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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전문가를 총 동원하여 파헤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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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6-16 17:21 조회23,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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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의 전문가를 총 동원하여 파헤쳐 보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용을 전제로 한 모금기관이며, 공신력의 상징이다. 이런 기관의 간부들이 성금을 가지고 사리사욕을 위해 난장 굿판을 벌였다. 이 사실 하나만 보아도 대한민국이 얼마나 썩었는지 가늠이 간다.


국토해양부 공무원들, 환경부 공무원 공무원들이 제주도에 가서 벌인 행위는 우리 기준으로 보면 절대로 용서될 수 없는 것들이지만 그들은 물론 그들의 장관들의 태도를 보면 관례라며 태연자약하다. 정당하다는 것이다. 이런 이상한 상식을 가진 공무원들이라면 무슨 짓인들 저지르지 못하겠는가? 


공무원들이 업자들을 봐주고, 그 대가로 업자들로부터 돈과 향응을 받는 공무원들이 국토부와 환경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에 도덕이 없으니 인성도 파괴된다. 은행의 싱징은 친절이다. 친절했던 은행원들이 지금은 다시 거칠어져가고 있다. “ 통장은 다른 지점에 개설해 놓고 매일 같이 이 은행에서 일을 보시면 우리는 헛일을 하는 건데요~ 제가 일을 해도 점수는 다른 행윈 앞으로 돌아갑니다”


통장 번호는 자꾸 바꿀 수 없다. 그래서 그냥 사용했더니 이제는 노골적으로 불친절하다. 좌익들은 이제 노골적으로 행패를 부린다고 한다. 전반적인 사회개혁이 필요한 것이다.


대통령은 앉아서 간접적인 명령만 내리지 말고 국가가 얼마나 썩었는지 국민 앞에 나서서 이실직고 하고 국민과 함께 공무사회를 청소해야 한다. 공무원 신분을 가진 감사관들만 동원하지 말고 사계의 인사들까지 대거 동원하여야 할 것이다. 공무원 신분, 공직자 신분을 가진 감사관들에 대한 불신이 대단하다. 이런 감사관들이 나서는 한, 부정에 대한 고발은 접수되지 않는다. 초록은 동색이라는 것이다. 제보는 사계의 전문가들에게만 쇄도한다. 


그리고 한번 까뒤집어 보자. 이 나라가 얼마나 한심하게 썩고 곪아터져 있는지 국민의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도록! 



2011.6.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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