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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를 보는 필자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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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4-03 13:00 조회18,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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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를 보는 필자의 시각


                   좌파정권에서 좌파가 작성한 정부보고서는 객관성 없다

제주 4.3사건의 역사 뒤집기는 김대중이 정권을 잡으면서 곧바로 시작됐다. 1998년 11월 23일 김대중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4.3은 공산당의 폭동으로 일어났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밝혀줘야 한다' 는 발언을 했고, 이어서 1999년 12월 26일 국회에서 "제주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4.3특별법)이 통과되었다. 2000년 1월 12일 법률제 6117호로 제정 공포되면서 이른바 4.3특위(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설치되어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다.

고건과 박원순 등이 주도한 4.3특위는 2003년 10월 15일 “제주4.3사건진상보고서”(정부보고서)를 확정했고, 보고서의 건의에 따라 보름 후인 10월 31일, 노무현이 제주도에 건너가 과거 이승만 정부가 제주도 주민들에 불법을 저질렀다고 선포했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과거 국가권력의 잘못에 대해 유족과 제주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정부부고서는 김대중-노무현-고건-박원순 등 친북좌익들의 생산물이기 때문에 우선 객관성이라는 형식적 요건을 상실하고 있다. 정부보고서 표지부터가 붉은 색인 것이다.


                                   정부보고서는 앙꼬 없는 찐빵

정부부고서는 진상조사의 주안점이 이데오르기가 아니라 주민희생이라고 규정했다. 4.3사건은 이데오르기 사건이다. 이데오르기 사건에서 이데오르기를 빼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된다. 4.3을 “대한민국에 의해 저질러진 양민학살 사건”인 것으로 몰아가기 위해 계략을 쓴 것이다.

차라리 북한의 박설영이 그의 논문 서두에서 밝힌 것이 4.3사건의 성격을 정확하기 표현했다. "남조선전지역에서 그러하였던 것처럼 제주도에서도 미제침략자들과 우리 인민들 사이, 진보와 반동사이의 모순대립이 첨예화되었다. "


                                   미군정과 이승만은 양민학살자


1999년에 한겨레21은 강정구와 한홍구를 동원하고, 구수정이라는 이름 없는 여자를 베트남에 보내 “구수정 통신원”의 특종이라며 한국군이 베트남에 파견되어 닥치는 대로 쏘아죽이고 불도저로 깔아죽였다며 모함을 했다. 주월한국군이 살인귀처럼 날뛰는 양민학살군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모함은 인터넷으로도 폭넓게 했다. 이로 인해 파병했던 장병들은 부인과 자식들로부터도 싸늘한 대접을 받은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한계레21을 중심으로 벌인 저들의 모략과 모함의 일단을 보자. 

구수정 통신원은 "월남전"을 "민족해방전쟁"이라고 정의했고, 미군, 한국군 ,월남군 그리고 다른 6개 참전국들을 반역세력으로 몰았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나가 희생당한 젊은이들을 "미군보다 잔인했던 용병"으로 규정하고, 월남에서 "친절한 따이한"의 명성을 세웠던 주월한국군을 반역세력이라고 못 박았다. 
                       
파병 되었던 33만의 군인들과 종군기자 등 베트남전에 참여한 대부분이 40-50대 의 나이로 시퍼렇게 살아있던 때였는데도 좌파정권의 위세를 안고 이런 모함과 모략질을 감행한 것이다. 이런 것이 빨갱이들의 속성이다. 4.3에 대한 정부보고서 역시 이런 식으로 국가를 양민학살집단으로 매도하고 국가의 존재를 부정하려는 노력의 산물인 것으로 비치는 것이다.

정부보고서는 미군정과 이승만을 학살의 원흉으로 몰았다. 그리고 공비토벌을 가장 잘했다는 9연대 작전과 2연대 작전을 놓고 가장 악질적인 작전이라며 그 책임을 물었다. 정부보고서를 작성한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시각을 가진 것이다.

구수정이라는 여자를 휸내낸 또 다른 여자 추미애가 있다. 그는 국회 연설에서 4.3에 대해 아래와 같은 애조 띈 시를 읊었다. 

"대량양민학살을 외치면서 희생자들의 원통함을 알길 없는 표선 백사장에는 오늘도 무심한 갈매기만 날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대명사격인 정방폭포 그러나 시원스레 떨어지는 정방폭포의 물살 아래에는 아직도 저 세상으로 가지 못한 원혼들이 폭포살을 맞으며 시신을 부대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사를 외면하도록 배워온 우리는 무심하게도 그 원혼들 앞에서 여행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4.3은 통일운동이었다

좌파들은 대한민국을 태어나서는 안 될 더러운 국가라고 말한다. 노무현은 “대한민국은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나라”라고 말했다. 2008년 11월, 문근영의 외조부 류낙진이 문제가 됐을 때 좌익들과 좌경매체들은 일제히 류낙진을 ‘통일운동가’라고 표현했다.
4.3에 대한 정부보고서 역시 4.3을 통일운동으로 규정했다. 통일을 추구하는 남로당세력 및 제주폭동세력이, 통일을 반대하는 미군정과 이승만을 상대로 하여 투쟁한 사건이 제주4.3사건이라는 것이다.

제주 폭동을 진압한 것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불가피한 과정이었다. 무고한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기로는 공비들이 차원적으로 더 악랄했다. 전쟁과 토벌에는 무기가 동원되고, 무기가 동원되는 충돌에는 반드시 억울한 희생자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양민이 많이 희생된 이유는 무장공비가 피아식별 안되는 양민을 방패로 삼았기 때문

더구나 제주도 폭도들은 민간인으로 가장을 했기 때문에 유니폼을 입은 토벌대로서는 누가 적이고 누가 순수한 민간인인지 피아식별 자체가 안 되었다. 무장공비들은 지금의 카다피처럼 민간인들을 방패로 하여 싸웠다. 때문에 민간인 피해가 더 많이 발생했던 것이다. 정부부고서는 이런 측면을 간과하거나 숨겼다.

4.3에 대한 정부부고서는 좌파가 집권했을 때, 좌파들이 주동이 되어 만든 것이기에 객관성이 없다. 그 책은 좌파들에만 읽혀야 할 좌파 교과서일 뿐이다.


                                4.3이 통일운동이라니!

정부보고서가 말하는 4.3사건의 본질과 성격은 북한의 박설영의 아래 논문내용과 일치한다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일어난 무장봉기는 폭발적인 투쟁도 아니었으며 우연적일 폭동도 아니었다. 그것은 8.15후 새 사회 건설과 나라의 자주적인 통일독립을 위하여 줄기차게 벌려온 제주도 인민들의 선행투쟁의 계승 발전이었으며 참을 수 없이 악랄해지는 적들의 식민지파쑈통치와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민주주의적자유와 나라의 통일을 위한 정의의 반미애국투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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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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