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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일 500만야전군 사무실 개소행사에 대해

500만 야전군이 20여 평의 조촐한 사무실을 구했습니다. 목요일인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사무실을 공개하고 같은 이념과 뜻을 가지신 야전군 전사님들을 초청합니다. 서로서로 우정을 나누시고 미래지향적인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9월 1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갖는 발대식과 혼돈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500만야전군은 좌익들과 싸우는 것으로 날을 새는 것이 아니라 미래도 희망도 없는 이 어두운 시기에 ‘비전’에 목말라하시는 국민들을 결집하고, 뭉쳐진 에너지로 나라를 지키고 가꾸기 위해 출범하였습니다. 그 에너지를 가지고 장차 이 나라를 어떤 모양새로 가꾸고 그러기 위해 우리는 국가를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모색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힘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힘이라는 것은 같은 철학으로 뭉친 사람들의 숫자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뭉친 전사님들께서는 지금부터 많은 이웃들에게 비전을 전하는 공격적인 전도사가 돼 주셔야 할 것입니다. 

                                                         행정사항

내일 개소식에는 일체의 꽃이나 식물을 가져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벌써 우리 사랑하는 stalon(www.rokfv.com)님께서 자그마하지만 예쁜 화분을 배달해 놓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한 개의 화분으로도 사무실 분위기가 충분히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공간도 좁고 일일이 돌볼 사람도 마땅치 않으니, 앞으로는 마음만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환하신 얼굴 이상의 선물은 없습니다.

내일 많은 분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9월 16일은 아래의 아름다운 배지와 야전군수첩을 드립니다. 그리고 수첩은 전도용으로 사용해 주십시오. 야전군 전사의 군번이 새겨진 수첩은 나중에 우송해 드립니다. 배지와 수첩은 격이 있고 아름답게 만들 것입니다.

지만원 올림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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