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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맛이 가버린 한국 언론(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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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1-04-16 12:35 조회15,0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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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맛이 가버린 한국 언론

김정일은 국방위원장, 김일성은 태양절 아무 생각 없이 높여 줘

한국 언론이 김일성 탄생 99주년에 과한 기사를 보도하면서 북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에서나 사용함직한 ‘태양절절’이라는 용어를 꼬박꼬박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공휴일 중에 국경일인 경우에 <~~절(節)>이란 칭호를 사용하는 것으로, 예컨대 3.1절, 제헌절, 광복절 할 때에 節을 6.25남침전범수괴 김일성이 태어난 날을 “민족의 태양이 태어난 명절” 이라는 뜻의 ‘태양절’이라고 높여 불러주고 있는 것이다.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신문방송 통신사 사장단 46명이 2000년 8월 5일 박지원(당시 문광부장관, 현 민주당원내대표)에게 코를 꿰어 평양으로 끌려가 8월 11일 노동신문 책임주필(북 기자동맹 중앙위원장) 최칠남과 남북언론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8월 12일 김정일 앞에서 친북 친 김정일 보도를 맹세하고 돌아 온 이래 우리나라 언론에 망조(亡兆)가 든 것이다.

게다가 신문방송통신출판사 노조가 망라 된 민노총산하 ‘전국언론노조’와 대다수가 노조에 가입 된 한국기자협회 기자들이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은 이마무개 박아무개 강아지 이름 부르듯 하고 심지어는 현직 대통령에게 2MB OUT이라는 막말저주까지 퍼부으면서 정작 천안함피침과 연평도포격, 핵 개발 도발자 김정일에게는 ‘국방위원장’ 칭호를 깎듯이 붙여주고 있어 어이없기가 짝이 없다.

신문방송통신사사장단은 2000년 8월 12일 김정일 앞에서 다짐한 항복선언을 지키느라 그런지 몰라도 적어도 주필이나 편집장 등 데스크에 있는 자들만이라도 이 따위 망국적 행태를 바로 잡아야 하는 게 아니냐? 젊은 일선기자들이야 중고교에서 전교조선생에게 세뇌를 당하고 대학가 MT에서 물이 들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정작 우리나라를 태어나게 한 근본 기틀을 마련한 제헌절은 쉬는 날이 많아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국경일에서조차 제외 한 [놈]들이 김일성 태어난 날이 태양절이면 김일성 죽은 날은 일식(日蝕)절이냐 암흑(暗黑)절이냐. 한국 언론이 맛이 가도 더럽게 맛이 간 것이다.

남침전범집단수괴 김일성을 태양에 비유하고 그자의 생일을 태양절이라 보도하는 언론과 국제테러 원흉이자 천안함피침과 연평도포격을 자행한 도발자를 ‘국방위원장’이라 호칭하는 기자들을 잡아다가 남한 언론을 김정일에게 집단으로 투항시킨 박지원과 함께 광화문 네거리에서 주리라도 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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