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하지 못한 이명박의 막장 딜레마!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진실하지 못한 이명박의 막장 딜레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6-01 22:17 조회20,60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진실하지 못한 이명박의 막장 딜레마!


행복하려면 진실하라! 어린아이들까지 ‘어린이 탈무드’를 통해 알고 있을 이 가르침을 이명박은 모르는 것 같다. 북이 이명박의 진실하지 못한 면을 전격 폭로했다. 이명박이 완전히 북한이 의도하지 않은 덫에 걸려든 것이다.

“세상에 겉으로는 국민에게 강경한 척 하면서 돈 봉투로 정상회담을 구걸했다니! 이거 국민을 뭘로 보고 우롱하는 거야”

만일 북한의 폭로가 순전히 거짓말이었다면, 청와대는 오늘 몬도가네식 코미디를 보았다며 배꼽빼기 파티를 열어 술에 취했을 것이다. 그런데 청와대는 바짝 긴장하고 회의를 했다. 여기에서 필자는 이명박보다는 북한의 발표를 더 믿는다. 거기에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 그러 하기에 오늘의 회의는 어떻게 하면 국민을 또 속일까하는 지혜짜내기 수근거림이었을 것이다.

진퇴양난! 만일 대통령이 “북한의 폭로는 순전히 거짓말이었다” 이렇게 말하면 북한은 동영상을 공개할 것이다. 그 동영상을 보면 모든 국민들이 “아! 저거 완전히 BBK이네? 완전 오리발이네?” 이명박은 그날부터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다. 이승만처럼 떳떳하게 걸어서 나가지 못하고 짙은 선틴 차에 몸을 묻고 도망할 사안이다.

만일 대통령이 “북한의 폭로는 사실이다” 이렇게 말하면 이는 대통령이 아니라 그야말로 ‘개자식’이 된다.

벌써부터 폭로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은 치달아 있다. 이후의 시국은 어떻게 전진돼야 국가에 유리한가?

이 조시대로 가면 국가는 망하게 예약돼 있다. 지난번에는 이명박이 먼저 대통령이 됐고, 그 여세를 몰아 그 후에 실시된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됐다. 그러나 내년은 다르다. 내년 4월에 총선이 있고, 12월에 대선이 있다. 지금 현재 한나라당은 무조건 ‘밥맛당’이 돼 있다.

내년 4월에 빨갱이들이 국회를 장악하는 것은 현재의 서울시 의원들을 보면 알 수 있고, 6.2지방선거, 4.27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살아남으려면 오직 하나 국민 대다수의 저주를 받은 이명박을 희생시키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한나라당 인간들이 하고 있는 꼴을 보면 한마디로 오합지졸이다. 황우여라는 인간이 설쳐 대는 꼬락서니, 민노당에나 가야 어울릴 수 있는 소장파 인간들의 꼬락서니를 보면 국민의 마음이 냉어름처럼 싸늘해진다. “저 병신 같은 인간들, 겨우 한다는 게 빨갱이 민주당 흉내 내네~” 지랄을 하면 할수록 늪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그런 행동들을 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종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매우 기이하게도 하늘은 북한을 통해 우리의 살 길을 열어 주는 것 같다. 만일 이명박 팀이 북이 폭로한 것과 같은 행동을 실제로 했다면? 이는 인정하던 부정하든 이명박은 조기 퇴역해야 한다.


2011.6.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38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81 2012년 대선... 박근혜 너나 잘 하세요^^ 댓글(4) 초록 2011-08-24 17579 187
2280 "투표 안 하면 집니다!" 유시민의 아침 호소 지만원 2011-08-24 20887 92
2279 정규재 논설위원의 무상복지(무상급식) 토론에 대한 정리 입니다. 댓글(2) 강유 2011-08-24 13188 141
2278 박근혜 너는 종북좌익에 물들어 또라이가 되었냐? 댓글(2) 민사회 2011-08-23 16318 240
2277 투표 전야 댓글(1) 비바람 2011-08-23 13581 124
2276 마지막 순간입니다. 이 동영상을 많이 많이 전파해주십시오 지만원 2011-08-23 22579 139
2275 통영의 애국운동에 동참하는 방법 지만원 2011-08-23 13394 149
2274 쓰나미 급 빚 폭탄 터질 때 됐다! 지만원 2011-08-23 20314 189
2273 박근혜는 언제 오는가(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1-08-22 14077 167
2272 무상급식 토론의 종결자 - 대단한 동영상 강유 2011-08-22 17862 224
2271 6·25전사자 1명 위해 弔旗건 美웨스트버지니아州(문화사설) 지만원 2011-08-22 18883 156
2270 수도 한복판서 北인권 고발영화 상영 저지한 민노총(문화사설) 지만원 2011-08-22 16463 252
2269 D-2, 이젠 서울시민이 결단할 시간이 왔다(문화사설) 지만원 2011-08-22 17250 163
2268 선관위를 즉시 물갈이 하라! 지만원 2011-08-22 17943 258
2267 '나쁜 투표'는 북괴에나 있다, '거부'운동은 '나쁜것이다.(김피… 댓글(1) 김피터 2011-08-22 10644 161
2266 오세훈-김연아-박근혜 지만원 2011-08-21 20952 325
2265 오세훈이 몸을 던졌다! 서울시민들은 그를 살려야 한다. 지만원 2011-08-21 13444 200
2264 귀뚜라미의 반공-애국 정신, 멀리 멀리 퍼져야 지만원 2011-08-21 17649 171
2263 부자급식 중단하고, 낙인방지법 실시하라(엉터리전도사) 지만원 2011-08-21 15971 128
2262 국정원, MBC, 정의구현사제단의 좌경화 실태 지만원 2011-08-21 16439 276
2261 8.24에 조국을 살립시다!! 지만원 2011-08-21 19184 194
2260 서울광장 집회를 다녀와서 (천강) 댓글(4) 천강 2011-08-21 11648 197
2259 박근혜도 간을 봐야하겠습니다.(민사회) 댓글(1) 민사회 2011-08-20 17773 169
2258 무상급식, 학교를 밥 때문에 다니는 겁니까.(805정찰 ) 805정찰 2011-08-20 12531 92
2257 포퓰리즘 풍선에 바람빼 주는 "이런 富者"(오막사리) 오막사리 2011-08-20 10061 119
2256 명예로운 500만 야전군 전사님들께 지만원 2011-08-20 17039 165
2255 대통령과 경찰청장은 해외여행 나갔나? 지만원 2011-08-20 17949 199
2254 대한민국 악의 축(팔광) 댓글(1) 팔광 2011-08-20 15607 172
2253 무상급식 배후에는 전교조가 있다(반공청년) 댓글(2) 반공청년투사 2011-08-19 14019 176
2252 김백일 장군에 대한 안부 지만원 2011-08-19 14881 17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