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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박정희를 독재라고 하는가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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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1-05-16 23:34 조회16,65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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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혁명을 부정하는 부류들이 박정희의 업적을 덮으려다 실패하자 마지못해 내뱉는 대사가 있었다, 박정희에게는 공과 과가 있다는 주장이었다, 조갑제 기자와 토론했던 김호기 교수도 그 철지난 유행가를 부르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토론에서 나타난 김호기 교수는 아직도 80년대의 고정관념에 얽매여 경직된 사고를 가진 수구의 모습이었다,


김호기는 혁명이 아닌 이유를 꼽으면서 '헌정 질서를 중단 시켰다는 점'과 '주체가 시민이 아니라 군인'이었다는 꼽았다, 그렇다, 혁명이란 모든 것은 중단하고 부정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헌정 질서 중단은 혁명의 반대 모습이 아니라 참된 모습이다, 혁명의 주체가 꼭 시민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처음 듣는 학설이다, 군인도 시민이고, 러시아 혁명의 주체는 군인(병사)들이었다, 김호기는 '프롤레타리아'나 '노동자 농민'이라는 용어가 민망해 시민이라는 용어를 대신 내세운 것은 아닌가,


김호기는 객관적 평가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5.16은 쿠데타라고 했다, 그러나 김호기는 객관적 평가들을 내놓지는 못했다, 김호기가 내놓은 것은 주관적 주장들이었다, 특히나 이승만과 박정희가 절차적 민주주의를 부정했다는 김호기의 주장은 가소로운 것이었다, 절차는 선거나 투표, 언론 자유, 정당정치 같은 것이라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날치기 통과는 빈번하여 절차적 민주주의는 자주 부정당한다, 열우당의 고명하신 '위원장'을 역임하신 김호기께서는 열우당이 날치기를 행사할 때 노무현 독재를 외쳐본 적은 있는가, 국보법 날치기 상정 때 열우당 의원이 손바닥으로 탕탕 통과를 외칠 때 김호기께서는 그 잘난 절차적 민주주의를 입에 담아 본 적은 있는가,


5.16은 타도 대상이 민주주의 체제였다는 김호기의 주장 앞에서는 아연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박정희가 세웠던 것은 왕정이었던가 공산주의 체제였던가, 이것은 빨갱이이의 선동에 버금가는 날조의 주장이다, 학자라면 실증할 수 있는 것을 주장해야 한다, 김호기는 열우당 정권에 부역하면서 주사파 붉은 소주를 너무 과음한 나머지 횡설수설하는 것은 아닌가,


63년 대통령선거를 평가하면서 5.16에 대한 민중적 저항이 반영되었다는 주장도 황당하기 이를 데가 없다, 63년 선거는 박정희가 이긴 선거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민중적 저항이 반영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범상한 주장이 아니다, 이것은 5.18류의 어거지성이 보인다, 김호기의 고향이 전라도라는 데에 거금 3만원을 걸겠다, 고향이 전라도가 아니라면 계좌번호를 보내라,


유신체제가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였다는 이유로 김호기는 표현의 자유, 선거와 투표의 자유, 인권 등의 요소를 꼽았다, 이것 역시도 전형적인 선동이다, 당시도 표현의 자유는 있었고, 현재도 표현의 탄압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전라도나 5.18은 현재의 대표적인 금기어다, 5.18에 대한 표현은 꺼떡하면 린치까지 당한다, 전라도 출신의 부정부패에 대한 것은 지역을 표현하지 못한다,


선거와 투표의 자유가 없었다거나 억압 받았다고 주장한다면 이것은 거짓말이다, 간선체제도 선거와 투표의 한 방식이다, 그리고 선거와 투표는 권리이긴 하지만 휴일날 나들이보다 가치가 없는 권리로 종종 취급 받는다, 그리고 인권은 시대를 평가할 수 있는 가늠자로서는 가장 주관적인 것이다, 인권이라는 잣대는  세종대왕도 독재자나 학살자로 만들기 때문이다,


5.16이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김호기의 주장대로 되었다면 지금 김호기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을까, 김호기는 열우당 정권의 '위원장'도 못해 봤을 것이고, 그 잘난 교수 나부랑이 간판이라도 붙어 있기나 했을까, 김호기의 모습은 에미애비를 모르던 열우당 정권의 전형적인 패륜의 모습을 하고 있다, 김호기의 부모도 혁명의 기운으로 김호기를 키우고 가르켰을 것이나니,


김호기가 독재와 쿠데타라고 주장하는 박정희와 5.16을 왜 아직도 국민들은 잊지 못하며, 또 다시 그런 혁명을 고대하고 있는 것인가, 좌익정권 10년 동안 정치 지도자들에 의해서 박정희는 충분히 난도질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다시 박정희를 부르고 있는가, 이에 대한 정답을 김호기가 깨우칠 때 우물 깊은 곳에서 하늘을 쳐다보았던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쿠데타로 시작해 혁명으로 끝났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쿠데타와 혁명이 뒤섞인 변종은 태어나지 않는다, 역사에는 쿠데타와 혁명으로 구분할 수 있는 선명한 색깔의 두 가지 사건만이 존재한다, 한 가지 사건에서 쿠데타와 혁명을 같이 보았다는 것은 머리와 꼬리를 따로 보았다는 뜻이다,


혁명이 쿠데타와 달라야 하는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체제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화가 있어야 하고, 그 변화가 국가와 개인의 삶을 긍정적 발전으로 이끌어야 하고, 그리고 그 변화된 체제에 정통성이 부여되어야 한다, 정통성이란 국민에의 승인 여부를 말함이다,


5.16은 쿠데타가 될 수 없는 혁명의 조건을 두루 갖춘 사건이다, 5.16혁명은 인류사에 등장하는 그 어떤 혁명의 모습보다도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갖춘 혁명이기도 하다, 무혈입성,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 거대한 경제성장, 가장 고립적이고 폐쇄적인 집단을 세계사의 주역으로의 변환, 다시는 인류사에서 이런 모습의 혁명은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혁명을 쿠데타라고 주장하는 김호기는 김정일에게 핵 자금을 제공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핵개발의 공범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박정희가 새마을 운동을 하면 국민들의 노동력 착취이지만, 김대중이 금 모으기를 하면 국민들의 단결이고 김일성이 천리마 운동을 하면 위대한 결단인 것일까, 박정희를 독재자로 주장하고 5.16을 쿠데타로 주장하는 부류들에게는 이런 좌편향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틀림없이 발견할 수 있다,

비바람

 

 

댓글목록

검은바다님의 댓글

검은바다 작성일

박대통령을 "독재자" 라고 부르는 세력들은 전부 빨간색의
종북/좌파들이기 때문에, 논리와 설득이 먹혀들지 않습니다.

이런 세력들은 그저 완전히 깨끗하게 한국 땅에서 씻어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런 암적인 기생충 같은 존재들이 없어져야 비로소 5.16을 대한민국의 제2의 건국일,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을 진정한 국부로 존중할 수 있는 바탕이 형성되리라 봅니다.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독재는 민주당의 심볼마크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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