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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국방장관은 국민앞에 답변하라!(송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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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영인 작성일11-07-11 22:27 조회13,9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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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국방장관은 국민앞에 답변하라!!

지난 7월 4일 강화도 해병2사단 해안초소 생활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사건으로 신성한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귀중한 병사들인 부사관 등 3명이 숨졌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불행한 사건에 대하여

지휘책임을 물어 해당 초소장과 부사관을 구속한데 이어 지휘책임을 물어 연대장 민 모 대령과 대대장 한 모 중령을 보직해임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

그렇다면 김관진국방장관이 지휘선상의 최고책임자이었던 3군사령관 (육군대장)시인 지난 2005년 6월 19일 연천군 28사단 81연대 수색중대 530GP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포격으로 장병8명이 전사하고 4명이 부상당한 “천인공노할 극악무도한 국기문란사건” 에 대하여

군 수사기관에서는 부대 내 신임병사인 김동민 일병이 상급자들의 괴롭힘에 앙심을 품고 총기를 난사한 GP내 하극상에 의한 총기사고 라고 발표하면서 당시의 중대장을 비롯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등에게 무엇 때문에 지휘책임을 묻지 않고 사건이 지난 이후 이들 지휘관들이 군에서 계속 승승장구의 보직을 받을 수 있었는지??

또한 신임병인 김동민일병에게 괴롭힘과 폭력을 행사토록 하여 GP장인 김종명중위를 비롯한 동료 전우 8명을 사망케 하고 전우4명에게 부상을 입히도록 총기난사를 유발시킨 폭력상급자들을 비롯한 생존 GP 부대원들 22명 전원에게 동료전우의 죽음의 대가로 국가유공자라는 특혜를 부여하며 입막음을 하였는지??

김관진국방장관이 진정 대한민국의 60만 대군의 수장으로 평생을 군인으로 걸어온 국가관관이 투철한 사관학교 출신의 군인정신을 갖고 있는 장수라고 국민에게 떳떳하게 내세울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는가?

형편의 원칙이라는 일반적인 진리를 벗어난다면 공정사회구현이라는 외침은 공염불에 불과한 허공에 외침과 무엇이 다를 바가 있단 말인가?

용감무쌍한 귀신 잡는 해병의 신화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국가안보와 국가방위에 진실 된 믿음과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고 있는 용맹스러운 해병대에 대하여 있어서는 안 될 불행한 사건이지만 이문제로로 인한 군의 사기를 극도로 비하시키는 것이 과연 올바른 국방책임자로서의 도리인가를 묻고 싶을 뿐이다. 또한 이들 남은 생존 초소해병들에게도 국가유공자로 지정 조기전역을 시키고 자 하고 있는지를??

냉철하고 올바른 정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국민들이라면 GP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하여 동료전우 8명을 사망시키고 4명의 동료전우에게 부상을 입힌 끔직한 총기난사 사건이 강화도 해병초소에서의 동료전우 3명을 사망시키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불행한사건보다 더 엄청나고 끔직한 군기문란사건이었음을 부정할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연천530GP 사건에 대하여는 폭력가해 동료 병사들 모두에게 국가유공자로 특혜를 주었고 그 어느 지휘관에게도 지휘문책 없이 사건발생이후에도 수년간을 승승장구(중대장,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하며 군복무를 지속하고 있는가하면 3군사령관이었던 김관진장군 당신께서는 국방장관에 기용되었으니 이것이 군인사의 정도인가를 묻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국방장관으로서 이번 해병대 해안초소생활관의 불행한 총기난사사건에 대하여 지휘문책을 내세운 징계조치를 보고 지나가는 견공마저 배꼽을 잡고 대소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움이 앞섬을 안타깝게 생각 할 뿐입니다.

김관진장군 아니 대한민국 국방의 최고책임자에 오른 국방장관님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실을 국민들에게 답변하시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거짓은 순간을 일시적으로 은폐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진실은 영원히 감추어 질 수 없다. 는 동서양을 통한 만고의 진리를 잊지 말아 주기를 바랍니다.

2005년 6월 노무현정권 당시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여 국민정서상 남북관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사건이기에 “적 도발 사건을 아군의 자작극사건으로 둔갑”시키고 각종 증거물을 은폐, 조작하여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8명의 전사자들을 친북정책의 희생으로 만든 천인공노할 극악무도한 국기문란사건에 대한 은폐하였던 진실을 이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는 자세로 답변하여야 역사의 죄인을 면 할 것이다.

2011년 7월 11일

연천530GP 진상규명촉구국민협의회

상임대표 송 영 인(국정원 전 제주지부 부지부장)

HP:010-3896-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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