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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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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소리 작성일11-07-08 16:07 조회12,46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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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민족 5천년 역사 가운데 가장 암울한 역사의 뒤안길을 박차고 일어선 혁명가 박정희(朴正熙). 변명거리일 수도 있는 지정학적 민족의 운명을 고민하며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오늘의 젊은이들이라면 박정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돌파하는 데 일본은 100년, 미국은 180년, 영국은 200년이 걸렸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1961년부터 1997년까지 단 36년 만에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달성했다. 그 1만 달러 소득 달성에 민족의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다.


수천 년 동안 끊임없는 대륙 세력과 섬나라의 침략에 시달리며 적절히 견제하는 틈바구니에서 지속돼 온 가난으로부터의 자유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이러한 명제(命題)는 근대 한국 정치가들에게 주어진 역사적인 사명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가들은 이러한 민족의 운명을 해결하지 못했다. 정치적인 입지 구축과 자리 보존에만 혈안이 되어 여전히 이념의 과잉, 정책의 빈곤으로 권력지향 시민단체에 의존하여 기존질서 파괴하고 해체하는 데 골몰, 시행착오를 거듭했을 뿐이다.



정치적 라이벌이라고 하는 YS와 DJ가 그 중심에 서 있다. 그러나 박정희가 보여준 철학과 비전, 국가관리 능력은 물론, 도덕적. 윤리적 수준에서도 박정희에게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목표들을 흐려놓았으며, 정치적 편의에 의존함으로써 자신들의 개인적 목표와 이익에 관련되어 있는 부정자금을 조달했을 뿐이다. 여기에 일반 대중들의 변덕스러운 조급성, 포퓰리즘에 영합하는 정치인들과 시민단체, 그리고 무책임한 대중 매체들이 가세해 도덕적 해이와 사회기강의 문란을 더욱 부추겼다.


그들은 국민이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고도성장이 이루어진 것이지, 박정희가 정치를 잘했기 때문은 아니라 주장한다. 일면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경제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국민이 열심히 일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된다. 과연 그럴까? 결국 한국 경제가 성장한 것은 박정희의 영도력 때문이라기보다 국민이 열심히 일한 결과라는 이런 주장은 마치 북한 경제가 낙후한 것은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위대한 영도력에도 불구하고 북한 동포가 게으르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는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한다.


우리는 박정희를 영웅(英雄)이라고 부른다. 영웅은 세상을 보는 안목(眼目), 목표를 향한 집요한 의지(意志), 원칙을 포기하지 않는 꼿꼿한 정신(精神), 무엇보다도 숱한 고난에서도 끝까지 백성들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熱情)이 있어야 한다. 영웅은 그 시대가 뜻하고 갈망하는 것을 파악하여 현실로 이루어내는 인물이다. 영웅은 훌륭해 보이는 공론조차도 그 속에 갖가지 허위가 담겨 있음을 냉철하게 꿰뚫어보고, 모든 반대와 저항을 무릅쓰며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한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냉정히 생각해 보자. 아버지를 부끄러워하고 거부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정체성을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버지가 맘에 안들다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한다면 그 자식은 호로자식이다. 이를 선동을 일삼는 위정자에게 접목시켜 보면 답이 나온다. 개인의 정치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역사를 왜곡시키는 정치인,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의 공통분모에는 국가 정체성에 반(反)하는 불순한 사상 아니면 열등감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누란의 시기에 공산주의를 거부하고 세운 대한민국 국부(國父)를 폄훼하고, 그 존재 가치마져 부정한다면 둘 중 하나다. 호로자식이 아니면 김일성 추종세력이다.



결국 건국의 주체인 이승만을 거부하고, 경제를 일으킨 박정희를 폄훼한다는 것은 곧 대한민국 국부(國父)을 거부하고 국부(國富)에 배 아파 하는 교만의 연장선이다. YS가 박정희 대통령에게 또 '놈'자 붙여가며 독설했다. 교만은 열등감의 외적(外的)표시이고, 열등감은 교만의 내적(內的)표시이다. 막말의 금도를 넘은 것을 보니 열등감이 도를 넘은 것 같다. '쿠데타를 일으킨 놈'이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대통령병(病)에 걸려 그 쿠데타(?)를 일으킨 본당(本黨)과 손잡고 정권을 잡은 사람이 누구인가? 또한 'DJ는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다'라고 해 놓고 그 거짓말쟁이에게 정권을 내 줄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한 사람이 누구인가? 꼭 이런 말을 해야 하는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댓글목록

zephyr님의 댓글

zephyr 작성일

국민이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지도자의 능력입니다.

스포츠를 잘 보면 알 수 있는것이
좋은 감독이 좋은 선수들을 만든다는 거지요.
좋은선수들을 모아놨다고해서 절대로 그 팀 감독이 저절로 명장이되지는 않습니다.

YS나 DJ 같은 자들을 보면
왜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있었는지 조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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