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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언론인-기자 대부분, 싹수없는 건달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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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5-23 23:58 조회17,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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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 언론인-기자 대부분, 싹수없는 건달자식들


지난 5월 18일, 영화배우 김여진이라는 여자가 5.18 31주년을 맞는다며 트위터에
“전두환, 아무리 발버둥쳐도 당신은 학살자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많은 식자들의 분노를 샀다. 그런데 그 다음 날 동아일보 정치부장 박제균(phark@donga.com)이라는 자가 YS를 머리 좋은 사람이고, 역사에 기여한 사람이라는 취지의 표현을 하더니 말미에는 “31년전, 광주에서 민주화운동‘이 시작되자 쿠데타로 집권한 신군부는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했다”는 저주와 감정이 범벅이 된 표현을 했다.

그러더니 5월 23일에는 동아일보 논설실장 황호택이라는 자가 전두환과 박정희를 싸잡아 비난했다. 전두환은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도 받지 않고 정승화에게 총질을 했고, 수많은 인명을 살상했다고 비난했고, 박정희에게는 1972년의 유신을 통해 민주주의를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비단 동아일보만이 아니다. 조선과 중앙에도 빨갱이들이 득실거린다는 느낌을 기사와 논조 등을 통해 느낀다. 조선일보는 며칠 전 빨갱이로 알려진 인간 같지도 않은 강남의 중을 훌륭한 스님으로 부각시켰다. 조선일보는 김대중, 노무현, 박노해, 황석영, 임동원, 김진홍, 북한의 문화 영웅 신윤복을 띄웠다. 특히 김진홍은 북한 거류민증 제1호인 인물이다. “남조선 사회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공산주의자”라는 노동당의 평가를 받은 사람이다. 이로 인해 조선일보가 띄우는 인간들이라면 일단 빨갱이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염두판단(rule of thumb)이 되었다.

빨갱이들을 애국자로 띄워주고, 빨갱이 반란 역사를 정사로 띄워주는 언론인들 그리고 그들을 추종하는 부나비 기자들에게 필자는 온갖 욕설의 돌멩이를 던지고 싶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부를 하지 않고, 진실을 추적하지 않으면서 행세하려는 더러운 인간들이 언론인-기자들로 구성된 개자식 들이다.

절제가 아름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필자도 대한민국의 언론인-기자-정치인들을 생각하면. 바로 그 순간 절제의 미덕을 발휘할 공간이 소멸된다. 이 개 자식들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나도 악이 바쳐 통제가 안 된다.

오늘 동아일보 논설실장이라는 자가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을 비판했다. 이런 애숭이가 무슨 동아일보의 논설실장이란 말인가? 자네들 같은 기자들에는 권력과 돈만 보이고 빨갱이들이 말하는 이른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않는가? 1972년의 유신을 나쁘다고 한 인간들은 당시의 빨갱이, 정치 건달 그리고 당시를 겪지 못한 황호택 같은 애숭이들 뿐이다,

박정희가 일자리를 폭발적으로 그리고 혁명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 바로 1972년 유신 이후부터다. 세계인들은 뉴딜 정책이 8백만 일자리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해 두고두고 칭송한다. 하지만 박대통령의 일자리 만들기는 이보다 훨씬 더 기막히다. 앞이 보이지 않던 그 시대에 어떻게 기능공을 양성해서 일자리를 폭발적으로 만들어 낼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필자는 지금도 혀를 찰 만큼 감탄하고 있다.

첫째 그는 기능학교들을 만들어 기능공을 대량으로 길러내기 시작했다. 대통령은 이들 기능공들의 친구가 됐다. 기능공들은 국제기능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는 게 소원이었다. 매년 금메달은 한국이 독차지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기능공의 나라가 됐다. 공장장이 사장보다 더 높은 월급을 받았다. "대학가야 소용없다, 기술을 배워야 대우 받는다"라는 말이 사회적 유행어가 됐다.

외국에 특사들을 내보내 한국에 값싸고 질 좋은 기능공들이 많으니 들어와 공장을 지어달라 호소했다. 박대통령의 약속을 신뢰한 외국기업들이 줄줄이 들어와 공장을 지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하는 일이라 중간에서 공무원들이 장난질을 하지 못했다. 한국이 조립을 많이 해서 팔면 그만큼의 부품과 소재들을 앉아서 팔 수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 공장을 짓는 것은 외국기업에게 또 다른 매력이었다. 한국의 일자리는 이렇게 해서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다.

둘째 그는 한편으로는 대규모 공단을 지어 기업인들을 입주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 기업들에게 외국에서는 이미 사양화 돼 가는 수많은 제품들에 대한 기술도면을 얻어다 주었다. 그러나 공장에는 외국어로 쓰여진 기술자료(TDP)를 해석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외국에 나가있는 과학기술자를 대거 유치하여 기업을 지도하게 했다. 생활필수품마저 고갈됐던 당시엔 한동안 물건이 없어서 못 팔 판이었다. 굶주린 배에 음식이 한없이 들어가듯 만들기만 하면 모두가 팔렸다.

공장을 가진 기업들은 한동안 땅 짚고 헤엄치듯이 돈을 긁어 부자가 됐다. 기업은 날로 번창하고 생산 설비는 더욱 팽창했다. 그만큼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것이다. 바로 이런 것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과학적인 방법이었다. 그는 여기에 멈추지 않았다. 당장에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는 미래에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을 키우는 데에도 착안을 했다. 참고로 그가 얼마나 미래 지향적이었는지는 창원 공단에 나있는 광활한 도로 폭을 보면 잘 나타나 있다. 주위의 의아심을 무릎 쓰고 그는 넓은 도로를 건설할 수 있는 땅을 그때에 사두었다. 훗날 땅값이 오르면 넓은 도로를 건설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빠듯한 나라 살림에서도 오늘날의 과학 단지를 만들어 냈다. 과학 단지야말로 미래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핵심적 원동력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과학자들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고 그들 곁을 자주 찾았다. 대통령을 좋아한 나머지 과학자들 중에는 과로를 반복하다가 순직한 이들도 꽤 있었다.

과학촌 수장들이 박대통령을 만나기 원하면 대통령은 국무회의 중에도 만나주었다. 대통령이 이렇게 하니까 장관들이나 공무원들이 과학자들을 지금처럼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 대전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에는 그가 며칠씩 머물던 방이 있었다. 그 방은 과학기술에 대한 그의 일선 지휘소였다. 그러나 그가 떠나고 난 지금까지 그 방을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후의 대통령들에게는 과학이 입으로만 중요했다.

국가경영능력만을 보면 박대통령은 100년에 나올까 말까한, 사람이라는 걸 필자는 믿고 있다. 외국 지도자들은 그의 국가경영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등소평이 박정희를 숭상한 이래 중국은 지금 박정희를 경제선생님으로 모시고 경제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도이모이 역시 그의 성장모델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누가 뭐래도 박정희는 아시아 10대 인물 중 상석에 속해있다.

반면, 김대중의 일자리 만들기를 보자. 공공근로 사업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세금을 배급해 주었다. 들에 가서 풀을 뽑고 코스모스를 심으면서 절반 이상을 놀다가 오면 하루에 22,000원을 주었고, 산에 가서 나무를 벤다며 소주 마시고 낯 잠을 자다 오면 37,000원씩을 주었다.

이렇게 쉽게 돈을 버니까 이들은 공장이나 들에 나가 힘들게 일하고 싶지 않았다. 김대중의 일자리 만들기는 사실상 일자리 죽이기였다. 김대중 정부에서 무너진 기업 수는 사상 최고에 이르렀고, 김대중은 기업죽이기의 명수였다. 시쳇말로 쨉이도 안 되는 매국-빨갱이 정치꾼이 배우지 못한 무리들을 이끌고 박정희를 폄하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인-기자들을 이승만은 무관의 제왕(uncrowned king)이라며 사회적 목탁이 되라 가르쳤다. 그런데 지금의 한국 언론인-기자들은 돈과 권력에 꼬이는 부나비들이다. 내 이 말이 틀렸는가? 이 개 같은 인간들아. 내가 이런 것을 아주 잘 아는 것은 당시에 내가 과학 생산기반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서 박대통령과 과학자들을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당대의 현상을 관찰하지도 못하고 공부도 하지 않은 게으른 주제에 함부로 아는 척하고 까부는 언론-기자들, 차마 더 이상 보아주지 못해서 너 같은 인간들에 욕이라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이 12.12가 무엇이고 5.17 및 5.18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면 과거에 시류에 영합하는 게으른 선배 자식들의 말을 듣지 말고, 너희들 스스로 이미 공개돼 있는 “역사바로세우기 수사 및 재판 기록”을 연구한 후에 새로 써라. 언론사별로 그 자료들을 입수하고, 팀을 만들어 팀 단위로 연구시키면 제대로 된 역사를 알 수 있지 않겠는가?

언론사들이라면 그런 정도의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필자는 개인의 능력 밖에 없는데도 18만 쪽을 다 연구했다. 보수를 상대로 장사를 하는 조중동 인간들아, 창피하지도 않는가? 필자가 미우면 너희들이 원천 자료들을 구해다가 기업단위로 연구를 시켜 나를 공격해 보아라. 이 쓸개 빠진 개 같은 인간들아. 그것 하나 못해서 나로부터 욕이나 얻어들어야 하겠는가?

자네들에는 자존심도 없는가? 나를 간단하게 “그 사람 미친 사람이야” 이렇게 치고 나가겠는가? 나로부터 코너에 몰린 빨갱이 황석영처럼? 너희들이 존경해 마지 않는 황석영에게 물어봐라, 5.18이 무엇이냐고. 황석영은 1989-1991년 사이 윤이상과 함께 북에 가서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행 교향시'를 제작했다. 황은 시나리오를 썼고, 윤은 배경음악을 깔았다. 언론인-기자라는 존재들이 이런 사실 하나 모르고 큰소리들을 치는가? 국립중앙도서관 5층에 있는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에 가서 "님을 위한 교향시" 테이프를 달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내준다. 바로 옆에는 비디오를 관람할 수 있는 장비가 있다.   

언론인? 기자? 나 같은 자연인이 각고의 노력으로 발굴해낸 새로운 정보를 언론인들입네. 기자들입네 하는 자네들이 모른다 해서야, 대한민국에서 기르는 한우들이 다 함께 일어서서 자네들 바라보고 하루 종일 웃을 일이 아니겠는가?

이런 빨갱이 황석영이 쓴 ‘강남몽’이란 불온 서적이 있다. 조선일보는 3-4회에 걸친 기사와 칼럼을 통해 황석영과 ‘강남몽’을 잘도 띄워 주더구나. 자네들은 일사부재리 원칙, 이런 거 아는가? 일사부재리 원칙을 허문 것이 민주화요 역사바로세우기의 공란극이다. 이 개 같은 언론-기자 자식들아! 자네들은 작년에 진실화해위가 5.18을 '반란'이라 정의한 것을 부정하려는 것인가? 자네들에는 진실탐구에 대한 선의의 의욕은 없고, 돈 봉투와 권력에 대한 욕심만 차고 넘치는가?


2011.5.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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