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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형편없는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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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9-10 22:39 조회20,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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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형편없는 이명박,


보도에 의하면 이명박이 시카고에서 영문 자서전을 냈다. 이 세상에 나 있지 않은 길을 자기가 처음으로 뚫어 새 길을 냈다는 제목으로 자서전을 냈다. 제목은 “The Uncharted Path: PRESIDENT LEE MYUNG-BAK. President of South Korea and Former CEO of Hyundai Corperation” 이명박 자서전의 제목이 이른바 콜럼버스에 맞먹는 “개척자”라는 것이다. 

그가 펴냈다는 책 표지를 살폈다. 살폈더니 이명박은 ‘미지의 개척자’이자 ‘남조선 대통령’이고 전 현대회사의 CEO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President of South Korea"  이 명박이가 ”남조선 대통령“ "남한 대통령"이다?  이명박은 자신을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대한민국 대통령) 이렇게 소개해야 한다. 반드시!

1941년생인 그는 그를 한국전(The Korean War)의 여파로 가난뱅이로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이 인간은 물론 이 인간을 보필하는 자들은 함량미달이거나 빨갱이들일 것이다. 어째서 대한민국대통령을 남한대통령-남조선대통령이라고 소개하는가? 대통령을 하면서 국호를 알지 못하고, 대한민국헌법도 모르고 있으니 이 얼마나 형편없는 인간인가! 자격이 없거나 빨갱이인 것이다. 이 책은 김정일에 주는 암호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국호를 한반도 전체를 의미하는 '대한민국'으로 하지 않고 '남조선'이라 한 것은 '북조선'을 다스리고 있는 김정일에 주는 분명하고 강력한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그의 영문판 자서전은 양장본: 336페이지, 가격: 26.99달러(3만원), 출판사: 소스북스, 출간: 2011년 11월, 이렇게 소개돼 있다.

보도에 의하면 1995년에 거짓 사실들로 쓴 "신화는 없다"와 "어머니" 그리고 몇 편의 글을 보완하여 또 다른 자기 미화의 자서전을 영문으로 낸 모양이다. 필자는 이명박에 대해 많은 분석을 했다. “신화는 없다”는 책도 중요한 9개 대목에서 거짓말을 쳤고, 어머니라는 책은 ‘신화는 없다’를 기초로 한 책이다. 필자는 이 두 개의 책을 ‘사기 책’이라며 2007년에 출판-판매 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바 있다. 재판 결과는 역시 이명박의 승리였다. 대한민국 재판부는 언제나 강자편이였다는 게 필자의 소신이다.

이런 분식이 첨가된 거짓 내용들을 이번에는 미국에서 영어로 표현하는 모양이다. 아마도 이 글을 읽으면 이명박이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간, 가장 멋이 있는 인간이요 성공의 신화를 이룩한 이승만-박정희보다 더 훌륭한 인간 승리자로 부각돼 있을지 모를 일이다. 아니 미국의 죠지 워싱턴이나 링컨, 레이건보다 더 멋있는 인간으로 묘사돼 있을 지 모른다. 실제로 죠지 워싱턴의 자서전은 좀 싱겁기까지 하다. 이명박이 이승만-박정희=워싱턴-링컨-나폴레옹보다 더 멋있다? 대통령이 됐으면 대한민국을 그만 좀 망신시키기 바란다. 국내적으로 할 일이 태산 같은 데 무엇이 그리 급해 현직에 있으면서 자서전 쓸 생각을 다 하는가?  

아래 영문을 읽으면 그는 세계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가장 영웅적인 인간으로 묘사돼 있다. 김대중이 사기로 분칠을 하여 노벨상을 타더니 이제는 이명박이가 그 흉내를 내고 있다. 아마 곧 노벨상을 타기 위한 술수를 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Product Description

Born poor in the wake of the Korean war, Lee Myung-Bak was destined for a life of poverty. But through intelligence and self-determination, he excelled in school, putting himself through college, hauling garbage six times a day to pay for tuition. He then took a low-level job at Hyundai, an organization of about 90 people at the time. Through a relentless work ethic and inability to compromise his beliefs, he rose to the role of CEO and found himself on a mission not just to expand the Hyundai corporation, but to grow South Korea from a nation of poverty to a G20 economy.

The Uncharted Path is the story of a man and nation driven to greatness by a conviction to liberty, commerce, and the belief that at the root of every success lies extreme perseverance and uncompromising principles. These principles and lessons would lead not only to success in business, but also developed a refreshing and unique perspective on the state of our globalizing world, and how nations and businesses must operate together to improve the lives of people everywhere.

About the Author

Lee Myung-bak's election as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in 2007 marked the capstone of a remarkable career for this energetic and visionary leader. Born into poverty in 1941, Lee briefly participated in the student activist movement of 1964 before going on to join the fledgling Hyundai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Company the next year. Little more than a decade later he had risen to become CEO of what was by then a multinational corporation famous for its construction projects in Southeast Asia and the Middle East. After leaving Hyundai in 1992, Lee served two terms in the Korean National Assembly before being elected mayor of Seoul in 2002. As 10th president of the Republic, he has made "Green Growth" and sustainable development keystones of his administration, and hosted the G20 summit in Seoul in December 2010.


2011.9.1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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