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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를 즉시 물갈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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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8-22 12:23 조회17,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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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를 즉시 물갈이 하라!



선관위가 빨갱이집단이다. 두 가지 측면에서 그렇다.


첫째, 최근 서울시 주민투표를 놓고 선관위가 보인 행동들이 빨갛다.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따라서 투표를 하지 말자고 선동하는 행위는 반민주적 행위이며 이는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부정하는 행위다.


그런데 선관위는 ‘투표를 하지 말라’ 선동하는 빨갱이 집단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고, ‘투표에 나서자’는 오세훈 시장의 1인 시위에 대해서는 불법이라며 중지 명령을 내렸다. 오세훈이 하는 적법한 1인 시위는 유권자를 선동하는 것이고, 투표를 거부하자는 빨갱이 집단의 불법 행위는 유권자를 선동하는 것이 아니기에 적법하다는 것이다. 참으로 해괴망측한 판단이다. 

     

국민은 각자 독립된 인격체다. 이들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하거나 투표 행위 자체에 물리적 행위를 가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에 적극 나서달라고 하는 행위는 지극히 정당한 행위다.


투표행위는 독립된 인격체들의 의사결정 행위다. 의사결정의 질은 정보의 질이 좌우한다. 따라서 이해가 다른 대립집단이 각기 질서정연하게 ‘자기들이 주장하는 바에 대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제공하는 행위는 적극 격려돼야 한다.


귀뚜라미 회장 최진민이 사원들에게 공지한 사실 역시 독립된 인격체들의 독자적 판단을 돕기 위한 정보제공 행위다. 최회장은 강요한 적이 없다. 사원들은 회장의 로봇이 아니라 다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독립된 의사결정체다. 이것에 무슨 하자가 있다는 것인가?   


이치가 이러함에도 선관위는 어째서 빨갱이들과 한 편이 되고 있는가?


둘째, 매체들에 의하면 선관위가 민노총의 졸개 집단이라 한다. 민노총은 그 뿌리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빨갱이 집단으로 행동해 왔다. 그런데 선관위 공무원들의 거의 모두가 이런 민노총에 소속돼 있는 것이다!


선관위의 전체 공무원 2,649명 중 67.4%인 1,786명이 민공노(민주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이며, 선관위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1,803명 중 99%가 민공노 소속인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선거 관리 실무자들의 거의 100%가 빨갱이 단체에 속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민공노가 민노총에 새끼조직으로 가입돼 있는 것이다. 


민노총 강령 제2조에는 연방제 통일을 추구하자는 목표가 들어 있다. 그리고 이 민노총은 그동안 온갖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국보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한미FTA 반대 등 노동운동과 무관한 정치행위들을 해왔고, 심지어는 미국과 홍콩 유럽 등지로 나가 폭력시위를 일삼아 왔다. 기업들을 도산시키기 위해 사제 총과 대포를 만들어 공권력인 경찰을 공격한 빨갱이들이다.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 자체가 공무원의 정당 및 정치단체의 가입을 금지하고 있는 지방공무원법(57조)을 위반하는 불법이다. 공무원의 민노총 가입은 국가와 헌법에 대한 심각한 도발행위다. 어떻게 일국의 선거를 관리한다는 선관위가 이렇게 빨갱이들로 채워져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 


선관위 문제는 초미의 비상사태다. 국민은 고발에 나서야 할 것이며, 그 이전에 대통령과 검찰과 경찰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즉시 특단의 비상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인사 물갈이 조치는 행안부 주도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2011.8.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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