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역사는 이렇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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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5-11 12:54 조회23,5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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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역사는 이렇게 넘어간다.
역사가 마구 넘어갑니다. 아래 제주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역사왜곡 현상과 왜곡된 역사 확산 운동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위기입니다. 아래에 별도로 제주뉴스의 전문을 소개해드립니다.
5월 11일, 조선일보 1면에는 한국현대사학회 이인호 교수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좌-우 꼬리표 떼고 현대사 있는 그대로 쓰자”는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조선일보 이태훈(libra@chosun.com)의 글입니다.
이태훈 기자에 연락처를 물어 ‘솔로몬 앞에선 5.18’을 먼저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입장이 아니오니 어느 회원님께서 각별히 편지를 쓰셔서 책과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을 받기를 원하신다면 또 보내 드리겠다는 말씀도 보태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서울대에 계시는 3명의 교수, 조동성 교수(경영학부), 이영훈 교수(경제학부), 양동휴 교수(경제학부)에게도 같은 내용의 편지와 ‘솔로몬’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영훈, 양동휴 교수는 위안부에 대해 객관적인 연구를 했고, 그로부터 형성된 역사관을 널리 고집스럽게 알려왔습니다.
그 외 여러분들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인사들께도 역사 바로 알리기 운동을 전개해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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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1년 5월 11일 제주일보 2면 기사의 전문입니다.
제주4.3 표준 교과서 만든다
道 초.중.고 검인정 역사 교과서 수록 추진
제주4.3사건을 초.중.고교 검인정 역사 교과서에 수록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도교육청 및 국사교과서편찬위원회 등과 협의를 거쳐 4.3표준교과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3표준교과서 개발 방안은 정부 차원의 제주4.3사건 진상 조사 결과 ‘잘못된 공권력에 의한 무고한 희생’으로 규명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4.3표준교과서는 4.3사건의 전개 과정과 피해 상황, 진상 규명 과정, 특별법 제정, 유해발굴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서술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해 다음 달에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연말까지 세부 작업을 완료해 내년 역사교과서에 반영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4.3사건이 초.중.고교 역사교과서에 모두 수록될 경우 4.3해결을 위한 국가추념일 지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근민 도지사는 지난달 3일 열린 제63주년 제주4.3사건 위령제에서 “4.3의 정확한 진상규명에 기초한 객관적 역사교과서에 올곧게 수록하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고교 역사교과서에 수록된 4.3을 앞으로는 초.중등 교과서에서도 수록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kimth@jejunews.com
2011.5.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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