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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같은 무개념 인간들 때문에 잠 못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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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9-02 20:03 조회19,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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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박근혜 같은 무개념 인간들 때문에 잠 못이뤄!


힘은 장사이고, 머리는 비어서 어디로 튈지 모를 저능아가 시퍼런 칼을 들고 설치면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은 초죽음이 될 것이다. 나는 이런 칼을 가진 장사가 이명박이고 박근혜라고 생각한다. 


남·북·러 가스관을 연결한다는 프로젝트는 러시아의 극동·시베리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를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해 남한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남·북·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명박-박근혜-홍준표-류우익 등이 전면에 나서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이 일에 이명박은 취임 직후인 2008년부터 나섰다. 2008년 9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북을 지나는 가스관을 통해 2015년부터 매년 750만t의 천연가스를 30년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이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 이명박은 이미 일을 저질렀던 것이다.


그리고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이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요사이 김정일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물론 국민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는 그들만의 추진력이다. 이명박은 오는 11월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만나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협의한다고 한다. 추진 실무회담을 당장 가동할 모양이다.


박근혜는 9월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스관 연결 사업은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며 남북한과 러시아 모두 윈윈하는 이득이 되는 일"이라며 적극 이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이런 저런 정치적 계산으로 좀처럼 입을 열지 않은 박근혜가 이 프로젝트레 대해서만은 이렇게 전광석화의 속도로 입을 연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여기에는 여당과 야당이 한 마음으로 일치됐다고 한다. 야당과 여당이 일치했다?


여기에서 감지되는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개념 없는 인간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애간장이 녹아난다는 것이다. 작은 문제가 아니라 5천만 국민이 몰살당할 수 있다는 소름끼치는 일을 이들 개념 없는 인간들이 함부로 조몰락거리고 있는 매우 소름끼치는 문제인 것이다.


가장 큰 문제 그리고 누구나 공감하는 문제가 있다. 이 개념 없는 인간들은 대한민국이 북괴로부터 아무런 위협을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다. 북한에는 두 개의 그룹이 존재한다. 하나는 김정일 정권이고 다른 하나는 김정일 정권으로부터 탄압받는 북한 주민이다. 대한민국의 적은 북한주민을 학대-학살하는 김정일 정권이다. 그래서 북한에는 사실상 북한정권만 존재하고 있는 것이며 북한정권은 분명한 우리의 적인 것이다.


그런데 앞의 칼 가진 저능아들은 이 사실을 망각하고 김정일이 대화의 상대라고 선전 선동하고 있다. 가스관이 설치되면 그 자금은 누가 대더라도 우선 북한에 돈이 간다. 북한도 돈을 벌고 남한도 돈을 벌자는 것이다. 북한이 돈을 번다? 북한이 돈을 버는 것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북한이 10억 달러의 돈을 벌어 그것으로 무기를 사면? 우리는 100억, 천억 달러의 군사비를 써야 한다. 


둘째, 이 인간들은 우리가 휴전상태에 있는 것도 모르고, 휴전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조차 모르고 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다. 천연가스가 며칠만 단절돼도 5천만 국민의 대다수가 죽는다. 만일 북괴가 전쟁을 일으킨다면 가스관은 금강산댐 수공작전과는 전혀 다른 핵폭탄이다. 이 핵폭탄은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핵폭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런 성격의 문제를 전적으로 북한의 자비(mercy)에 맡긴다?      


이런 인간들은 더 이상 따질 이유 없이 빨갱이들이다. 전쟁이 나면 내가 김정일이라도 가스관을 잠글 것이다. 아니면 거기에 온갖 신형 유독가스를 주입시킬 것이다. 러시아를 믿자? 러시아를 어떻게 믿고 5천만 국민의 생명을 내 맡기는가?  

가스공급을 중단시키든. 유독가스를 넣든, 전쟁이 나면 한국인들은 초전에 다 가스로 죽는다. 이런 위험한 일을 함부로 결정하는 이명박과 박근혜는 분명한 우리의 적이다. 금강산 관광사업, 개성관광사업, 천안함, 연평도, 박왕자 등 기막힌 를 읻들을 겪고서도 이명박과 박근혜는 북한 김정일을 존경하고 신뢰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 아닐 것이다.  


셋째. 북한은 우리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그 가스관을 통해 유독가스를 투입할 수 있다. 처음에는 신뢰를 쌓기 위해 좋게 행동할 것이다. 이게 사기꾼들의 작전인 것이다. 지금의 기술, 북한의 음흉한 작전으로는 못할 것이 없다. 


사례 하나를 든다. 이란-인도-파키스탄을 연결하는 송유관 건설이 수년간이나 논의되다 결국 정치·외교적 위험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불발됐다. 일부 인간들은 ‘러시아가 북한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 하지만 아직도 선진국과는 거리가 먼 러시아에는 그럴 힘이 없다. 러시아는 군사적으로는 강국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아직은 후진국이다.


돈과 여자를 대주면 환장하는 이런 형편없는 러시아의 고관대작들에게 대한민국 5천만의 목숨을 담보하자? 여기에 이명박이 넘어가고 박근혜가 넘어갔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잠을 자지 못하고 애간장을 태우는 것이다.        


지난 8월 7월 취임한 서먼 사령관은 이렇게 말했다.


“한미 동맹은 세계 최강 동맹으로, 한미 양국군이 최고의 연합합동전략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미국 장군들은 한국전을 잊지 않고 지금도 제2의 한국전에 대비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호령하는 이 두 인간들은 미국의 3성, 4성 장군들보다 못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상식인에도 못미칠만큼 안보 개념이 없는 것이다. 참으로 공포스럽다!

프로젝트의 의미를 음미하면 할수록 지금당장이라도 몽둥이를 들고 가서 요절을 내고 싶은 그런 인간들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비하면 곽노현 같은 인간 말종은 찻잔 속의 분노요 찻잔 속의 위험인 것이다.  


2011.9.2. 지만원

 


지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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