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과 민노총을 해산 하지 않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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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8-26 17:00 조회14,8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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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과 민노총을 해산 하지 않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
민노당과 민노총의 강령은 적화통일입니다. 이렇게 분명한 이적단체를 국가가 방치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번 왕재산 간첩들도 이들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남한 지하당 ‘왕재산’은 총책인 김씨는 1993년 8월 당시 생존해 있던 김일성을 직접 만나 ‘접견교시(接見敎示)’를 받고 18년 동안 간첩으로 활동했습니다. 왕재산 조직원 중에는 노무현 정권 당시 국회의장을 했던 임채정의 비서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은 공로를 인정받아 북한에서 북한훈장을 탔습니다. 이들은 북한에서만 훈장을 받은 것이 아니라 남한에서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아 보상금도 두둑이 받았습니다. 남한당국과 북한당국이 한편인 것입니다.
80년대 주사파로 활동한 총책은 ‘조선노동당과 김정일에 대한 무한한 충성과 죽음을 불사한 혁명 투쟁’을 다짐하는 충성맹세를 했습니다. 그는 2001년 북한 노동당 225국(대외연락부)의 지령을 받고 조직원을 규합해 왕재산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인천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면서 정치·군사 자료, 운동권 단체 내부 동향을 수집했습니다. 국회의장 비서관을 중심으로 정치권 침투를 시도했고, 예비역 장성과 장교를 포섭 대상에 넣었다 합니다. “국보법 폐지 촛불집회와 맥아더 동상 철거 등을 주도했다”며 북한에 보고했다 합니다.
이들은 인천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전복을 노렸다 합니다. '왕재산' 일당은 북한으로부터 "2014년까지 인천지역의 군부대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을 매수, 폭파 준비를 완료하라" “"2014년까지 유사시 행정기관과 방송국 등을 장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지령을 받았습니다. 북한 당국은 2006년 '왕재산' 총책 김모씨(48)에게 "인천지역 주둔 군, 경찰 등에 근무하는 사람 가운데 성향이 좋은 대상자를 포섭하라"는 지령을 내렸습니다. 또 북한은 경제적 지원을 위해 "김정일을 흠모하는 기업가들을 포섭하라"는 지령도 함께 하달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에 "인천지역 노조 등 대중운동 단체들을 장악하는 사업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유사시 동원할 수 있는 사람이 200여명 이다"라는 보고문을 보냈습니다. 서울지검은 우선 5명을 구속기소했고, 다른 연루자들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 부임된 경찰청장과 9월에 교체될 대법원장이 확실한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라 마음이 좀 놓입니다.
이번과 같은 대규모 간첩사건이 적발된 것은 10여 년 만에 처음이라 합니다. 이들은 북한의 차량번호인식 기술을 활용한 위장업체를 운영하며 공작금을 마련했고, 남한의 정치동향과 군사자료 등을 북한에 보고했습니다. 이미지 파일 속에 다른 파일들을 숨기는 첨단 암호화 방식으로 북한의 대남공작 조직 노동당 225국의 지령을 수령했습니다. 연평도 도발 이후 ‘적들의 책동은 공화국의 무진 막강한 혁명무력 앞에 무산됐다’는 충성맹세문을 북한에 보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당직자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자 ‘공안탄압’이라며 반발합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검찰의 출석 통보에 불응하고 국정원 앞으로 몰려가 수사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정희 민노당 대표는 이 사건을 “통합 진보정당과 야권연대를 겨냥한 흠집 내기”라고 비난했습니다. 행정기관, 방송국. 군부대 등을 장악하거나 폭파할 계획을 세운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빨갱이들은 간첩사건이 터질 때마다 ‘공안탄압’ ‘인권침해’ 등의 상투적인 주장을 내세우며 여론을 왜곡하고 수사를 방해해왔습니다. 2003년 민노당 고문이 북한 인사에게 정보를 건넸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06년엔 민노당 중앙위원 등이 일심회 간첩단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민노당이 간첩당인 것입니다.
2011.8.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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