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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나서라. 미군과 극렬단체들과의 접촉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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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6-16 11:59 조회19,9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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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나서라. 미군과 극렬단체들과의 접촉 못하도록


세계일보 기사에 떴다. 인천지역반미주의자들이 미군을 자극하여 문제를 일으켜 가지고 이를 반미운동에 불을 붙이는 불쏘시개로 사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계일보는 이들 반미주의자들을 “인천지역 정당 및 시민ㆍ종교단체 관계자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부평미군기지 맹독성 폐기물 진상조사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부평미군기지대책위)'라고 거창하게 소개해놓았고, 이들의 정체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필자가 보기에 이들은 주미철본(주한미군철수범국민운동본부)나 그 아류들이라고 생각한다. 아래는 세계일보 기사다.



'부평미군기지 맹독성 폐기물 진상조사 인천시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15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캠프마켓 신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오후 시민단체회원들이 환경오염 조사 촉구 농성을 벌이고 있던 캠프마켓 신정문 앞에서 미군이 상황극을 만들어 시민을 향해 총을 겨누는 실전 군사훈련을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회원들은 "미군이 훈련을 가장해 시민들에게 총을 겨눈 것은 기지 오염에 대해 항의하는 시민들을 향해 무력시위를 한 것"이라며 "환경오염에 대해 책임질 생각은 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총을 겨눈 미군의 행태를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또 "미군이 우리 국민들을 테러집단으로 여기고 훈련한 것과 시민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가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양국의 조사가 성의 있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이 같은 인간들이 나서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주한미군으로부터 트집을 잡아내려는 술책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다. 경찰은 이들의 불순한 행위를 엄단하고, 미국기지 주변에서의 반미시위를 원천봉쇄하고 미군과 극렬단체들과의 직접 접촉을 예방해 주어야 할 것이다.



2011.6.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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