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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일 장군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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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7-22 12:58 조회18,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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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백일 장군을 지키자                     

                                        김백일 장군은 누구인가?


김백일(金白一·1917~1951) 장군은 대한민국을 지키다가 34세로 전사했다. 그는 북간도 연길현 출신으로 본명은 김찬규였으나 월남하면서 '세상이 붉게 물들어도 청천백일과 같이 살겠다'는 뜻으로 이름을 '백일'로 개명했다한다.


만주의 2년제 군사학교인 봉천군관학교(후일 만주군관학교) 졸업한 후 1940년부터 만주군 한인특설부대(간도특설대)에서 5년 동안 근무하다가 8·15 광복 후에는 조선국방경비대에 입대해 대한민국 국군 창설에 참여했다. 1946년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한 뒤 중위로 임관하여 1946년 이리에서 창설된 제3연대 초대 연대장을 했다.


1948년 여순 반란을 진압했고 1949년 옹진반도 전투에서도 북한군을 격퇴했다.  1950년 4월 육본 행정참모부장에 부임했지만 곧 6.25가 터졌고, 6.25가 터지자 그는 작전참모부장으로 초기 전투의 두뇌역할을 했다. 중공군 개입 후에는 군단장으로 흥남 해상 철수작전을 지휘하면서 국군과 미군은 병력 10만5,000명과 피란민 10만여명을 안전하게 거제도로 철수시켰다. 당시 미군은 피난민 가운데 스파이들이 많이; 섞여 있을 것이라며 피난민의 승선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김백일 장군이 설득하였다고 한다.


1951년 3월, 그를 태운 비행기가 악천후로 인해 대관령 상공에서 추락함으로써 그는 34세의 꽃다운 인생을 조국에 바쳤다. 사후 중장으로 추서되면서 태극무공훈장을 받았고 현재는 국립서울현충원 장군묘역에 안장돼 있다. 1995년 3월에는 '이달의 전쟁영웅', 1998년 8월에는 전쟁기념사업회가 선정하는 '8월의 호국 인물', 2002년 3월에는 전쟁기념관이 정하는 '호국 인물'로 선정됐다.


함경남·북 도민들과 이북5도민이 나서서 김백일 장군의 공을 기리기 위해 7,800만원의 건립비를 모아 2011년 5월 7일, 거제도에 동상을 세웠다. 흥남 철수사건기념사업회와 거제시 그리고 국가보훈처의 도움으로 김백일 장군의 동상을 거제시 고현동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건립한 것이다.


훼손 이전의 김백일 장군 동상(왼쪽 사진). 지난 1950년 10월 1일 38선을 돌파하며‘아아, 감격의 38선 돌파’라는 문구를 새기는 김백일 준장.(아래) /이북5도청 제공·조선일보
                                     

                                세상에 이런 일이!           

함북도민회 주도로 이북5도민회 회원들이 돈을 모아 경남 거제시 고현동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세워준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김백일 장군의 동상이 검은 천으로 덮이고 쇠사슬로 묶여 있다. 경남 거제지역 일부 시민단체 회원들이“김백일 장군은 일제 강점기 만주군에서 복무한 친일파”라며 지난 20일 이같은 행동을 했다. /김용우 기자 yw-kim@chosun.com

  

7월 20일, 2m40㎝ 높이의 동상이 흉물로 변해 있었다. 동상 전신이 흉측한 그늘막 용 검은 비닐로 꽁꽁 싸여있고, 그 위에 쇠사슬을 칭칭 감은 후 쇠사슬에 초록색 자물쇠를 채운 것이다. 동상을 이 지경으로 만든 인간들은 거제경실련, 거제YMCA·YWCA, 거제환경운동연합, 거제참교육학부모회 등 지역 10여개 좌익 단체로 구성된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다. 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20일 오후 3시쯤 10여분 만에 이 '작업'을 끝내고 떠나버렸다.


이들이 내세우는 근거는  빨갱이 소굴인 민족문제연구소, 골수 빨갱이 임헌영이 소장으로 있는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든 친일인명사전에 김백일 장군이 친일파로 등재돼 있다는 것이다. 친일 인명사전에 김백일 장군은 일제강점기 때 만주군 중대장으로 활동하였고, 항일 독립군 토벌을 위한 간도특설대 창설 주역이라는 사람으로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는 명분과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대한민국은 빨갱이 세상이고, 이명박은 빨갱이 행패 방조!


좌파들로 이루어진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동상의 즉각 철거를 요구했다. 거제경실련 김범용 무국장은 "독립군을 잡던 만주군 장교 동상을 세우는 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거제시의회도 "김 장군이 친일 활동을 했다"며 지난달 28일 동상철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골수 좌익 김두관이 지휘하는 경상남도도 문화재 영향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으니 이전 또는 철거하라는 명령을 지난 4일 거제시에 내렸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99호로 지정된 거제포로수용소 반경 300m 이내에서 건설공사 시 문화재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자 동상 건립을 허가했던 거제시마저 태도를 바꿔 기념사업회측에 자진 철거를 종용하고 있다.


                                             해결책


빨갱이들은 속으로 무슨 사상을 갖건 무슨 의견을 갖건 그건 자유영역에 속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단체가 애국하는 마음으로 돈을 걷어 유관단체와의 협조 하에 세운 동상을 훼손하는 행위는 형사처벌 돼야 한다.


국군과 유엔군 10만명, 피난민 10만 명을 성공적으로 철수시킨 작전은 눈물나는 드라마이며 애국의 표상이요 군인의 표상이다. 이런 애국의 표상을 놓고 근거도 뚜렷하지 않은 좌익작성의 문서 만에 의존하여 파괴-훼손한다는 것은 분명 타인재산에 대한 손괴행위로 이는 형사처벌 돼야 한다.


조현오 청장은 동상 훼손행위자들을 즉각 조사하여 법 심판에 넘겨야 할 것이다.  흥남철수사건기념사업회와 이북5도민 단체들은 공동으로 법에 철거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본안 소송을 내야 할 것이다,

              


2011.7.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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