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에 관한한, 남북한사회의 인식 일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대중에 관한한, 남북한사회의 인식 일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4-08 16:15 조회25,49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대중에 관한한, 남북한사회의 인식 일치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에 수록된 증언들과 그 외 북한 상류층으로부터 탈북한 사람을 포함, 많은 탈북인들은 김대중을 김일성이 심어놓은 고정간첩이라고 알고 있다 말한다.


한국사회에서 김대중을 연구한 안보 전문가들 역시 만장일치 정도로 같은 인식을 갖고 있다. 김대중에 관한 한 남북한 사회의 인식이 일치하는 것이다.


김대중이 고정간첩이요 빨갱이라는 말은 고위 탈북자를 통해 당시의 김대중 참모들도 확인했고, 임동원도 필자를 통해 확인했다. 고위 탈북자는 당시 청와대 참모 수십 명 앞에서 이 사실을 털어 놓았고, 그래서 김대중이 그가 고첩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인식했을 테지만, 임동원은 필자로부터 직접 “김대중과 임동원은 빨갱이” “김대중과 임동원은 나라를 팔어 먹은 간첩”이라는 표현을 접수했다. 그러하기에 김대중은 ‘지만원을 가장 미워’했을 것이다.  


2005년 도청사건으로 구속된 국정원 제2차장 김은성은 검찰 신문조서에서 DJ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필자였고, “DJ와 임동원 원장이 나라를 빨갱이들에게 팔아먹었다”는 식의 발언들을 강연회 등을 통해 했으며, 이런 필자의 행위는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아래는 김은성의 진술조서에 있는 내용이다.


“임동원 원장은 특히 대통령의 신임이 각별하였기 때문에 국정원을 확실히 장악한 사람입니다. 누구도 그 앞에서 찍소리를 하지 못합니다..”(증118, 22쪽 줄친 부분) 


“제가 아는 바로는 DJ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바로 지만원이였습니다. 이 사람이 당시 ‘DJ와 임동원 원장이 나라를 빨갱이들에게 팔아먹었다’는 식의 강연회 등을 다니면서 발언하고 다녔습니다.”(증118, 13쪽 하단 줄친 부분)


문: 피의자가 기억하기로 지만원 관련 통신 첩보 내용은 어떤 것이었나요


답(김은성): 지만원 본인의 통화가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슨 교수나, 예비역 장성 등과 전화를 하면서 “DJ 햇볕 정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저지하여야 된다, DJ나 임동원 이런 친구 전부 빨갱이다.”는 내용, . . 월간지 관계자와 통화하는  . .통신첩보가 감지되면 그 기사를 막거나 . .국정원직원들이 월간지 관계자들을 접촉하곤 하였습니다. 아무튼 지만원이 때문에 엄청 고생을 하였습니다. (증118, 15쪽, 7째줄-하1줄)


문: 당시 지만원이 특별히 현행법을 어기거나 국가안보에 위해가 되는 행동을 직접 한 것은 없지요?


답(김은성): 그렇습니다(증118, 16쪽 6-8줄)

이상의 내용들만으로도 김대중은 그가 남북한 사회로부터 공히 빨갱이요 고정간첩인 것으로 인식돼 있다는 것을 확인한 상태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했다고 인식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2011.4.8.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38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99 명예전사 신분증 지만원 2011-08-27 21651 122
2298 젊 음 지만원 2011-08-27 21257 108
2297 500만야전군 바이블 표지 지만원 2011-08-27 20006 111
2296 10.26선거 통해 한나라, 박근혜 동시추락! 지만원 2011-08-27 20320 224
2295 이번'주민투표' :북괴의 '흑백' 공개투표와 같은것이였다.(김피터… 김피터 2011-08-27 10575 133
2294 8월 30일에 뜬다는 신 보수정당에 대한 유감! 지만원 2011-08-26 19700 289
2293 제주도 경찰에 군항건설 저지자들 제압을 맡기다니! 지만원 2011-08-26 16219 198
2292 민노당과 민노총을 해산 하지 않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 지만원 2011-08-26 14912 168
2291 앞으로 선심 쓰고 뒤로 사람 죽이는 선동꾼들이 우리의 적 지만원 2011-08-26 19505 156
2290 오세훈 드라마의 교훈 지만원 2011-08-26 17297 264
2289 전라도인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 댓글(3) 팔광 2011-08-26 19959 342
2288 이번 투표는 불법투표, 낙인찍기투표, 헌재심판 대상이다! 지만원 2011-08-25 19364 323
2287 박근혜는 이러고도 대통꿈을 꾸나?(白雲) 白雲 2011-08-25 17295 358
2286 오세훈은 의연하라, 참으로 좋은 일했다. 지만원 2011-08-24 22868 505
2285 박근혜는 절대로 대통령 못 된다! 지만원 2011-08-24 22979 447
2284 박근혜는 소통이 불완전하고 부축돼야 걷는 할머니 지만원 2011-08-24 20087 387
2283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열심히 전화를 돌려주십시오 지만원 2011-08-24 21208 225
2282 5.18 재판 8월25일 오후3시 관리자 2011-08-24 18612 140
2281 2012년 대선... 박근혜 너나 잘 하세요^^ 댓글(4) 초록 2011-08-24 17571 187
2280 "투표 안 하면 집니다!" 유시민의 아침 호소 지만원 2011-08-24 20878 92
2279 정규재 논설위원의 무상복지(무상급식) 토론에 대한 정리 입니다. 댓글(2) 강유 2011-08-24 13180 141
2278 박근혜 너는 종북좌익에 물들어 또라이가 되었냐? 댓글(2) 민사회 2011-08-23 16315 240
2277 투표 전야 댓글(1) 비바람 2011-08-23 13575 124
2276 마지막 순간입니다. 이 동영상을 많이 많이 전파해주십시오 지만원 2011-08-23 22568 139
2275 통영의 애국운동에 동참하는 방법 지만원 2011-08-23 13385 149
2274 쓰나미 급 빚 폭탄 터질 때 됐다! 지만원 2011-08-23 20306 189
2273 박근혜는 언제 오는가(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1-08-22 14071 167
2272 무상급식 토론의 종결자 - 대단한 동영상 강유 2011-08-22 17855 224
2271 6·25전사자 1명 위해 弔旗건 美웨스트버지니아州(문화사설) 지만원 2011-08-22 18875 156
2270 수도 한복판서 北인권 고발영화 상영 저지한 민노총(문화사설) 지만원 2011-08-22 16456 25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