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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만찬회를 가졌던 6.3 동지회와 대통령 보시오.(죽어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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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죽어도박사님과 작성일11-06-04 22:25 조회12,01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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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5월 2일 진해공장 준공식에서 있었던 故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말씀입니다.
저는 이 연설문을 오늘 처음 접했습니다. 말씀을 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제 청와대 만찬 자리에 있던 인물들 가운데 ..
박 대통령 각하로부터 당시에 직접 말씀을 하사받았던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 당시! 대통령 각하의 말씀..
과연 틀린 것이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당신들에게 만찬따위가 더 중요해야 하겠습니까?

틈만나면 당신들이 운운하는 독재자 독재자....
당신들의 독재자는 어찌 저리 온유합니까?
다시 한번 귀를 기울여 봅시다.
그 당시, 대통령 각하의 말씀에..

" 오늘 이 자리에 학생들도 좀 얼굴이 보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학생들! 지금 정치인들이 국회에서 말하고 떠들면 내용도 모르고 덮어놓고 거리에 나가서 우선 플래카드를 들고 성토대회를 하고 무슨 정부 물러가라, 매국하는 정부 물러가라, 이런 철없는 짓들 하는데 나는 학생제군들에게 솔직히 이 자리에서 이야기해두겠네. 제군들이 앞으로 이 나라의 주인들이 되자면 적어도 10년~20년 후에라야만 제군들이 이 나라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제군들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는 우리들 기성세대가 모든 것을 책임을 지고 여러분들 못지 않게 나라에 대한 것을 걱정을 하고 근심을 하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학생 여러분들을 절대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여러분들과 같이 한 20대 젊은 시절의 학생시절을 생각 좀 해보는데 여러분들은 아직까지도 공부를 하고 배워야 되고 모든 것을 훈양을 해야 되고 자기의 실력을 배양할 시절입니다.

여러분들이 정부가 하는 일, 정치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에 낱낱이 직접 간섭하거나 참여하거나 직접 행동해온 길, 그런 시기도 아니고 또 그런 것이 여러분들의 책임도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학생들은 4.19정신 운운하며 뛰어나옵니다. 여러분들의 선배가 4.19 당시에 거리에 나와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같이 지키기 위해서 뛰어나온 그 정신은 그야말로 백년에 한번, 수백 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이런 숭고한 정신인 것입니다. 어떠한 사소한 정치적인 문제가 국회나 사회에서 논의가 될 때 그 문제 하나하나를 들고 학생들이 거리에 뛰어나와서 그것이 4.19 정신이라고 이렇게 떠든다면 그야말로 4.19 정신을 그 이상 더 모독하는 것이 없을 뿐더라 4.19 정신은 절대 그것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작년 연말에 내가 독일에 방문했을 때 독일대통령이 첫날 저녁에 나를 만나서 한 얘기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엔 왜 학생들이 거리에 뛰어나와서 정치문제에 대해서 자꾸 간섭하기 좋아합니까?” 나한테 이렇게 질문합니다. 나는 다소 창피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한국의 학생들은 일부 그런 학생이 있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다 건실하고 나와서 하는 것은 일부 학생들 뿐이다. 당신 나라에도 그런 학생들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 이런 답변을 했더니 독일 대통령이 하는 말이 “내가 알기에는 학생들이 거리에 나와서 정치문제를 가지고 데모를 하고 떠드는 나라치고 잘 되는 나라가 없습디다.” 나한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자기나라 독일은 1차 대전 이후 그동안의 전쟁을두 번 했고 정권이 몇 번 바뀌고 사회에 여러 가지 혼란이 있었지만 1919년에 한번 함부르크항에서 영국배와 독일배가 충돌을 했을 때 한번 학생데모사건이 있은 연후에 그 뒤에 학생들은 한 번도 거리에 나온 일이 없다. 학생들은 어디까지든지 이 시기에는 공부를 해야 되고 배우는 시간이고 실력을 양성해야 하는 시간인데 자기들이 직접 이런 일에 참여할 시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그런데 왜 한국의 학생들은 거리에 나오기 좋아합니까? 학생들이 거리에 떠든다고 해서 난 절대 그 사람들이 애국주의 학생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혹 대통령이 이런 소리 한다고 해서 일부 학생들이 불만을 품을지 모르지만은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한국의 일부 철부지한 학생들에게 확실히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들이 오늘날 한일문제를 가지고 거리에 나와서 떠든다는 것은 그야말로 일부 정치인들의 앞잡이 노릇밖에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해야 합니다. 한일회담의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어떤 점이 여야 간에 싸우고 있는 쟁점인지, 내용이라도 알고 떠들어야지 덮어놓고 뭐라고, 요즘에 바깥의 세상이 뒤숭숭하니까 학생들이 거리에 나와서 한번 기분을 풀기 위해서 나가보자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학생들이 있다면 이것은 한국의 장래를 위해서, 우리 조국의 앞날을 위해서 대단이 걱정되는 일이라 이겁니다."





 


덧붙여 현재 학생들..그들도 현재 자신들의 모습이 뭔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틈만나면 술쳐먹고 오입부터 할 생각하지 말고 학생증이 있다면 학생답게 처신합시다.

댓글목록

죽어도박사님과님의 댓글

죽어도박사님과 작성일

같은 내용의 연설문을 XXX닷컴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만..제가 올린 윗 게시물의 촛점과 XXX닷컴의 촛점과는 차이가 많다는 것을 먼저 확실히 해둡니다. 공장 준공식장에서 학생들을 앞에 두고 피를 토하듯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각하께서 상당히 국가의 미래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고 계셨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당시의 말씀..마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에게 호통을 치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당시의 한일회담 반대를 했던 학생들..오늘날의 모습은 과연 어떤가 라고 생각에 미치자...저도모르게 분통이 터졌습니다. 당시의 그 학생들의 수준! 오늘날에 와서도 변함없이 형편없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정치의 수준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쳐먹고 놀고 자빠지고 돌던지고 있을 때 지난날 역사의 선배와 동년배들이 일궈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기까지 왔는데...싹 가로채서는 형편없는 자신들이 마치 역사속의 위대한 인물인냥 ! 오만방자함을 추잡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개가 똥물에서 천렵을 해도 오늘날과 같은 정치보다는 나을거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오늘을 보십시다 ! 어딜봐서 이게 정상적인 나라이며 사회입니까. 이렇게 망쳐놓은 개같은 존재들이 어울리지 않게 만찬을 한다면!! 욕을 해야 할까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

지난날 집단혼숙이나 하고 개처럼 굴면서 대학의 문화를 망쳐놨기에 오늘날 대학생들이 완전히 미쳐서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추악한 짓만 골라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
지금부터라도 반성하고 후배들을 위해서 모범을 보여주십사..하는 마음에서 윗 게시물을 올렸다는 것을 말해두고 싶습니다.

죽어도박사님과님의 댓글

죽어도박사님과 작성일

현재의 대한민국 대통령 ! 그 당시의 대통령 각하의 마음을 ! 이제라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라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라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나비님의 댓글

나비 작성일

아..목소리가 너무 진실하시고 그분의 머릿속에는 애국외에는 없으신것이 절절이 느껴지는 연설이십니다..그리고 정말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죽어도 박사..님 이런귀한 자료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지만원 박사님이 박사님의 책에서 쓰신것처럼 김재규는 '한강의 기적'을 죽이고
우리국민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던 아버지를 죽인것입니다..
고아가 된 한국국민들..
박정희 대통령을 생각해서라도 힘을 내서 한사람에게라도 더 시스템클럽을 알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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