 몰아  넣었던 “공산폭도‘들을 억울한 희생자들과 함께 나란히 그리고 아무런 구별-차별 없이 모셔놓고, 민주화공원이요 평화공원이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하나의 이념공작입니다.


폭도로 죽은 사람들과 억울한 희생자를 한군데 버무려 놓고, 좌파들이 점령했다는  4.3유가족들이 그것을 평화공원이요 민주화공원이라 부를 수 있다면, 그 반대의 사람들은 그 버무려진 것을 놓고 폭도공원이라 충분히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기념관은 3개의 섹션으로 분리돼야 할 것입니다. “폭도섹션”, “억울한 희생자 섹션”, 그리고 제주도를 지키다 폭도로부터 희생당한 “애국자 섹션”으로!     


더구나 4.3유족회를 좌익들이 독차지 하고, 우익 유가족은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축출된다는 것은 좌익들의 속성상 충분히 예상되고 짐작이 되는 현상입니다. 광주를 보십시오. 해마다 5월이 되면 북한과 공조하여 광주거리를 온통 반미-반파쇼-적화통일 깃발을 들고 빨갱이 굿판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5.18유가족들이 5.18에 북한이 연결됐다고 하면 소송행위를 일삼아 왔습니다. 4.3역시 4.3폭동에 북한이 연결됐다고 하면 고소를 한다고요? 그런데 이런 고소에 의한 폭력행위는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법원이 4.3유가족과 5.18유가족들에게 패소판결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4.3공원은 평화의 공원도 아니고 민주화의 공원도 아닙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일으킨 반역행위에 어찌 평화나 민주화의 꼬리표를 달 수 있다는 말입니까? 평화공원, 민주화 공원, 폭도공원 이 세 개를 놓고 어느 것이 4.3공원의 본질을 가장 가깝게 표현하느냐고 선다형으로 물어보면, 역사를 제대로 아는 수험생들의 선택은 당연히 “폭도공원”일 것입니다.


이선교 목사님은 이런 논리를 재판부에 전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4.3공원은 영원한 반목을 잉태한 문제꺼리입니다. 말로는 상생이요 화합을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는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지금의 현실은 제주도가 이념적 해방구로 확산돼 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4.3평화공원? 아닙니다. 그 공원은 지금 좌익이념의 확산을 위한 이념교육장이요 좌파들의 요새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 가정의 부모는 동네빨갱이, 두 형제는 무장공비, 이들 4명이 판을 잡고 동네사람들의 생사여탈권을 행사했던 빨갱이 가족이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북으로 넘어 갔고 둘째 아들은 토벌대에 살해됐습니다. 그 가족들에 의해 아버지와 친척들을 잃고 가산이 풍비박산되었던 집안에서 이 모든 것을 목격한 사람이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그 빨갱이 집안에서 당시 10대에 불과했던 막내아들이 지금은 4.3유가족 행세를 하며 이승만이 아이들과 노인들까지 죽였다느니, 60년이 넘어도 4월은 가슴이 아프다느니 하면서 ‘4.3연구소’가 주도하는 ‘분풀이마당’ 등에 나서는 등 설치고 다닙니다. 반면 이 10대 빨갱이 집 자식과 같은 나이로 이 빨갱이 집안에 의해 부모를 학살당한 10대는 지금 숨어서 삽니다. 이게 무슨 세상입니까?  



2011.4.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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